"이웃에 도움의 손길로 함께 나누는 인간사랑을 펼치자"

로타리는 인도주의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모든 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고취하며, 전 세계의 우의와 평화를 구축하는데 협조하는 사업으로 전문직 지도자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조직체다. 현재, 전 세계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3만여 개의 로타리클럽이 있으며, 그 회원만 약 120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 중 영광 옥당로타리클럽은“우리 모두는 초아의 봉사를 기본으로”라는 테마로 지역사회에 확실한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옥당로타리클럽(회장 김일섭)은 95년 5월 창립 이후 8년의 세월동안 지역사회에 참 봉사의 이름을 일깨워 가며 로타리안으로써 부끄럽지 않고, 지역 민들에게 우리가 로타리안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고 자랑 할 수 있는 클럽으로 성장해 왔다.

옥당로타리를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우리가 함께 나누는 인간사랑에 기본방향을 두고 실천해 나가자”라고 말하며“이제 2003∼2004년도 국제로타리 테마인‘이웃에 도움의 손길을’이라는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친목과 봉사,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도움의 손길을 펼치자”라고 말한다.

옥당클럽은 인도적인 봉사에 주력하며 평화를 위한 로타리의 목적을 기본으로 지역사회에 확실한 봉사단체의 역할을 찾아 로타리안의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옥당로타리의 2003∼2004 중점사업은 소년소녀 가장 돕기를 비롯해 봉사대상 시상 등 지역에 크고 작은 50여 개의 사업을 설정했다.

클럽봉사위원회는 로타리의 초석으로 클럽운영을 위한 활성화를 기하고 클럽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회원 간 깊은 봉사와 정이 넘칠 수 있도록 회원친목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직업봉사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욕구에 부흥하는데 목적을 두고 회원 상호간 직업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상부상조하며 확고한 직업 관을 갖고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며 지역사회 발전 일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족봉사위원회는 봉사를 기본으로 회원 간 친목을 돕는데 목적으로 회원 및 가족, 작고한 로타리안의 배우자 등을 구성원으로 두고 보호와 안정을 주고 동반자로서 소속감과 친밀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제봉사위원회와 사회봉사위원회에서는 국제 사회에 대한 봉사의 계획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각 국가와 민족간의 이해와 친선을 증진하며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제대회의 참석을 통하여 교류를 확대하고 로타리 재단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환경보전관리와 아동, 청소년, 노인 등 모든 사람이 명랑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봉사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그중 옥당로타리클럽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한다' 라는 로타리 이상을 힘차게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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