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방문한 한강택 전남경찰청장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광은 원전이 소재한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잦은 시위와 집회가 있었으며 올해도 핵폐기장 유치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만 주민 여러분의 협조에 힘입어 합리적으로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경찰 업무에 협조해주신 주민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7일 치안현장 방문차 영광경찰서를 찾은 한강택 전남경찰청장은 방문 첫 소감으로 경찰의 노고와 주민의 협조를 치하했다.


 


업무보고 청취 후 한 청장은 직원들에게 "경찰이라는 본분을 인식하고 지역 집단 민원에 편중되지 않고 중립을 지킬 것과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소속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달라" 당부했다.


 


고흥 출신인 한 청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거쳐 1977년 경위에 임관한 후 보성·화순·광산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수사과장, 전북경찰청 차장, 충남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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