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관내 농·축협 전조합 금리인하
영광관내 농민들 연간 14억 5천만원 이자경감

농업인들의 농·축협에서 대출한 상호금융 대출금리의 저금리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김석동)는 금차 농업인 대출금리 인하조치에 전조합이 참여할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여 영광관내 농협 6개 지역농협과 축협 등 전 조합이 5월 3일부터 농업인 대출금리를 8.5%로 인하했다.



이번 금리인하 대상은 카드대환대출등 특수대출을 제외한 일반대출, 종합통장대출등 대부분의 상호금융 대출이며 채무자에게 별도 담보없이 우선적으로 전산자동처리 되었다.



대출금리 인하에 따른 조합의 경영손실 보전을 위해 영광군지부의 경우 145억원의 특별자금을 영광관내 조합에 지원하였으며, 일부는 관내 조합의 자구노력에 의하여 금리인하에 동참하였다.



특히 김석동지부장은 상호금융 금리인하는 농업인은 물론 농업계 전반에서 제기되는 농협개혁 요구에 대해 농협스스로가 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조합자체 경영개선을 통해 실천한 것이며, 이후 농협은 농업인에게 직접적인 실익을 제공하는『변화하는 농협』『함께하는 농협』의 슬로건 아래 모든 임직원이 농업인에게 실익을 제공하는 농협인이 될 것임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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