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각 직장에서는 휴가가 시작되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영광지역에서는 각 단체들의 하계수련대회가 주말을 맞아 계속되었다. 가마미해수욕장과 두우리해수욕장 등 지역의 해수욕장 및 여러 피서지에서 각 단체들이 화합과 단합을 다졌고 단체들의 결성 목적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몇몇의 수련대회를 간추려 소개해 본다. -편집자주-



★영광교육청 : 어머니회 하계수련회 ★

□영광교육청(교육장 김태랑)의 어머니회 하계수련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영광학생의 집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봉열군수와 강종만군의장, 박재현 경찰서장등 관내 기관장들과 초·중학교 자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자모의 건전한 심신 수련과 자녀교육의 바람직한 방향모색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자녀와 남편에게 편지쓰기, 김군수의 바른영광교육방향이란 주제의 강의, 영광노래 배우기, 촛불의식 및 스포츠댄스와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영광사회운동협의회:회원과 가족함께 즐거운 시간 ★

□영광사회운동협의회(회장 최은영)의 하계수련대회가 지난 27일 금산관광농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회원과 부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수구와 피구, 족구, 남녀 혼성 축구등의 경기를 진행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갖고 회원 노래자랑을 통해 자신들의 숨은 장기를 선보이면서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영광군을 만드는데 일조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영광농협청년부:가마미서 스포츠경기 통해 친목다져 ★

□영광농협청년부(부장 김연배)의 하계수련회가 지난 29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이날 수련회에는 강종만군의장과 김윤일조합장, 영광농협이사 및 직원과 청년부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기념식을 갖고 백사장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6개팀(군서, 대마, 영광, 묘량, 불갑, 연합)으로 나누어서 족구, 축구, 피구 등의 경기를 치루었으며 노래자랑을 펼치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한편 이날 수련회에 회원들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 해 가족나들이 시간이 되었으며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각종 준비된 경품 등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결과 우승은 영광읍, 입장상은 불갑면, 응원상은 묘량면이 차지하였다.



★군서면청년회:회원과 청우회원함께 참여,선후배 정높혀 ★

□군서면청년회(회장 정인회)의 하계수련대회가 지난 29일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회원과 부인회원, 청우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축구, 족구 등의 경기와 장기자랑 및 물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군서면 발전에 청년이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로타리클럽:지리산에서 친목할동 ★

□영광로타리클럽(회장 정일봉)의 하계수련대회가 지난 29일 지리산 쌍계사 계곡에서 열렸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회원과 부인회원 및 가족 등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계곡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고 물놀이와 각종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즐거운 자리를 가졌으며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 등을 진행했다.





★영광군농민회:농활평가와 수련회 함께 실시 ★

□영광군농민회(회장 이하영)의 "농촌활동평가 및 수련대회"가 지난 30일 염산 두우리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30여명의 농민회원과 10여명의 대학생 농활참가자 등 40여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농촌활동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고 농업문제의 현 동향보고 및 정세토론의 시간을 갖고 농업살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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