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법성교회의 신축입당예배가 지난 7일 법성포에서 열렸다. 이날 입당예배에는 성도 1천여명이 함께 참여해 예배를 드리면서 축하의 자리를 가졌고 이날 말씀을 전한 김성철 전도사는 "우리의 진정한 목자"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성도들이 힘을 합쳐 경건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데 노력하자"고 역설하였다. 한편 신축교회에서 입당예배를 드린 최사휴 집사는 "교인들의 헌신적인 헌금으로 완공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더욱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 것"을 밝히는 등 교인들 모두 기쁨을 표했으며, 신축된 법성교회는 대지 450평에 3층 연 650평의 건물로 총 15억원의 공사비로 완공되었다. 법성교회는 1901년부터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주변의 그늘진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법성교회는 현재 담임목사가 공석중이고 송덕천 수석장로가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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