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향토 장학기금 조성을★

서울 농수축산물직판장 건립사업 변경은 늦었지만 참 잘한 일입니다.

영광 발전을 위해 영광에다 벌려야할 사업을 몇몇 정치인들의 농간에 따라 서울에서 현실에 맞지도 않는 사업으로. 탕진하는가 싶어 가슴 조이며 분노하였는데 이제라도 정신을 차린 책임자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다시는 이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맹성을 촉구합니다.

현시점에 우리 지역에서 성공을 거둘 사업은 찾기 힘듭니다. 자칫하여 엉뚱한 낭비를 가져 올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본인은 감히 "영광 향토 장학기금"조성을 제안합니다.

타시군에 비하여(나주시, 광양시 등) 변변한 장학재단이 없어 부끄러웠는데 본 사업비는 영광발전을 위하여 전군민이 향유하며 영구히 값지게 보존하며 다수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야 할 기금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이 같은 취지에 따라 "영광향토장학재단"에 의한 인제 육성사업은 백년대계를 위한 사업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영광의 후배들이 우수한 인재로 자라나 지구촌 각계각층에서 빛날 때 우리지역 영광이 그야말로 영광스런 고장으로 빛날 것이요. 살고싶은 고장으로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찾아 올 것입니다.

정갑도 (재광주향우회원)





★복지재단의 설립이 필요★

최근 서울농수축산물 직판장의 재논의가 결정되어 모든 군민이 희망을 갖고 있다. 이번에는 군민들에게 무엇인가 도움이 되어줄 만한 무엇인가를 결정해 줄 것을…

그래서 나는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한사람으로 주민의 현실을 감안한 복지재단 설립을 제안해 본다.

영광군 총인구의 약40%이상이 농어민임을 기억하고 영광군 전체 인구중 50세 이상 인구가 31.54% 차지하고 있는데 50세 이상 인구중의 대부분이 관절염 등 신경계통 질환에 시달리고 있고 농민들 또한 언제나 바쁜 일과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돌아보자.

따라서 단순한 현재의 복지회관이나 마을회관이 아니라 지역단위(면단위 혹은 리단위, 읍에 2-3개 정도)의 의료 시설을 갖춘 복지회관 건립 등이 추진되어야 한다. 특히 기존 노인정은 단순 편의시설인데 반해 제안하는 복지시설은 복지재단(또는 사회사업재단)자체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투여되는 모든 운영경비는 복지재단의 각종 수익금으로 충당하자는 것이다. 주민들의 쉼터와 문화공간이 한꺼번에 만들어지게 될 복지재단이 설립된다면 다른 어떤 것보다 면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는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

정태범 (영광읍 신하리)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