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과 정남농협, 농협 불갑부녀회와 정남부녀회




  영광농협(조합장 김윤일)과 경기도 화성군 정남농협(조합장 엄태원)의 자매결연이 지난 6일 열렸다. 농촌사랑운동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자매결연은 정남농협 부녀회와 영광농협 불갑부녀회 간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의회 강필구의원, 신춘하의원, 이순구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 경기 화성시의회 차병표 의원, 최효근 정남면장, 정남농협 엄태원 조합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남농협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쌀시장 개방 등 농산물 수입개방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모두의 마음의 고향인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농촌, 도시와 농촌과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남농협과 영광농협은 지난 98년부터 소비지농협과 생산지농협으로 연을 맺어 잡곡사업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한편, 정남농협 엄태원 조합장은 “다같이 노력하여 생산과 판매에 있어 더욱 우의를 돈독히 할것”과 “영광에서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면 정남은 판매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을 밝히면서 “이번의 작은 인연이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정남농협 일행은 영광농협 가공사업소 견학과 백수해안도로, 불갑수변도로 등의 관광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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