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경찰서·농업기반공사 등 적극참여




연일 계속되는 폭설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복구지원이 잇따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영광소방서 개서 이후 소방관들의 대민 지원활동이 눈에 띠게 두드러져 소방서 개서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4일 첫눈 폭설이후 도로 제설작업등 대민 지원에 나선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는 21일 현재 총 93건에 970여명의 인원이 복구에 나섰다.


 


특히 119 응급 구조대의 숙련된 소방대원들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장비를 이용, 지원에 나서 피해 농가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부터 공․휴일 가리지 않고 복구지원에 나선 영광경찰서(서장 김재병)는 21일 현재까지  총 71개소에 721명을 동원하여 관내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는 물론 주민 안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영광경찰은 본서 직원과 전의경 30명으로 구성된 전담 복구반을 구성, 체계적인 대


민 지원에 나서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손태현)에서도 지난 16일 최근 폭설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군서면 만금리 일대 붕괴가 우려되는 축사 및 시설하우스 농가에 전직원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 지역봉사대는 지난 15일 홍농읍 지역 21명의 결연 독거노인에 대한 도시락배달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도시락 전달 후 지붕과 진입로 주변에 쌓인 눈을 말끔히 치워주는 등 주민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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