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 탄생 식수 식재

묘량면이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작지만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행정시책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올해 자녀를 출생한 덕흥리 정수진씨 등 두 가정을 방문, 아기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희망과 결실의 상징인 감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로 내 고장 사랑운동을 적극 전개하기 위해 묘량면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행복나누기 운동의 일환이다


 


특히 면은 아이 출생 시 축하카드 발송과 함께 아이가 태어난 가정을 방문하여 맨드라미 꽃씨 뿌리기, 대봉 감나무 기념식수 등의 행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을 축복하고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진선 묘량면장은“요즘 농촌의 출생률이 저조한 실정에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우리들의 꿈과 희망인 이 아이들이 우리 고장의 큰 인재로 커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말했다. /묘량 이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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