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초등 6학년 1반 학생들

초등학교 한 반에서 1년 동안 성금을 모아 불우시설에 전달한 일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법성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김용곤 선생과 6학년1반(2002년) 학생들이 주인공이다. 김선생과 학생들은 같은 반에 불우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 매일 지각비와 기타 성금 등을 모았고 학년초부터 모으기 시작해 1년동안 모은 40만6천5백원을 급우가 생활하는 법성 새생명마을에 기탁한 것.

한편, 성금을 기탁 받은 새생명마을의 관계자는 "한번 두 번 일시적인 도움도 고맙지만 이렇게 1년 동안 모은 성금을 기탁해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 된다"면서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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