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연인과함께
서해의 절경을 느끼십시요!

입춘이 지나고 이제 경칩도 지나 따듯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산으로 들로 움직이기에 좋은 계절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산행과 여행을 준비한다. 그러나 아직은 남아 있는 늦추위에 선뜻 여행을 정하지 못하고 있어 드라이브나 가벼운 산보가 좋은 시기인 것 같다.

특히 이런 계절에 우리고장 영광은 더욱이 아름다운 관광코스가 있다. 자동차에 몸을 싣고 영광에서 백수로 향하다 바다가 내려 보이고 서해안의 풍광을 접해볼 수 있는 백수해안도로를 접해보는 이들이라면 수긍이 갈 것이다.

18km의 도로를 지나다 보면 해수찜을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날 수 있고,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곳, 그리고 모자바위 등 신기한 해안가의 기암괴석, 또 붉게 물들어 지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 열부순절지, 모래미리조트, 보은강 연꽃방죽 및 원불교의 성지 등 많은 전통과 자연의 미(美)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연결된 관광이 계속되어 농촌의 모습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역사에 대한 공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늦추위로 더욱 움츠릴 수 있는 시기.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이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백수해안도로 관광을 권한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