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한 사마리아 사람들처럼…”




제5회 푸른동산 축제가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영광읍 한전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푸른동산 축제에서는 2005년 1년 동안 푸른동산 전가족이 준비한 압화, 비즈, 목공예 작품 등 이 전시되며 난타, 무언극, 워십, 합기도 시범 등 원생과 교사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들처럼…”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푸른동산의 축제는 타인을 내 자신처럼 보살피고 위로해준 사마리아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푸른동산의 아이들이 보여주는 행사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준비한 박순이 원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매년 백수 시설에서 실시되었던 행사를 시설 밖의 공연장으로 옮긴 것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지역민께 사랑받는 사회복지시설로 거듭나길 원하는 푸른동산 가족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고 밝히고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아울려 부탁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영산원 푸른동산(이사장 김세웅)은 백수읍 길용리에 위치한 아동보호치료시설로 20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고 인성교육, 대안교육 및 직업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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