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배워 유화의 멋스러움 드러내




영광종합병원 미술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 ‘그림둥지’ 전시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여 기간 동안 진행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인 ‘그림둥지’의 수강생 40여명이 강의시간동안 만들어낸 작품들이 우체국 3층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종합병원 관계자와 지역주민등이 참여해 일과시간 이후 2-3시간동안의 강의에 충실했던 이들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오남석 (사)민예총영광지부장의 지도로 강좌에 참여했던 이들 40여명의 작품은 총 83점으로 유화와 패러디 작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터치와 색감 등이 일반인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지도를 맡은 민예총영광지부장인 오남석교수가 ‘타일그림강좌’와 ‘그림같은 영광’ 등의 강좌에 이어 계속된 사업으로 ‘그림둥지’를 실시한 것은 그동안의 그림강좌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평가되어 문화예술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이 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인식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개전식을 가진 이번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우체국에서 전시되며 23일부터 12월6일까지는 영광종합병원에서, 12월7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는 군청 민원실 작은 미술관에서 전시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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