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을 이룬 벚꽃 잎이 흩날리며 바닥까지 수놓아 장관을 이룬 7일 비룡양로원.
번개에 맞아 부러진 대마 월산마을 410년생 보호수와 새로 식재한 20년생 팽나무.
영광~장성을 잇는 깃재터널이 2009년 사업 확정 15년만에 정식 개통했다.
불갑산에서 바람꽃과 함께 가장 먼저 피는 꽃으로 봄의 전령사로 불린다. 새봄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사진 마니아
영광군이 14일 영광 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 영광 방문의 해’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영광군이 묘량면 농가를 찾아 폭설로 비닐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송풍기로 털어내고 있다.
불갑산 연실봉에 오른 수많은 해맞이 인파의 염원을 가득 담은 청룡의 해가 둥실 떠올랐다.
폭설 쏟아진 물무산 바위에 창살 같은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주말새 내린 함박눈에 물무산 눈꽃이 활짝 피었다.
1942년 24살에 가족을 두고 일본 태평양 전쟁에 끌려가 1년만에 희생된 故 최병연씨 유해 봉환 추도식.
입동이 지나 서설까지 내리는데 물무산 단풍숲은 이제서야 고운색 물들인 단풍잎을 떨구고 있다.
수령 680년 둘레 7.2m의 은행나무가 향교 마당에 밤새 노란잎을 수북하게 떨궈 놓았다.
칼바위에서원단 일출이 뭐길래 / 죽자고 기어오른 불갑산! /놀랄 틈도 없이 펼쳐진 운해의 향연 속에 / 섣달 칼바위의 칼바람을 견디며 / 태양은 기어이 무등산을 딛고 오른다. 제3회 청정영광 ‘디카시’ 공모전에 726편이 응모한 가운데 불갑산 ‘칼바위에서(이원숙·영광)’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북하게 쌓인 낙엽 밟는 소리도 잠시, 벌써 입동(8일)이 지났다. 물무산 가족명상원 앞길.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한 불갑산 수도암 가는길.
영광군농민회가 25일 대마면에서 강종군 군수와 강필구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쌀 벼베기 행사를 열었다.
군서면 미륵당 주변에 아홉 번 꺾어 쓴다는 구절초가 만개해 꽃내음 가득하다.
법성 대덕산에 핀 보랏빛 층꽃나무 뒤로 펼쳐진 한시랑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군서면 ‘아름답게그린배’ 농장에서 5일 탐스럽게 잘 익은 가을 배 수확이 한창이다.
상사화축제 기간 절반가량 비가 내렸지만 꽃구경 행렬이 이어졌다. 유료 입장객 9만3천명(21일)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