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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해양방제공단이 방제작업을 일방적으로 마치고 철수했다며 백수지역 주민들이 반발한 가운데 전남도가 방제작업은 주민들이 동의할 때까지 지속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1일 전남도는 서해안 유류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무안, 영광, 신안지역에 대해 타르 완전 제거 사실이 최종 확인될 때까지 방제작업을 계속하고 해당지역의 주민들이 동의해야 타르 방제 종료선언을 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피해 지역 20개 읍∙면에 3개 반 14명의 일제조사반을 편성해 지난달 25일부터 4일 동안 조사를 벌인 결과 타르가 추가 유입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타르가 수면 위를 떠다니다 조류를 타고 유입되거나 해저에 가라앉은 타르 볼이 해수면 기온 상승으로 해변에 유입될 가능성이 아직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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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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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가 2008년 노동부 지원사업인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영광군청, 영광원자력본부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노동부에 제안한 영광군 이주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특화사업이 전남지방고용심의위원회의 엄격한 평가심의를 거쳐 선정이 되었다”면서 “최근 광주지방노동청에서 사업추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이주여성들에게 전문직업 교육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제 1차 영어권 이주여성을 원어민교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한다. 김원판 지회장은 “이 사업은 영광군청과 영광원자력본부가 우리 지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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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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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2012년 새주소 의무사용에 차질 없도록 읍·면지역 도로구간 설정 및 도로명부여 준비 등 오는 5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식을 시키거나 물건을 택배로 받을 때, 집 위치를 알려주거나 자신이 모르는 장소를 찾아가기 위해 처음 본 사람에게 길을 물어봐야 하는 어려움을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1900년대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온 주소는 일제가 조세징수를 목적으로 만든 토지지번을 기초로 한 주소체계로 잦은 토지분할 ․ 합병으로 주소로서의 위치기능을 이미 상실했고, 이에 배달, 방문 등 물류비가 과다하게 소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난 ․ 구급에 대한 긴급 한 대처가 어려워 국가경쟁력 강화에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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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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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 농촌을 지켜 내야 합니다” 제8대 한국쌀전업농영광군연합회가 출범했다. 영광군연합회는 지난 2일 영광읍 영빈웨딩홀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준형씨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조준형 회장은 “회원의 소득 보장은 물론 쌀시장 개방에 대비하는 사업을 펼치겠다”면서 “군 연합회와 각지회의 재정안정을 위한 모든 사업들을 추진할 것”을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한 1, 2차 대의원 총회에서 “한미 FTA 함께 하면 극복 할 수 있습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쌀 전업농의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정관수정, 2008년 사업계획, 4 ․ 9총선과 6 ․ 4 군수보궐선거에 관한 쌀 전업농 입장 원칙 등 협의를 가졌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약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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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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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환경관리센터 가동과 더불어 규격봉투 사용이 정착되고 있으나 일부 가정에서 아직도 남몰래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불법 투기를 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5일까지 지도계몽과 집중계도기간을 운영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규격봉투 미사용 불법 투기자에 대하여는 수거를 거부하고 근절될 때가지 연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특히 집중단속 기간 중에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수거 대상 업체에서는 음식물속에 숟가락, 밥그릇, 비닐봉지 등이 같이 유입되어 소각장 투입구의 고장의 원인이 되고 있어 배출시 주의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불법투기 지역에 대해 36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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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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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 5호기(한국표준형원전, 100만kW급)가 4일 오전 10시 00분에 발전을 정지하고 제 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 영광원자력 5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중에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검사를 포함하여 원전연료 교체와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 등을 수행하고 오는 5월 9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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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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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가 올해 1월부터 3월말까지 3개월 동안 관내(영광군ㆍ함평군)에서 총 131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4명(사망 1, 부상 3), 4억4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화재건수는 24건(22%), 재산피해는 850여만 원(2%)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 살펴보면 임야화재가 61건으로 47%를 차지하였고 일반건축물 25건, 기타 25건, 주택 15건, 차량 5건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103건, 전기적인 화재 17건, 기계적 5건, 기타 4건, 방화 2건 순이었다. 기타 화재 발생요일은 특정일에 관계없이 발생되었고, 시간별로는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에 70건이 발생해 전체 화재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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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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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교육과학기술부 방사능방재센터와 민간감시센터와 공동으로 방사능방재시설 합동점검을 했다. 지난 달 25일 양일간에 걸쳐 환경방사능 감시설비와 원전비상경보방송 및 직통 비상통신망에 대해 정상작동상태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원자력발전소가 대단지화로 건설 ․ 운영됨에 따라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를 누출사고 등에 신속 대처하고자 추진된 이번 현지 확인 및 점검결과 환경방사능 감시설비는 전지역 14개소에서 정상 가동되고 있는 등 비상경보방송시설도 철탑으로 대폭 보강되어 계마리와 성산리 일대는 전반적으로 가청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비상사태 전파 등 군민홍보를 위한 LED방식의 시가지전광판을 영광읍 백학로 일대에 추가 증설 ․ 운영키로 하고, 청경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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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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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적(임야)도 등본, 개별공시지가확인서를 읍 ․ 면사무소에서 발급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읍 ․ 면사무소에서는 지금까지 지적민원 중 토지(임야)대장 등본만 발급처리하고 있었으나 지난 1일부터는 지적(임야)도 등본, 개별공시지가 확인서도 발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적도 등본, 개별공시지가 확인서가 필요할 경우 군청 민원실 까지 방문하실 필요 없이 가까운 읍 ․ 면사무소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기타단체등록증명서등본도 읍 ․ 면사무소에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지적민원과 관련한 모든 동본을 가까운 읍 ․ 면사무소에서 발급 할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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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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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정병춘(55 ․ 사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국세청 차장에 임명됐다. 정부는 지난 달 30일 국세청 차장에 정병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정 차장은 영광 출신으로 용산고ㆍ성균관대 경제학과ㆍ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 차장은 국세청 법인세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 조사국 조사1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국세청 법무심사국장ㆍ정책홍보관리관,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고 법인세와 조사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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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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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지급한 친환경 보조금이 2년간이나 농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은 사건이 발생해 재발방지와 군 보조금지원제도개선이 요구된다. 특히 이번 사건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한 농자재 보조금 관련사건 이후 드러나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지만 조사를 해야 할 군은 경찰수사를 이유로 경찰은 첩보수준일 뿐이라며 조사를 미루고 있어 그 배경에 의문이다. 군은 관내 모지역 친환경 밭작물(감자, 고구마) 재배단지에 보조금 2006년분 2천398만 원과 2007년분 5천90만 원을 작년 1월과 올 1월 각각 농가 및 단지대표에게 지급했다. 하지만 특정 단지대표가 자신의 명의로 입금된 보조금 2006년분 620만2천 원과 2007년분 790만 원, 총 1천410만2천 원을 농가들에게 지급하지 않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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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8.03.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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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구 실내체육관터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가한 목회자들이 영광군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난무했다. 이들은 군이 부활절 연합예배 행사 개최를 위해 영광실내체육관 사용을 요청했으나 군관계자가 체육행사 이외는 사용할 수 없다며 사용을 거부했다는 주장이다. 행사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우천 시를 대비해 영광군과 종합체육센타를 번갈아 방문해 사용을 요청했으나 법과 조례를 내세운 관계자들 때문에 사용을 거부당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이날 행사장은 추운 날씨에 비까지 내리면서 노인들과 노약자들은 물론 일반 참가자들조차 힘든 예배를 보았다는 것 이날 참가자들은 군이 법을 이유로 체육관 사용을 불허 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면서 과연 누구를 위한 체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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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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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발전소가 들어서는 지자체에는 실익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또한 최근 발전소 예정부지의 개발허가와 관련해 각종 민원이 제기돼 지역에 실익도 없는 사업에 주민들 간 갈등과 행정 불신만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관내에서 태양광발전소를 가동 중이거나 인․허가를 마친 업체는 47곳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 업체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 태양광발전소 붐이 일기 시작할 때의 기대와는 달리 발전소는 근무 인력도 한 두 명이 고작이며 원전 같은 지역개발세 같은 세금 수입도 없다. 그나마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정부에서 반경 5km 지역에 지원하는 지원금이 있지만 해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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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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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지역인 백수읍 어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민 스스로 추가 방제를 밝히고 나서 주목된다. 백수읍번영회(회장 김희윤)와 이장단(단장 강찬수) 백수청년회(회장 이정복) 등 대책위원회는 25일 긴급회의 열고 해양방제공단이 지난 10일 방제작업을 마치고 철수하였으나 아직도 그 잔해가 밀려들고 있으므로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28일부터 타르방제 작업을 무기한 실시한다고 결정했다. 이들은 해안에서 타르가 계속 밀려오고 있으며 날씨가 풀리면서 바위 등에 붙어있는 타르덩어리가 분해되어 심각한 바다오염이 예상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백수어민들은 1월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나 피해어민들은 현재까지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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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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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약만두 사건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단팥빵에서 지렁이가 발견되는 등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해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광에서도 A고등학교 앞에서 판매된 과자류에서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 영광군에 따르면 21일 영광 A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앞 문구점에서 구입한 초코 과자류에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구입한 과자를 먹던 중 꿈틀거리는 구더기를 발견, 문구점과 제과회사에 항의했고 해당제품은 곧바로 회수, 교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제과회사 측은 “과자에서 나온 벌레는 나방의 애벌레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과자가 고온에서 구워지는 점으로 감안하면 애벌레가 포장지를 뚫고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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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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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전 영광군수 뇌물수수와 관련한 위증재판이 속행됐다. 지난 25일 광주지방법원 형사2단독(판사 최영남) 제402호 법정에서 김A씨를 비롯한 5명의 피고인이 출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4차 공판에서는 지난 11일 3차 재판과정에서 김A씨와 지A씨 측의 변호인이 피고인의 위증과 관련한 녹음테이프의 검증을 요구, 비공개로 재판이 진행됐다. 한편 다음 5차 공판은 다음달 8일 오전 11시 광주지방법원 제402호 법정에서 속행 될 예정이다. /신창선 기자
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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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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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40분께 홍농읍 상하리 도로에서 김모(52) 씨가 운전하던 1t 봉고 트럭이 도로변에 서 있던 김모(50) 씨를 치어 김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김 씨는 이삿짐센터 직원으로, 길 가에 세워둔 이삿짐센터 트럭에 오르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운전자 김 씨는 사고 직후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17%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운전자 김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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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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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주 북부경찰서 강력반 사무실에서 남자 중학생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가운데 옆 자리에서 한 여교사가 선처를 호소하고 있었다. 고개를 숙인 중학생은 이 여교사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붙잡힌 A(15)군. 영광군 모 중학교 3학년인 A군은 지난 4일 점심시간을 틈 타 교무실에 들어가 최모(47) 교사의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현금 17만원과 신용카드, 신분증 등이 들어 있던 지갑을 통째로 도난당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최 교사는 그러나 A군이 사회복지시설의 보호를 받고 있는 고아라는 사정을 알게 됐다. 최 교사는 “돈 17만원은 용돈으로 준 셈 치겠다”면서 “경찰이 학교 뒷산을 뒤져가며 A군이 버린 지갑을 찾아줬으니 고마울 따름이다”고 오히려 A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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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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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가 제16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25일 영광읍 주민의 식수원인 묘량면 연암리 죽림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활동은 상수원보호구역내 생활쓰레기 등 수질오염물질 수거와 수원지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울타리시설 보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상수원 상류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수원 오염행위 사전예방 홍보 ․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앞으로도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아울러 낚시, 수영, 수질오염물질 투기 등 상수원 오염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광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국가에서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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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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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부족한 것이 항상 아쉬웠는데 농업대학을 계기로 다소나마 아쉬움을 달래게 됐어요” 영광농업대학에 입학한 최복순씨(47 ․ 군남면 월흥리)의 소감이다. 영광농업대학이 문을 열었다. 영광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입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영광농업대학은 학생들의 성적과 출석률 등을 종합한 졸업정원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매주 목요일 수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2월 4일까지 전공과목과 공통과목의 이론 강의와 선진지 견학 및 실습 등 총 100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반면 농번기에는 휴강 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선도 농업인으로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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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