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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운동영광지회는 2010년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영광지회(지회장 최성숙)는 “올해 아이돌보미 긴급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인력수급과 지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양육자의 야근, 출장, 질병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사안으로 아이를 돌봐줄 곳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시설보육의 사각지대 해소, 아동의 안전한 보호, 가정의 아동양육 부담 경감, 저소득 중장년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 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정으로 파견된 아이돌보미는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보육, 놀이활동, 간단한 급ㆍ 간식 서비스ㆍ 보육시설 및 학교 등ㆍ 하원, 신변보호 처리 등을 해주는
교육/청소년
영광신문
2010.02.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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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초, 목포중 졸 ▲고려대학교 조교 ▲동아인재대 총장 ▲광주, 전남 전문대 총장협의회 회장 ▲성인교육학회 이사 “전남교육실정에 맞는 내부 역량강화와 외적 환경에 능동적 대처 필요” ▲전남교육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전남은 계속해서 인구가 줄어들고 경기침체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시기에 교육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야 할 가장 큰 책무는 지역의 미래를 개척해야 할 사명을 스스로 부여하고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단지 서울의 명문대학에 몇 명을 합격시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육계의 CEO들이 전남지역의 지식혁명 교육혁명으로 지역을 발전시킬 동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문대에 입학한 학
교육/청소년
영광신문
2010.02.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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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육청이 3월부터 학습보조 인턴교사 378명을 초·중·고교에 배치한다.도 교육청은 “학교에서 정규교사를 도와 학습 지도를 하거나 방과후 학교, 수준별 이동 수업 등을 보조하는 학습보조인턴교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교육과학기술부가 교사 업무 경감 차원 대책으로 마련한 학습보조인턴교사는 전국적으로 7천명이 채용·배치된다. 신분은 초중등교육법 제22조에 따른 ‘강사’로, 채용기간은 방학을 제외하고 3월부터 7월까지, 9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며 월 1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전남의 경우 농어촌 지역 학교 근무자에 대해서는 보수 외에 교통비와 체제비 등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선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부 분야에서는 예외적으로 자격증 미소지자도 응시할 수 있으며,
교육/청소년
영광신문
2010.02.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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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 새끼. 꼼짝 말고, 거그 깍 서 있어.” 그 와중에도 위엄을 잃지 않으려는 바리톤 음성이 녀석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엄포를 놓은 다음에도, 그는 계속 그 짓을 해댔다. 아래에 깔린 남영순 선생 역시 ‘어린 아이’ 하나 정도는 안중에 없다는 듯, 몸을 뒤틀며 괴성을 질러댔다. 얼마나 지났을까. 평소 ‘천사표’ 별명이 붙은 여선생님이 눈을 내리깐 채, 주섬주섬 옷을 꿰기 시작했다. 새까만 머리카락 아래에 하얗게 드러난 어깨와 등을 보는 순간, 느닷없이 욕정이 일었다. 녀석은 침을 꼴깍 삼켰다. 느긋하게 일을 마친 다음, 책상까지 가지런히 정리하고 진길중이 바지를 들어 올리는 순간, 녀석은 비로소 화들짝 놀래어 도망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벼락’을 맞은 후부
교육/청소년
영광신문
2010.02.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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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수 년 전 서울에서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유학 까지 마치고 귀국한 박○○가 재산상속을 노리고 자신의 부모를 청부 살해한 사건은 당시에는 가장 큰 톱뉴스 거리였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와 같은 일이 크게 놀랠만한 사건이 아니어서 더욱 증오스럽기만 하다. 천륜(天倫)이라고 하는 부자유친(父子有親)의 관계가 돈이나 재산취득을 위한 범죄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은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일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3일에 한사람의 부모가 자식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하루 네 사람의 부모가 구타에 못 견디어 경찰에 호소하고 있으며 이혼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이고 길거리에 버려지는 아이가 하루 평균 9명에 이른다는 통계만 보더라도 우리의 도덕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쉽게 가늠이 갈만하다.
화화화
영광신문
2010.02.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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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만 새면 거리마다 밀고 당기며 북적이는 인파속에 경적소리 빵빵 맷돌을 굴리는 듯 와글와글 천지를 진동하니 여기가 동방의 좋은 나라 대한의 수도 서울이라 하지요. 고층 건물은 숲을 이루고 여기서 집거하는 생명들 이 속에 빈부귀천이 있고, 무한한 자기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약육강식의 처절한 결전장이기도 하지요. 우유 빛처럼 뿌~ 허연 하늘에 별들은 목이타서 깜박이고 달은 빛이 바랜 듯 졸고 있으니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는 동화에서 나오는 지나가버린 옛날이야기지요. 사람들은 불 난산 토끼처럼 동서로 내닫고 미풍양속 따위는 담을 쌓고 사는 이방지대 이웃사촌도 모르는 채 자기본위로 변신해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연중무휘 거리마다 아수라장을 이루면서 삶에 도전하는 영세 상공인들 아귀다툼이 열기를
독자투고
영광신문
2010.02.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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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누나!마지막 이별이 벌써 일 년이 지났습니다.음력 8월 25일 첫 제사 날영광에서 넷째 윤식이와 같이 광주로 가는 길밤 차창 밖은 어둠이 짙어오고스쳐가는 가로등 불빛 따라 흔들리는 지난날의 기억들이 서성입니다.살아가기 어려웠던 지난 날 그리도 힘들었는데참아야 했고 자식들에게 사랑을 심어주려온갖 고난을 헤쳐내신 당신의 숭고한 사랑의 힘칠남매 부부가 모두모여 제주를 올리고어머니께 살아생전 편히 한 번 못 모셨다고애절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모든 자식들은 무모님 살아생전 효도하지 못하고돌아가신 뒤에 후회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이제라고 고인이 된 부모님께 효도하는 일은 형제간의 우애, 화목한 가정을 꾸려 가는 것이부모님이 평소 바라던 소망일 꺼 라고 말입
독자투고
영광신문
2010.02.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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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시장에서 불어온 악재는 국내시장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바마의 금융 개혁안과 중국의 긴축은 세계 증시를 얼어붙게 했다. 그리고 이런 이슈는 꾸준히 국내외 시장에서 확대 재생산되어 호재보다는 악재를 반영하는 움직임을 지속 만들어 내고 있다. 결국 시장은 하락 이후 아직 반등의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았고, 이런 장에서 대응 가능한 종목을 찾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결국 기술적인 흐름뿐 아니라 기업의 내면까지 양호한 종목을 선별하여 대응해야 한다. 물론 단기적인 낙폭과대 이후 반등권의 종목들을 단기 대응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런 종목들로 대응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시장을 이끌 업종과 테마, 그리고 관련 종목을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 될 것이다. 디지텍시스
여론마당
영광신문
2010.02.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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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대교회(담임목사 김용대)가 지난 달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한 아이티 지진참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마22:39)”는 말씀을 따라 사회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아이티 지진 사태에 대한 긴급구호 물품 모금과 성금모금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부상자 치료와 긴급구호활동, 장기적 복구와 재건 등을 위해 전 교회적인 구호물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을 상대로 가두 캠페인을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영광읍 버스터미널 앞 영광농협협동조합 앞에서 펼쳐 아이티 참사 돕기 홍보 및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영광대교회의 아이티돕기 구호물품 및 성금 모금캠페인은 영광대교회 성도들과 지역민이 함께 하나되어
사람들
영광신문
2010.02.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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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에서 중앙당한약방을 운영하는 한희천(사진)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씨는 영광읍에서 50여 성상동안 지금의 중앙당한약방을 운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전통 한의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달 28일 중앙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씨는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한약업 종사자들과 기쁨을 같이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의 행복이 아닌 모든 군민의 복지를 위해 보다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영광군국악협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씨는 영
사람들
신창선 기자
2010.02.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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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의 중심이 되는 번영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병구씨가 대마면번영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은 지난 달 29일 대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5ㆍ 6대 회장단 및 감사 이ㆍ 취임식’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이ㆍ 취임식은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신구회장단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이병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는 조직이든 대표가 혼자의 힘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대표자와 조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호흡을 맞추어 나갈 때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대마면번영회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회원 모두가 번영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최
사람들
영광신문
2010.02.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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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한국농아인협회 영광군지부장에 황막동(61ㆍ 사진)씨가 선출됐다. 황씨는 지난 1일 영광병원 3층 청람홀에서 열린 '2010년도 농아인협회 영광군지부 총회'에서 이정욱 현 지부장 후임으로 투표에 의해 당선됐다. 황 당선자는 “수화통역을 위해 찾아간 통역센터에 통역사가 없어서 오래 기다리는 상황이 허다하다”면서 “24시간 중계통역서비스를 실시, 집에서 편하게 영상전화기와 PC 화상캠을 통해 통역을 의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아인 어르신들이 많은 데 일반 노인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편하고 취미생활도 할 수 있는 농아노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당선자는 그동안 수많은 지역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인격이
사람들
신창선 기자
2010.02.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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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본부가 ‘사랑의 이동식 가옥’을 기증했다. 영광원전은 최근 영광읍 교촌리에서 ‘제12호 사랑의 이동식 가옥’ 기증식을 열고 입주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춘기 지역협력처장과 김재윤 군 주민생활지원과장ㆍ 성석남 영광읍장ㆍ 정기철 영광지역자활센터장 등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를 축하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유춘기 지역협력처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시행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성석남 영광읍장은 “어려운 세대의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영광원자력본부에 주민들을 대표하여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입주자
사람들
영광신문
2010.02.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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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프로젝트 강재열 영광원자력본부장은 최근 홍보관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우수인재양성을 아인슈타인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는 국내 우수대학에서 선발된 12명의 학생들이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 진로상담, 공부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인재양성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선거법 설명회 연다 이한수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선거법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1층 회의실에서 입후보예정자ㆍ 선거사무장ㆍ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선임예정자ㆍ 정당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등록사무, 정치관계법 개정내용, 선거정보 통합시스템 사용방법,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등을 안내한다. 교
사람들
영광신문
2010.02.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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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瀕死)의 백조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인 1985년 11월, 콜럼비아의 “루이스 화산” 대 폭발로 인해 연옥(煉獄)에 갇혀있던 소녀 “오마이라 산체스”는 “신이여!”를 외치는 전 세계인들의 간절한 기도에도 아랑곳없이 60시간의 구조작업과 노력을 뒤로한 채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었다. 목숨을 건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그녀는 구조대원들을 향해 “아저씨 힘 드실텐데 조금 쉬었다 하세요.”라는 단말마적 한마디를 건네주며 중계방송을 지켜보던 지구촌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었다. 그렇듯 세계인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그녀의 구조작업이 결국 허사로 돌아가자 국내의 모일간지는 사설을 통해 “빈사의 백조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라는 한 마디로 세계인들의 애원과 허탈함을
사설
영광신문
2010.02.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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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거대 기업들이 왜 위기에 몰리게 됐으며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고 배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그들은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을 것이다. 일본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보다 더 많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20여년전 알래스카 공항에 기착했을 때 창밖에 비치는 모습은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분명 미국 땅인데 보이는 것은 온통 일본 JAL기 여서다. 미주 대륙으로 수출품을 실어나르는 비행기들이 알래스카 공항을 점령(?)하고 있는 모습에서 일본의 경제력과 세계속에서의 위상을 새삼 깨달았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력을 갖춘 일본에 대해 싫지만 ‘대단한 나라’ 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국에 의해 ‘2위’를 위협 받고 있지만 경제적 초강국임은 변함 없다.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0.02.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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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연생태환경을 제대로 빛을 내지 못하면 “영광의 자연생태환경을 제대로 빛을 내지 못하면 우리의 아둔함과 안목 없음을 탓할 수밖에....“ 햇볕은 고와요.밝은 햇볕은 나뭇잎에 들어가서 초록이 되고봉오리에 들어가서 꽃 빛이 되고열매 속에 들어가서 빨강이 되어요.햇볕은 따스해요.밝은 햇볕은 온 세상을 골고루 안아줍니다.우리도 가슴에 해를 안고서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되어요.버들치, 대추귀고동, 노랑부리 백로, 노루귀, 애기나리, 산자고 도대체 신기한 이름에 아이들의 귀가 쫑긋 쫑긋.2003년 8월 대추귀말자연학교 생태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노래한 글이다. 대추귀말자연학교의 시작은 영광의 우수한 자연 생태환경을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잘 나눌 수 있을까 염려하던
오피니언
영광신문
2010.02.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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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3일 영광군청 회의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기호 군수, 군투자유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에코바이탈그룹, 동문글로벌데크(주), (주)대토, 라인(주)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들 4개 기업은 영광군에 약 547억원을 투자해 사료공장, 대나무 마루, 특수소독제 공장 등을 건립하고 26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투자 규모가 가장 큰 (주)에코바이탈은 5년여 연구 끝에 유황의 법제화와 야생꽃, 송이버섯 종균 배양기술 개발에 성공한 후 법제 유황을 활용하여 수산·축산물 유황사료 제조와 꽃송이버섯 유산균을 배합한 건강 기능식품을 제조할 계획이다. 이는 법제 유황을 활용한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난치병 치료에 탁월한 기능성 식품개발도 기대하고 있다. 동문글로벌데크(주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10.02.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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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의 대화에 나선 박준영 도지사가 3일 영광을 방문해 보리·밀 주단지인 영광에 관련 사업을 우선 배정하고 영광을 미래산업인 전기자동차와 풍력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견 등을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군청 3층 대회실에서 영광군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영광군민)과의 대화’는 현안 사업 조기 시행 등도 건의 됐다.임기성 홍농읍이장단장은 법성-홍농간 도로 조기 착공을 건의했고 박 지사는 “국토해양부 중장기 계획 제3차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조기 착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만 영광밀생산협회장은 영광 밀 재배면적이 올해 800ha에 이를 것이라며 수입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도록 건조·저장시설 등 산업기반 조성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박 지사는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10.02.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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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요 도로명이 또다시 바뀌면서 각종 예산낭비 및 주민들의 불편과 혼동이 야기되고 있다.군은 지난 2005년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거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돼 일명 ‘새주소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기존 불합리한 주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배열에 따라 번호를 부여, 지번으로 사용하는 새주소 제도다. 군은 2006년 12월 관내 도로명 823개 노선과 건물 2만178동에 번호를 조사하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2008년 도로 명판 및 건물 번호부착 등 시설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세부 주소 확인이 가능한 ‘새주소’ 책자도 발간 배포했다.당시 새로운 도로명은 영광읍 사거리를 기점으로 단주사거리는 현암로, 학정사거리에서 북문주유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2.0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