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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영광군유도협회는 제26회 전라남도지사기 유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1일부터 2일간 여수시 진남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영광군은 임원2명, 선수 15명 등 총 17명이 참가한다. 특히 금호유도관 소속 선수들을 주축으로 참가하는 영광군유도협회는 지난 4월 고흥군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에서 영광군 사상 첫 5위 성적을 거두었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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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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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화 영광군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세상, 정다운 장터 ‘영광사랑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옛 실내체육관 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나눔 장터 판매수익금은 난치병 어린이, 이주여성돕기 기금 등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한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모국 춤 공연과 장기자랑, 품바공연 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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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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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묘량면번영회장은 제6회 장암산 등산대회를 연다. 이번 등반대회는 다음 달 8일 오전 9시부터 삼효리 석전마을 모정에서 열리는 가운데 기념품 증정, 장암산 등산 및 자연정화활동, 산불조심 캠페인, 패러글라이딩 축하 비행 등 행사가 열린다.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진 영광의 명산 장암산 등반대회에 많은 참가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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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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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교 영광원자력본부장은 영광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열린 소방훈련은 제3발전소 5호기에서 영광소방서 소방대원 43명, 영광원자력본부 139명 등 소방차량 5대, 구급차량 등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초기화재시 자위소방대원들의 진압능력을 배양하고 영광소방서의 비상대응 능력제고 등을 주목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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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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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부가 어머니포순이봉사단(회장 나순희)과 함께 관내 관광지 주변 철쭉 등을 식재했다. 최근 어머니포순이 봉사단은 백수읍 한성마을 입구에서 철쭉 등을 식재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어머니포순이 봉사단 관계자는 “월례회를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펼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땅을 파고 나무를 심고 물을 주면서 공터에 잡초를 제거하고 말끔한 거리를 보며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뿌듯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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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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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김윤호 시인이 이끌고 있는 백두산문학은 제18회 신인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작품 공모에 대해 김윤호(사진) 대표는 “1994년 6월 11일 창립된 백두산문인협회가 발행하는 한국문학의 견인차백두산 문학의 가족이 되어 민족문학과 통일문학을 활성화시키고 한국문학을 앞에서 이끌어 나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들의 문학작품을 널리 공모한다”면서 “문인이 되고 싶어 했던 어릴 적의 꿈 등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시를 포함해 시조, 동시, 동화, 수필, 평론, 단편소설 등이며 당선된 작가는 등단한 작가로 인정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백두산 문학에 작품을 우선적으로 게재하여 주고, 백두산문학과 백두산문인협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초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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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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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광군향우회가 2008년도 제4차 이사회를 동교동 향우회 사무실에서 장상규 고문을 포함한 향우회 2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11월 가을 단풍놀이 야유회 관련 토의로 주제가 모아졌으며, 다음 달 7일 경기도 포천의 운악산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재경영광군향우회(회장 신언용 ․ 사진)의 중요행사 중 하나인 가을 단풍놀이 야유회는 등산을 겸한 야유회의 성격으로 향우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즐거운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에는 13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 차량 3대로 다녀왔다. 한편 이번 단풍놀이 야유회는 다음 달 9일 동교동 향우회 사무실에서 출발한다. 02-322-0606~7. /서울 김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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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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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수어사랑 119가 전남대회에서 다시 한 번 평정했다. 영광수어사랑 119는 지난 25일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전남 사랑의 수어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영광군은 자원봉사로 구성된 ‘수어사랑 119’와 지역아동센터 ‘기쁜 우리 공부방’ 등 2개 팀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수어사랑 119는 대중가요 ‘무조건’의 음악을 맞춰 에어로빅 율동으로 수어를 표현, 2개월간의 연습 결과를 얻어냈다. 반면 기쁜 우리 공부방은 학생 5명이 국민여동생 원더걸스의 ‘소핫’으로 수어를 아주 잘 표현했으나 아쉽게 입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수어교실은 영광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 등을 매월 1회씩 수어교육을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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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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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본부가 노동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회적기업 청람 임동완 사무국장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임동완 사무국장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영광원자력본부는 사회적 기업 청람의 농촌형종합생활지원사업에 참여 재정지원, 경영기술지원 및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기업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적 자원 지원등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 되어 노동부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주최한 ‘2008 사회적 기업 한마당’ 행사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지난 26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30일까지 서울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노동부가 인증한 108개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란 노약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서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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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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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2008년 하반기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지방 재정 투융자심사를 마쳤다. 무분별하고 중복적인 투자를 막기 위해 지난 92년 도입된 지방 재정 투융자 사업심사제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도입근거다. 그러나 군의 하반기 투융자 심사는 아무리 좋게 봐도 겉치레식 요식행위 같아 보인다. 16개 사업 527억 규모의 사업을 단 두 시간 만에 처리하는 것도 그렇지만 평균 9분 정도에 한 건식 처리했다면 심도도 있는 심사란 애초에 불가능한 심사다. 특히 100억대가 넘는 법성항 사업을 심사 당일 날 상정 안건으로 올렸다면 무슨 사업인지 알고나 심사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미안한 얘기지만 심사위원 12명은 통과를 위한 거수기 노릇만 한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1
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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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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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도 모성애가! 식물도 출산의 고통을 앓는다고 한다. 마치 임산부가 출산을 한 후 그 후유증에 시달리듯이 식물도 자신의 유전자를 이어 받은 씨앗을 생산하고 나면 한동안 몸살을 앓는다는 연구결과 발표가 있다. 가진 것 다 내어주고도 부족하여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생명까지도 내어줄 수 있는 어찌보면 안타까울 만큼 처절한 사람의 모정을 식물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신갈나무나 너도밤나무 등은 삶의 경쟁이 심할 수밖에 없는 숲에서 생존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 많은 씨앗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한다. 그런 만큼 씨앗을 퍼뜨리고 난 후의 출산후유증은 다른 나무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다. 너도밤나무는 한번 씨앗을 만들고 나면 7년이나 몸살을 앓게 되며 자작나무도
사설/칼럼
마스터
2008.11.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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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 열린 전남도민의 화합과 축제인 도민의 날 및 도민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지난 25일부터 사흘 동안 천년의 빛, 굴비의 고장 영광군에서 ‘하나 된 전남의 힘, 희망의 땅 영광에서’의 대회 슬로건을 내건 제12회 전라남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제20회 도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명실상부한 전남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에서 고흥군과 신안군, 목포시가 각각 입장상 1, 2, 3위에 이름을 올려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장려상은 무안군과 담양군, 영광군이 수상했다. 또 화합상은 함평군이 받았으며, 질서상은 나주시, 감투상은 순천시, 응원상은 보성군에게 돌아갔고 모범적인 경기운영을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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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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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전이 국내 원자력 발전소중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나는 등 최근 국정감사에서 된서리를 맞았다. 특히 원전 종사자의 피폭 위험사실까지 은폐한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이달곤 의원(한나라당)이 한수원 안전기술처에서 받은 안전사고 관련 자체사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이후 국내 원자력 발전소내의 안전사고 발생건수는 24건으로 2명이 사망, 20명이 중상, 3명의 경상이 발생했다. 이중 영광원전은 10건의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죽고 8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나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원전이 됐다. 그 뒤는 고리원전이 9건(10명), 월성원전이 2건(2명), 울진원전이 3건(4명) 순이었다.특히 지난 2005년에는 국내에서 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10.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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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가 법성항 개발 사업비 적정성 조사에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간 민간자본 유치라는 허울에 떠밀려 제대로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터에 영광군이 100억 원의 군비 투입의사를 밝힘에 따라 나설 명분이 생겼다. 특히 군의회는 상임위 차원의 조사를 벌이되 부족하다면 특위까지 구성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밝힘에 따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영광군은 지난 2003년부터 민간자본 유치 방식으로 추진한 411억 원 규모의 법성항개발사업이 준공단계(내년 6월)에 이르자 지난 15일부터 총 분양가를 550억 원으로 책정, 분양에 돌입했다.하지만 완공까지 총 600억 원 대의 공사비와 분양 수수료를 감안하면 100억 원 가량의 손실을 보전할 차액이 발생하자 지난 22일 급히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10.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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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무려 500억 원이 넘는 16개 사업의 타당성 심사를 졸속으로 진행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또한 군비 1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을 심사 당일에서야 상정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내부 관계자까지 형식적이었다며 제도개선을 요구했다.하지만 심사를 주재한 부군수는 특별히 문제될게 없다는 식이어 개선 여부는 의문이다.영광군은 지난 22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위원 12명과 실과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하반기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진행했다.이날 심사는 총 527억 원을 투자하는 16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소요자금 조달 능력 등을 심사했으며 그 결과 13건 422억 원은 적정승인, 나머지 3건 105억 원은 조건부 승인했다.하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10.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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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도시경쟁력중의 하나를 문화발전으로 꼽지만 지역 문화 활동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다. 특히 영광군 주민 설문조사에서 80%이상이 지역 문화예술 부족과 타 지역 관람사실을 밝혀 그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비전을 찾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1회: 지방문화원의 탄생과 영광문화원2회: 영광문화원과 영광문화는 어디쯤 3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밀착형 모델-해남문화원4회: 사회․학교문화 예술교육의 산지-강릉문화원5회: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영광문화원의 역할과 비전강릉문화원 어떤 곳인가연혁: ▶1965.4.29 강릉문화원 설립 제 83호 인가 ▶1972.12 신축원사 준공 강릉시 홍제동 ▶1991.7.1 시범문화원 지정 ▶1994.7.12
기획특집
채종진 기자
2008.10.3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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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 자동차 히터를 켜기 시작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히터, 배터리, 냉각수 등 점검해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미리미리 자동차 점검을 받으려는 운전자들을 위해 자동차 정비전문 업소 쌍용자동차 서비스프라자 영광코너 이철호(44) 소장을 만나봤다.영광읍 녹사리 주공아파트 입구 맞은편에 자리한 이곳은 쌍용자동차 전문 서비스 업체다. 하지만 자동차라는 게 어느 회사의 제품인가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관리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상식이다.이 소장은 “쌍용차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라면 최소한의 자기 차 관리는 해야 관리비도 적게 들고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이 소장에 따르면 일상적인 점검과정으로 8,000-1만㎞마다 오일을 가는
업체탐방
채종진 기자
2008.10.3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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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제17호 "흥겨운 우리가락 재밌어요” 여중 우도농악반 제35회 남도문화제 참가위해 구슬땀 우리지역 전통 문화유산인 우도농악을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이어가고 있다. 작년 제34회 남도문화제에 영광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은 영광여중학교 우도농악반이 올해에는 으뜸상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남도문화제에서 영광 여자중학교 우도농악반 학생들이 ‘영광우도농악 판굿’으로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희소식이 전해졌었다. 그리고 1년, 우리 지역만의 자랑이며 전통 문화유산인 우도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어린 꿈나무들이 또 한 차례 도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9일부터 3일간 순천에서 열리는 제35회 남도문화제 농악부
문화/관광
채종진 기자
2008.10.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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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무원 150명이 쌀직불금을 수령했다고 자진 신고해 향후 부당수령 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감사원 고위공직자 12명이 쌀직불금 사태로 일괄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다음 달 10일 국정조사까지 예정돼있어 부당수령자 처벌이 어느 선에서 마무리 될지도 초미의 관심 사안이다. 영광군은 정부 지침에 따라 군 공무원 633명을 대상으로 쌀직불금 수령자 자진신고를 지난 27일 오후 6시까지 최종 접수 마감했다. 29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 150명이 본인 또는 가족 등의 명의로 5억9,419만 원의 쌀직불금을 받았으며 이중 과장급 공무원은 2명이 포함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본인 28명(8,023만 원), 배우자 21명(7,661만 원), 동일 세대 직계존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10.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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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 30일 오후 군청 앞 벼 야적 현장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주․전남 농민들이 쌀 출하를 거부하고 나서며 야적시위에 돌입했다. 영광군농민회도 지난 20일 도청 앞 야적시위에 이어 30일 오전 10시부터 영광군청 앞 광장에서 공공비축제 전면 수정 등을 요구하며 벼 1,000포대를 쌓아 놓는 야적시위를 벌이고 있다. 농민회에 따르면 현행 공공비축제는 생산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목표가를 20만8,000원(현행 17만70원)으로 조정해줄 것과 공공비축미 물량을 현행 10% 수준에서 13%수준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점진적으로 농민들이 원하는 물량 전체를 공공비축미로 수매해줄 것과 농가들이 쌀농사를 계속 지을 수 있도록 경영 및 기반조성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08.10.30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