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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아름다운 공동체 프로젝트 희망 GO GO 폴짝폴짝에 참여했던 법성지역민들이 최고승인 3승을 거뒀다. 법성면부녀봉사회(회장 김영경)가 주축이 되어 법성해양파출소(소장 정진양)와 법성포청년회(회장 김법중)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지난 6일 마지막 3승에 도전 80회를 기록, 30회를 기록한 화순 청전 APT연합팀을 이겨 3승을 성공했다. 한편, 성공의 결과 상품으로 얻은 20KG 백미 15가마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며 1승에서 3승에 이르기까지의 전 경비를 법성청년회 40여명의 회원들이 지원하는 등 훈훈한 미담들을 남겼다. 승리의 장면은 오는 22일 오후7시에 광주 MBC를 통해 방영된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5.04.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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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포상 연수로 외국여행 중에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홍보로 기아자동차 영광지점의 남궁수원씨가 주목을 받고 있다. 법성포로타리클럽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남궁수원씨는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의 인도네시아 발리섬 여행에서 ‘독도는 한국땅이다 Dokdo belongs To Korea’라는 구호를 티셔츠에 새긴 채 현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Dokdo Islands is korea land 독도는 한국땅이다’라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시키고 동의하는 서명 등을 받아 관심이 됐다. 남궁 씨는 “국내에서의 국민적 감정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이성적 논리로 무장하고 국제적 이해가 필요한 때이므로 홍보와 소개가 요구된다고 생각해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다”면서
문화/관광
취재팀
2005.04.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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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삶에 보다 즐겁게 반응할 수 있도록 도울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한 제2탄. 1권에서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않는다' '그건 그저 사소한 것일 뿐이다'라는 두 가지 규칙을 통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었던 그는 100 꼭지의 이야기를 통해 직장에서 부딪치는 사소한 일들에 통찰력과 지혜와 인내 그리고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임할 수 있다면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다 나은 하루를 선물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 주면서, 아울러 노여워하고 절망하는 시간을 줄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삶의 습관을 바꾸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2년 연속 미국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책이기도 하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5.03.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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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만한 아름다운 곳을 찾아 방송하는 KBS1 방송국의 ‘그곳에 가고 싶다’ 프로그램에 영광군이 방영될 계획이다. KBS1방송국 측은 지난 3월17일과 18일 양일간 탈렌트 이주실씨와 함께 법성포와 백수해안도로, 송이도, 대마딸기 등을 촬영하고 돌아갔다. 이번 방송은 오는 7일 밤 24시에 방영된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5.03.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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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묘량면 효동마을이 환경부로부터 ‘2004년도 자연생태 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지난 18일 이용주 영광군의회의장, 관계공무원 및 마을 주민 다수가 참가한 가운데 자연생태우수마을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암산 기슭에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뛰어난 효동마을은 동네 어귀에 있는 고인돌과 뒤엄나무 정자수가 고풍스런 정경을 연출하고, 자연 그대로의 초가집과 돌담길이 잘 보전됨과 아울러 맹꽁이, 개구리 등이 서식하고 또한 자운영 재배로 친환경 농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재활용품 수집운동 전개, 학생대상 환경친화 체험학습장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영광군의 환경친화마을, 문화관광부의 역사․문화마을로 지정되는 등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테마체험, 영화촬영지로도 각광 받아왔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5.03.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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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어야 할 자리임으로 나 그 곳을 떠나지 않을 뿐이지. 외롭고 쓸쓸함이 나의 전부일지라도 그 것은 어쩌면 아름답고 소중한 나만의 몫인 걸. 세상에 외롭지 않은 것 어디 있으랴! 외로워서 그리움도 있는 거지.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은 하늘도 바다도 아득하고 갈매기 하얀 목청마저 날갯죽지 밑으로 파고들 때 외로움을 견딜 수 없는 나는 저 푸른 융단이불 아래로 두 다리 뻗으면 백두대간의 혈맥을 따라 전해오는 성인봉의 따뜻한 체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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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3.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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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투자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면? 이 책은 시간에 쫓겨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지 못한 아빠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1분 놀이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 놀이 주제가 만드는 놀이, 머리 쓰는 놀이, 집안 놀이 등 다양한 테마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놀이는 준비물과 놀이 방법, 효과 등을 꼼꼼하게 설명되었으며, 소개된 놀이수만 무려 90가지이다. 박물관 혹은 동물원에 같이 가주는 것만이 아빠 육아가 아니다. 1분이라도 아이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키즈 타임'이 아이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이 책에서 권하는 종이공 축구, 알까기, 투호 놀이는 집안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놀이이다. 아이와 놀아주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엄마에게 육아를 전담했던 아빠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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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3.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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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영광에서 촬영한 영화 `마파도`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개봉 5일만에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파도는 각종 예매 사이트 1위를 차지해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17일 마파도 홍보사인 에이엠시네마 최 진 대리에 따르면 "맥스무비(31.11%), 티켓링크(30%), 무비스트(24.9%), CGV (43.7%), 무비OK(27.98%)등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몰이에 시동을 걸었다"면서 "개봉 2주차 영화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한 다는 점은 마파도의 장기 흥행 조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는 최근 500만 관객의 흥행을 달성한 말아톤의 경우 첫주에 예매율에서 공공의 적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뜨거운 입소문과 영화의 힘으로 2주차부터 4주차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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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3.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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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제와 한일합방 등을 둘러싼 일본측의 잇딴 망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제85회 삼일절을 맞아 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이 3월 첫째주 한글인터넷주소 인기순위를 집계한 결과 ‘삼일절’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같은 네티즌의 관심과 달리 태극기를 내건 집들은 갈수록 줄어 ‘태극기 없는 삼일절’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부유층이 많이 사는 강남과 목동, 광장동 등 시내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는 태극기가 걸린 모습을 좀체 찾아보기가 힘들어 네티즌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지난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인기스타 김희선과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은 그동안의 성실한 납세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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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3.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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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억을 들고 잠적한 한 여자를 찾아, 건달 재철(이정진)과 비리형사 충수(이문식)는 지도에도 없는 낯선 섬, 마파도로 잠복근무에 들어간다. 섬 전체 인구 5명, 구성 성비 100% 여자, 공동 생산, 공동 분배, 공동 사역, 공동 소유의 체계로 돌아가는 이상한 섬 마파도. 그들은 이 곳에서 뜻밖의 강적과 맞닥뜨리니, 바로 20년간 남자 구경 한번 못해 본 다섯 할매들이었다! 순박한 얼굴을 하고선 두 남자를 하늘이 내려주신 특별한 선물이라 생각하는 엽기 할매들. 이렇듯 할매들의 가공할 내공(?)은 다음 배가 들어오는 일주일간 오도가도 못 하게 된 두 남자의 섬생활을 악몽으로 만들기에 충분한데… 얼결에 고양이 앞에 쥐 신세로 전락해버린 두 남자는, 과연 할머니들의 온갖 유혹(!)과 시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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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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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사랑의 본질을 분석하고, 사랑의 이론과 기술을 설명한 사랑학 강의서. 사랑은 감정이나 느낌이 아니며 사랑은 의지이고 노력임을 주창한 책으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정신분석학적 해석을 담고 있다. 성숙한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우리 시대의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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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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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지역의 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TV프로그램에 출연 지역민들의 관심이 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법성파출소(소장 정진양)와 법성면 부녀봉사회(회장 김영경), 법성포청년회(회장 김법중)가 합동으로 광주 MBC TV 희망의 GOGO 프로그램 “아름다운공동체 프로젝트 폴짝폴짝” 코너에 출연한 것. 이들은 이번 TV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짜투리 시간이용 14명이 한팀이 되어 단체줄넘기 연습을 하여 왔으며 그 결과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마을회관 앞에서 최종 3승에 도전하는 승촌동 원예장목반에 도전하여 귀중한 1승을 올리게 됐다. 이로 인해 법성의 주민들은 3월 셋째주 2승, 넷째주 3승을 도전하게 됐다. 특히 주민들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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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3.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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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문득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가슴 뿌듯한 일보다 후회스럽고 아쉬운 일이 많기 마련이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뛰어왔는데도 왜 씁쓸한 일들만 기억이 날까? 행복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고 가슴은 허하고 항상 외롭기만 하다. 행복은 과연 먼 곳에 있는 것일까? 우리는 너무 크고 멀리 있는 것만 바라보고 사는 것은 아닐까? 우리를 환하게 미소 짓도록 만드는 일상의 재미는 우리 곁의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말이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는 가슴 설레는 사랑, 우정, 향수,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사람의 향기, 모험심 등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49가지 의미 깊은 일들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우리가 찾는 행복은 바로 우리
문화/관광
취재팀
2005.03.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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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갑니다. 돌담 밑에 앙증맞게 노란옷을 입고 방긋 웃는 민들레를 보았습니다. 그 민들레는 바로 여러분을 닮았습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천지를 암흑으로 만들어 광풍이 일어난 뒤 눈부신 햇살을 보았습니다. 그 햇살은 바로 여러분을 닮았습니다. 척박한 땅에서 말없이 자존심 지키며 우뚝 서 있는 힘찬 엉겅퀴 꽃을 보았습니다. 그 엉겅퀴는 바로 여러분을 닮았습니다. 엄동설한 들녘에서 하얀 눈 비집고 푸르름 뽐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보리싹을 보았습니다. 그 보리싹은 바로 여러분을 닮았습니다. 2005년 3월 2일 영산성지고등학교 입학식에서
문화/관광
취재팀
2005.03.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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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사의 종소리 월락오제상만천(月落烏啼霜滿天) 강풍어화대수면(江楓漁火對愁眠) 고소성외한산사(姑蘇城外寒山寺) 야반종성도객선(夜半鐘聲到客船) 달은 지고 까마귀 슬피 울어 천지에 찬 서리만 가득하고, 강풍교 고깃배의 희미한 불빛아래 시름안고 졸고 있는데 고소성 밖 한산사에서 한밤중에 종소리가 들리는 구나 당나라의 시인 장계(張繼)의 풍교야박(楓橋夜泊)이라는 유명한 시다. 과거에 세 번이나 낙방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강남을 유랑하다가 옛 소주성의 광풍교 아래 정박 중인 고깃배에서 하룻밤을 묵던 중 한 밤중에 울리는 한산사의 종소리를 듣고 자신의 애절한 처지를 빗대어 읊은 시라고 한다. 찬서리가 내린 삭막한 광풍교 주변의 풍경들에 이어, 한 밤의 정적을 가르며 들려오는
문화/관광
취재팀
2005.03.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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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간의 세력 싸움을 하던 날. 무식하게 찌르는 것 밖에 모르는 곤봉. 우선 찌르고 봤다. 허걱! 근데 왜 하필이면 그게 적국의 보스냐.. 열라 도망 가다 보니, 갈 곳이 없네. 아..엿. 됐다. 사랑하는 아내와 배 속에 있던 아이를 살려 보겠다는 노력은 허사가 되고... 의료 사고의 책임을 진 채, 감옥까지 가야 했던 비운의 전직의사 세주. 이제 교도소에서 출소 했지만, 이 책임의 무게를 지고 어떻게 살아가나.. 부모에게 버림 받은 것도 모자라, 하늘도 나를 버렸다. 간 이식을 못하면 위험해지는 재림. 그녀의 위안은 오로지 럭쒸~어리! 명품 쇼핑 뿐!! ‘내일이란 모른다, 우선 긁고 본다’는 사고 방식으로 사고치고 다니던 그녀. 쇼핑에 매진하다 보니 현재는 빚쟁이에 쫓겨 죽도록 달리기에
문화/관광
취재팀
2005.03.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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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여성의전화(회장 방경남)는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이화여자대학 대강당에서 열리는 3.8여성대회에 참석한다. 이번 여성대회는 나눔, 가족, 참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에서 준비한 식전 축하행사와 여성희망영상 시청 및 각종 시상과 축하공연, 남북여성공동성명 등의 본행사들이 진행되며 거리행진으로 마무리한다. 참석을 원하는 분은 오전 7시30분까지 영광 IC 입구 주차장으로 오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여성의전화 사무실(061-353-4994)로 연락하면 된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5.03.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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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스럽게 이어져 내려온 영광의 영(靈)문화가 신화와 천문의 양 날개를 달고 새롭게 뜨고 있다. 신령 영(靈)자와 빛 광(光)자가 만나 신령스런 빛의 고장으로 이름난 영광이 이제 영성화광(靈星和光) 프로젝트로 미래를 열고자 한다. 정부의 ‘서해안 관광개발 계획’ 추진을 위해 군이 마련한 영(靈)문화산업은 그 가능성이 충분함을 보여준 쾌거이다. 군이 서울의 문화기획 업체인 ‘환경과 문화’에 의뢰해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종교문화와 영(靈)문화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된 내용중 영성화광(靈星和光) 프로젝트와 삼두구미 무령조(三頭九尾武靈鳥)의 출현은 단연 압권이다. 영성화광(靈星和光) 프로젝트는 신령스런 별인 영성(靈星)은 바로 북두칠성이며, 영광 칠산도가 북두칠성이 태어난 곳으로
문화/관광
취재팀
2005.03.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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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었습니다. 12월. 섬 생활 3년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입니다. 내가 살았던 방을 눈에 꼬옥 담고 싶습니다. 210×220cm. 윗목에는 낡은 4인치 TV가 걸터앉은 앉은뱅이책상과 전화기가 올려진 책꽂이 하나가 나란하고, 아랫목에는 간이침대가 길게 누워있습니다. 그 사이가 내가 드나들고 앉아 일하는 공간입니다. 이런 내 방에 붙은 수식어는 ’작은‘ 입니다. 추운 요즘에도 일어나 맨 처음 하는 일은 창문과 방문, 출입문까지 죄다 열어 두는 일입니다. 간밤에 솔숲에서 자고난 갯 공기가 무척이나 상큼하기 때문입니다. 그 첫 맛은 코감기에 걸려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자마자 머리를 내밀어 코를 벌름거리는 습관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러고는 한 아름, 열 길을 됨직한 곰솔들에게 눈
문화/관광
취재팀
2005.02.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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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민속연보존회(회장 오진근)는 지난 12일 오전11시부터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줄연 시연회와 스포츠연 시연회를 갖는 등 연날리기 대회를 열었다. 강종만․정기호 도의원과 이현춘 법성면장, 우남기 수협장, 조삼차 군의원, 성시운 법성농협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및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연들이 선보여져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최광석 원로회원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쌍용굴비 정맹수가 1등상품(TV)을 기증하여 박수를 받았고, 참가선수 중에는 고령의 참가자(이남백․76)도 눈에 띠어 의미를 깊게 했다. 행사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가운데 법성서호농악회의 축하공연 등이 계속되어 흥을 돋우게 하기도 했다. 한편, 대회결과 연싸움부문에서는 박철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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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2.17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