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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연구실에 들어갔더니 책상 위에 카드 하나가 놓여있었습니다. 한 학생이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놓고 간 모양이었습니다. 졸업과 관련한 한 두 마디의 말이 있겠거니 하면서 카드를 열었는데 카드에는 한 면 빼곡히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제 졸업을 하면서 그 동안의 가르침에 감사한다는 내용과 인사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해맑은 미소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시는 산소같은 교수님”이라는 엄청난 말로 저를 불렀습니다. 학교에서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말하고는 그동안의 강의시간을 통해 굳어있던 생각이 부드럽게 되었고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다른 것들을 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지금도 강의가 기대된다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뭉클거리는 가슴으로 그의 글을 읽었습니다.
독자투고
영광신문
2010.0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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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발표되면‘선거용’이라는 의혹을 살 수 있다. 영광군의 조선소 노사분규도 선거를 앞두고 과잉충성하는 공무원들의 비협조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역민에게 충성하는 ‘영혼’이 있는 공무원을 보고 싶다”중국 전국시대 제(齊)나라 위(威)왕 9년. 못된 신하 주파호(周破胡)에 의해 국정이 휘둘려 나라가 편찮았다. 후궁 우희(虞姬)가 주파호의 횡포와 음흉함을 왕에게 호소했다. “주파호는 뱃장이 검은 사람입니다. 현명하고 덕망 있는 북곽(北郭) 선생을 등용 하십시오.” 이를 안 주파호가 거꾸로 우희와 북곽 선생이 내통하는 사이라고 모함 했다. 왕은 우희를 9층 누각에 감금하고 심문 했다.우희는 “저에게 죄가 있다면 첫째, 오이 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않고(瓜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0.0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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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창간 13주년을 맞아 지난 13년간 영광군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살펴본 결과 인구, 농가인구, 경지면적, 교통사고 및 범죄 등은 줄어들고 고령층, 농기계, 자동차, 예산 등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통계연보에(2009/제49회) 따르면 지난 97년 영광군 인구는 7만4,816명에서 작년 말 5만7,037명으로 23.8%인 1만7,779명이 줄어들었다. 최근 인구감소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매년 평균 1,400여명씩 줄어든 셈이다.이와 함께 농가인구도 3만179명에서 1만6,629명으로 44.9%인 1만3,550명이나 줄어들며 무려 절반에 가까운 농업인들이 농사를 등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지면적 역시 1만7,706ha에서 1만6,552ha로 6.5%인 1,154ha가 줄었다. 이는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0.02.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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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만평
영광신문
2010.02.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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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 작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작한 무료 화상영어교육이 작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 아이들이 외국인을 피하기는 커녕 아예 1:1 대화를 하잔다. 이러한 돈 안 드는 영어 프로그램을 지역에 전파코자 사회적기업, 교육기관, 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정치지도자들도 나섰다. 지역학생 1천여명에게 원어민 화상교육 길 열려체계화된 학습프로그램 방과 후 학습으로 확대 가능영광교육청 2층 회의실, 대형 화면엔 미국 시애틀에서 컴퓨터 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원어민 교사의 강의 모습과 회의실 책상에 앉은 아이들의 모습이 동시에 펼쳐졌다. 원어민 교사가 질문과 함께 웃는 표정, 찡그린 표정, 화난 표정등 다양한 사진을 내보이면 앞좌석 아이들은 이를 알아맞힌다. 색깔 판을 선택하란 지시에
사람들
채종진 기자
2010.02.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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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도 춤추게 하는 에어로빅권태기·우울증도 날려 버린다“에어로빅으로 몸짱도 되고 남편 사랑도 듬뿍 받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한수영(28)동호인은 일명 리더스 스포츠클럽 에어로빅 동호회 마스코트로 불리 운다.운동의 운자도 몰랐던 한수영 동호인은 다이어트를 하기위해 헬스를 다니다가 한쪽 구석에서 에어로빅을 하고 있던 동호인들 모습을 보고 호기심 삼아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자꾸 따라 하다 보니 적성에도 잘 맞아서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덕분에 건강도 많이 좋아졌고 하루라도 에어로빅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한수영 동호인은"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에어로빅은 빠지지 않고 한다."며 "하루라도 빠지게 되면 꼭 해야 할 일을 빠트린 것
사람들
문소영 기자
2010.02.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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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 대표팀의 높은 콧대를 꺾으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단순히 응원만 하던 야구에서 주말이면 어김없이 사회인 야구 동호회를 통해 짜릿한 야구의 맛을 느끼고자 운동장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BK타이거즈팀도 그중의 한 팀으로 2009년 12월 13일 지역 선후배간의 단합, 체력단련과 복지 향상을 위해 창단되었다. BK타이거즈는 야구단은 남한의 마지막 불갑산 호랑이의 용맹스러운 이미지를 상징하고 있으며 이기주단장, 유길언감독, 김동일 사무국장, 최종환, 나삼원고문, 이성용총무 및 31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기술들이 부족한 아마추어 선수들이기에 순간순간 실책들이 나오지만 시합에 임하는 자세는 정식 야구선수들 못지않은 긴장감을
사람들
문소영 기자
2010.02.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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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가 검도 전지훈련장으로 변모한다. 영광군검도회는 오는 21일부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체육관에서 전국 10개 학교 팀 임원 선수 1천여명이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훈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검객들의 쩌렁쩌렁한 기합 소리와 남녀 검객들의 날렵한 몸놀림과 날카로운 공격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전훈팀들은 악조건의 날씨 속에서도 올해 대회 결전에 임하는 각오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도 준비한다.경기부원중 관계자는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동계훈련지로 기회의 땅 영광을 선택했다”며 “목표는 당연히 전국대회 우승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이번 대표팀의 전지훈련은 영광검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영광의 꿈나무
사람들
영광신문
2010.02.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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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까지 110일간 총 4천명 이상 접수 시작2년 만에 굴비골영광마라톤대회가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영광군체육회가 개최하는 ‘제6회 굴비골영광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13일 종합체육시설인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다.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전국 달림이들의 참가 신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굴비골영광마라톤대회는 전국 최대 축제로 손꼽히는 ‘법성포단오제’와 영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괜찮은 코스’로 입김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전국의 많은 마라토너들의 접수가 붐빌 것으로 보인다.대회 관계자는 “2년 만에 영광스포티움에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 할 수 있게 협조를 해준 단오보존회에게 감사하다”면서 “스포츠대회를 통해 많은 선을 보인 영광스포티
사람들
영광신문
2010.02.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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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공예에 한번 빠지면 벗어나기 어렵죠. 제게 한지공예는 무궁무진한 창작 재료인 동시에 푸근한 친구입니다."영광읍 교촌리 향교 밑에 위치한 '처마끝 한지공방'을 운영하는 김순복(46)사장은 10년 경력의 '한지공예의 달인'이다. 버려지는 상, 거울, 박스, 등 틀이 있는 무엇이든 그녀의 손을 거치면 예쁜 장신구, 생활용품, 공예품으로 뚝딱 만들어진다.김 사장이 처마끝 한지공방에서 공예기술을 지도하는 수강생은 20여명. 오전수업은 10시부터1시까지 저녁수업은 7시부터 11시까지 하루 종일 수강생에게 기술을 전수하느라 분주하다. 매주 목요일엔 노인요양병원을 오가며 100세 가까이 드신 어르신들을 지도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김 사장은"외출 시 가방에 늘 한지를 넣고 다니며 틈이 날
업체탐방
문소영 기자
2010.02.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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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도시과 교통행정 나전국씨 소망“단속하는 마음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심지어는 협박전화에 실갱이는 기본입니다. 그래도 맡은 일이라 어쩔 수 없지요” 터미널 주변 불법 주정차 현장 단속 업무를 보고 있는 영광군청 도시과 교통행정계 나전국씨는 설명절이 지난 18일 겨우 한숨을 돌렸다.설 연휴에도 도시과 직원들이 대거 투입돼 터미널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섰었다. 그래봐야 돌아오는 건 고생한다는 말보다는 얼굴 붉히는 일이 일쑤다. 사무실은 사무실대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왜 안하느냐는 항의성 전화가 빗발친다. 현장에선 아무리 지도를 해도 10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다. 하루 종일 한곳만 지킬 수도 없는 노릇, 장날이면 직원들 10여명에 사회단체 관계자들까지 동원해 주정차 단속에 나서지만 아직 개선의 기미는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0.02.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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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교사 별량초송산분교장 교육이 위기라고들 한다.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소통이 사라지고 수업이 끝나자마자 학원으로 달려가는 도시의 거대 학교도 그렇고, 교육 환경과 주변 여건을 운운하며 농촌을 떠나야만 하는, 그래서 통폐합이 되어가는 전남의 대부분 작은 학교도 위기에 봉착해 있다. 그래서 개혁이 필요하다고들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고 있는 일이다. 오늘도 남도의 작은학교 송산분교장에는 충북의 학부모들이 찾아 왔다. 지난해 MBC PD 수업 ‘행복을 만드는 작은 학교 아이들’ 방영 이후로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간절히 바라고 있는지 여실히 느껴진다. 그렇다면 현재 전남 농어촌 지역의 학교 실정은 어떠한가! 6학급 이하의 소규모 학교가
사회/종합
영광신문
2010.02.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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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8개 과정에 400여명이 참여하는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22일-26일 사이 프로그램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영광 전역에서 다양하게 추진된다.에어로빅은 22일 첫 개강식을 시작으로 백수읍 백수서초등학교에서 30여명과 법성면 복지회관에서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같은 날 서예교실도 홍농읍 복지회관에서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한다.참석자 수를 비롯해 주부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노래교실은 모두 96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돼 군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3일 개강한다. 이날은 남녀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프로그램도 홍농읍 복지회관에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발한다. 또한, 군남면 복지회관에서는 스포츠댄스를 배우러온 37명이
사회/종합
문소영 기자
2010.02.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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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직진 신호 우선,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비보호 좌회전 확대, 회전식 교차로 설치-영광경찰서(서장 김 근)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3단계 추진계획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2010년도 중점 추진 업무를 보면은 비보호 좌회전 신호기 신설(영광 IC앞 2개소, 영광병원 앞 1개소, 신평교차로 2개소)과 교차로내 꼬리물기 근절을 위해 캠코더 촬영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범 정부적인 차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꼬리물기 근절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또 터미널 앞 2중 주차 차량에 대하여 영광군청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한전 앞 교차로를 무신호 체계로 이용한 회전식 교차로를 3월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군민들의 선진교통 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
사회/종합
영광신문
2010.02.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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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영광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10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2010년 상반기 사업계획보고와 지역통일의견 수렴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통일의견 수렴을 위한 의제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현황과 과제와 통일무지개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의제 논의에서는 자문위원들에게 사전 설문조사를 거쳐 정기회의 개최 시 서로의 의견을 논의하고 제시된 안건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 보고 할 예정이다.
사회/종합
영광신문
2010.02.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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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는 급속한 인구의 노령화 및 고령화로 증가추세에 있는 노인성질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신하병원을 치매조기검진사업장 협약을 체결했다.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및 일반주민 2,2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경로당, 가정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정밀 검진이 필요한 사람은 기독신하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신경인지검사 및 감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대부분 노인성치매는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들조차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세를 느끼지 못해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약속 등을 자주 잊거나 가족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치매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군 보건소 관
사회/종합
영광신문
2010.02.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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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수도분기관 연결사업을 6월말까지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던 마을 중 지방상수도 관로공사가 완료되어 신규로 상수도 급수구역으로 전환되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가구에 대하여 상수도 설치비용부담을 덜어주고자, 총 사업비 6,200만 원을 투입하여 가구당 최대 1백만원까지 급수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은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법성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지구 및 신규 지선관로공사 완료지역인 6개 읍면(영광읍, 백수읍, 법성면, 대마면, 군남면, 염산면) 22개리 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상수도를 전용급수로 사용하고자 하는 자가주택 소유자만 해당되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가구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환경부 국고보
사회/종합
영광신문
2010.02.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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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2개월간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들어간다.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완벽한 처리를 위하여 실시된다.중점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 주민등록이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주민등록 신고된 주소와 실제주소 불일치자 정정 등 사실조사를 근거로 거주사실이 불일치한 주민에 대해서는 자진신고토록 안내할 예정이다.사실조사는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명부에 의하여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사회/종합
영광신문
2010.02.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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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여성 5개 단체는 지난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목욕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이번 봉사활동에서 군남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옥당골풍물패 등 여성단체 회원 10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 20명을 직접 군남면 공중목욕장으로 모시고 가 목욕을 돕고, 다과를 준비해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목욕도우미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연로한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지역주민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여성단체회원들이 뜻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본 것에 대해
사회/종합
영광신문
2010.02.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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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면장 정효성)은 지난 11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 관악구청 종합청사 광장에서 ‘설맞이 영광군 농수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다. 2006년 서울 관악구청 직장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계기로 시작된 직거래 행사는 우리 고향에서 생산되는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매년 명절을 맞이하는 시기에 실시되고 있다.영광군 특산물인 굴비, 모싯잎 송편 등과 군서면에서 생산된 딸기, 고춧가루 등 총10여 가지의 농수산물을 선보인 이번 직거래에서는 군서면 청년회 및 이장단, 부녀회 등의 기관사회 단체에서 직접 판매에 나서 2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행사를 주관한 군서면 청년회 관계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과 향우들의 많은 관심에 영광군 농수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
사회/종합
영광신문
2010.02.19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