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가람/ 영광실업고 1년 내 나이 열일곱, 처음으로 진지하게 통일에 대하여 생각을 해본다.어릴 적 초등학교시절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고 불러봤을 것이다.내 기억으론 그때 처음으로 ‘통일’이란 단어를 들어봤다.어렸을 때라 아무런 생각 없이 ‘우리나라는 지금 두덩이로 갈라져있다. 하지만 어른들이 노력을 하면 우린 다시 사회 교과서에서 보던 한반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게 바로 통일이다.’ 라고만 생각해왔다.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분명한 건 우린 한민족이고 한겨레 한 핏줄이라는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통일 이라는 것에 관심이 없는 청소년들도 이것쯤은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사실 우리는 반성해야한다. 통일캠페인에 앞장서는 현재 이화여대 교수
여론마당
영광신문
2011.12.23 12:58
-
영화 ‘완득이’를 보셨나요? 다문화, 장애인, 교육문제 어찌 보면 어두울 수 있는 소재지만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접근하여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영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둔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사회에 적응치 못해 좌절하다가 자신을 찾고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엄마를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코믹하게 엮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입니다.이 영화에서 다문화 여성인 완득이 엄마의 대사 중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건 문제가 되지 않아 중요한건 마음이야....” 완득이가 어머니에게 아버지 몸이 불편한 줄 알고 결혼했냐는 질문에 대한 어머니의 대답입니다. 몸에 장애가 있다고 해서 마음도 장애가 있는 건 아닙
화화화
영광신문
2011.12.23 12:56
-
다사다난 했던 2011년 한해가 저물고 있다. 올 한해는 우리에겐 너무나 충격적인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 그 중에서도 3월 11일에 발생한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1만여 명이 사상하고 지진 여파로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해 심각한 방사능 누출사고로 확대되면서 피폭자 1천여 명이 발생하는 인류 최악의 끔직한 사고가 발생했다.또한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인한 태풍과 홍수 등으로 세계가 자연재해로 엄청난 피해를 당한 한해였다. 국내적으로는 1월에 밀어닥친 구제역 파동으로 전국의 축산 농가들이 초토화 되면서 가축 100만 마리 이상이 매장되는 아픔을 겪었다.국내 정치는 이명박 대통령의 무통정치인 4대강 살리기부터 시작해 미국과의 FTA 강제추진 등으로 그 절정에 다다르면서 국민들의 기존 정치 불신이 상상을 초월
사설
영광신문
2011.12.23 12:50
-
동지와 크리스마스 문화는 발생 배경이 전혀 다른 이질성(異質性) 문화이다. 동지는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의 천문(天文)현상이 그 연원(淵源)이고, 한 시점에 해歲)와 해의 전환(轉換) 의미를 부여한 후 그를 기념하며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날이다. 크리스마스는 기독교를 창시한 예수의 탄생이 그 연원이며, 그 탄생 자체를 찬미하고 감사하는 날이다.풍물·풍속도 전혀 다르다. 동지의 풍물·풍속으로는 새해 책력(冊曆) 선물, 동지사(冬至使 : 조선시대 매 년 동짓달에 중국에 보내던 사신) 파견, 팥죽 등이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세상 문물이 변했기 때문에 동지팥죽 끓여먹기만 남아서 행해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풍물·풍속으로는 산타, 캐럴, 트리장식 등이 다양하게 행해지고 있으며, 지역에
향토문화칼럼
영광신문
2011.12.23 12:48
-
“10년에 걸친 ‘햇볕’으로 얻은 안정은 불안으로, 열릴 듯 하던 통일의 길은 다시 꽉 막혔다. 우리의 급변한 대북정책도 원인이다. 김정은의 북한을 불안하다고 하지만 우리의 대북정책 부재가 더 불안하다. 우리가 끌고 가는 남북관계라야 안정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1988년 10월 김일성이 사망 했다는 신문 호외가 나왔다. 거짓말 좀 보태서 세상이 발칵 뒤집혔다. 김일성 한사람 때문에 남북이 갈라져 민족이 고통 받고 있다는 정서가 강한 우리 사회에 그의 사망 뉴스는 충격이었고 희망의 메시지 이었다. 하지만 김일성 사망 뉴스는 오보로 밝혀졌고 국민들은 실망과 허탈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리고 6년 후에야 그는 진짜로 세상을 떴다.무언가 새로운 남북 관계가 형성되고 분단의 고통이 끝날 수도 있지 않겠느냐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1.12.23 12:47
-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한미FTA가 한나라당의 날치기로 국회통과 되었다.국회의원 중 한미FTA협정서를 전부 읽어본 의원은 통합진보당 이정희의원이 유일하다고 한다. 이런 협정을 날치기로 한다는 것은 더 이상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의 국민이길 포기한 것과 같다. 서울을 중심으로 많은 지역에서 "한미FTA폐기, 이명박정권 심판"의 촛불의 행렬이 늘어가고 있다. 영광에서도 지난 12일 부터 영광농협 앞 영광군농민회 쌀투쟁 농성장에서 촛불을 들었다. 4개월 가까이 진행된 쌀투쟁에 지치고 힘들지만 매국정권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될 한미FTA폐기 투쟁이기에 이를 악물고 촛불을 들고 있는 농민들을 보면 가슴이 메워진다.공공비축미 출하거부를 통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는 커다란 틀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1.12.16 12:18
-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12년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정책선거 활성화와 상시기부행위 예방활동을 통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유권자와 함께하는 ‘행복투표함’과 ‘1390행복선거 실천업소’를 설치․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선정·추진하게 된 배경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료 후 실시한 유권자 의식 조사결과 “지지후보자 결정시 정책·공약(18.1%)보다는 인물·능력(35.2%)과 소속정당(30.1%)을 위주로 선택 하였고, 후보자 상호간 인식공격·비방․ 흑색선전행위를 경험(11.4%) 했으며, 선거법위반사례(고발·수사의뢰) 총 150건중 음식물 제공행위가 70건(46.4%)을 차지하는 등 정치인들의 음식물 제공 등 상시기부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
여론마당
영광신문
2011.12.16 12:07
-
자동차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엔진과 브레이크라고 볼 수 있다. 엔진은 자동차를 빨리 달리게 하는 장치인데 반해 브레이크는 달리는 자동차를 멈춰 서게 하는 장치이다. 액셀러레이터를 최대한 밟은 상태에서 빨리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필요할 때 즉각 멈춰 설 수 있어야 한다. 자동차 제작 과정에서 마지막 공정은 엔진과 브레이크에 싸움 과정이다. 이 싸움에서 브레이크가 엔진을 이겨야 안전한 자동차로 인정을 받게 된다. 이는 브레이크가 자동차의 엔진이 마음껏 속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인간의 마음에도 엔진과 브레이크와 같은 욕구와 자제력이 있다. 젊은이는 이름난 의사도 되고 싶고, 위대한 정치가도 되고 싶고, 뛰어난 피어니스트도 되고 싶고, 최고의 축구 선수도 되고
화화화
영광신문
2011.12.16 12:06
-
2012년도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에 비상이 걸렸다. 명문고로 성장하면서 지역 중학생들이 입학희망 1순위인 해룡고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해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영광실고를 제외하고 해룡고를 비롯해 영광고와 정보산업고, 전자고, 법성고 등 5개 고등학교가 미달사태를 맞았다.지역 고등학교가 미달사태를 당하고 있는데 관외 진학 학생은 크게 줄지 않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더구나 관내 10개 중학교 3학년생 654명의 고등학교 진학 상황을 파악한 결과 일반계고 43명, 특목고 15명, 특성화고 34명 등 전체 14%인 92명이 관외 고등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학교별로는 성지송학중이 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광여중 21명, 홍농중 14명, 영광중 11명, 법성중 9명 순이다
사설
영광신문
2011.12.16 11:55
-
요새 내 공부 과제는 온통 농도(農都)복합공동체다. 이를 위해 시간만 나면 농업농촌정책 세미나, 풀뿌리공동체 모임, 협동조합, 두레 모임 등 이른바 사회경제네트워크에 참여해 공부하면서 의견을 구하곤 한다. 자치단체마다 도시생태농업이나 귀농 관련 지원조례를 만들어 공포하고 있지만, 농촌과 농부가 살 길은 기대만큼 그리 탐탁지 않아 보이는 탓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소농(小農) 중심의 농촌마을이 생존할 수 있고, 더불어 농촌과 도시가 공존할 수 있을지, 그 가운데서 여민동락공동체는 어떤 구실을 할 수 있을지 궁리하느라 마음이 바쁘다.알다시피 농촌문제의 근본에는 8% 밑으로 추락하고 있는 우리 농민 인구의 급감이 도사리고 있다. 그마저 농촌 고령화 인구가 50%를 넘어서고 있으니, 농촌의 공동화를 대비한 귀
여민동락에서
영광신문
2011.12.16 11:54
-
“국민들의 속내를 눈치 챈 정치권의 재편이 요란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민들의 눈치는 더 빠르다. 제살길 찾느라 요란을 떠는 줄 다 안다.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것을 변화라고 착각하면 파멸 이다. 3류 정치의 빌미를 제공한 지역 구도의 타파는 국민의 몫이다”지난 60년간 경제적으로는 정말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농업 이외에는 ‘산업’ 자체가 없던 나라가 어느덧 산업사회를 넘어 지식정보사회로 진입 했고, 복지국가를 꿈꾸고 있다. 헐벗고 굶주리며 외국의 원조를 받다가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됐다는 자랑스런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치는 ‘3류’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래도 국민들은 걱정스런 눈으로 지켜보며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민주화’가 됐으니 정치도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였다.정치는 끝내 국민의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1.12.16 11:50
-
전 세계적으로 최근 수산물 수요가 급속히 증대 되고 있는 추세이다.지난 10년간 우리 국민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이 약57% 가 증가 되었다.국민 1인당 연간 식품소비량 을 보면 1998년 기준 쌀 103kg, 수산물 35kg 육류 35kg 세계수산물 소비13kg 였었다.2010년 기준 국민 1인당 식품소비 통계를 보면 쌀은 103kg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1.12.09 11:37
-
기온이 급강하 하는 겨울철 등산은 다른 어느 계절보다도 많은 위험을 지니고 있다. 그중 폭설, 바람, 혹한 등은 겨울 등산의 최대 적이라고 할 수있다. 겨울철 등산시 가장 많은 사고는 등산로를 이탈하여 길을 잃고 방황하는 조난사고이며, 땀이나 눈에 몸이 젖어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져 걸리게 되는 저 체온증(Hypothermia) 등은 겨울산에 상존하고 있는 복병들이다. 또한 눈에 덮인 지형지물의 변화로 인해 판단력을 잃고 정상적인 등산로를 이탈한채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등산을 하기 전 몇가지 적절한 준비와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겨울철 산행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첫째 산행전 치밀한 계획을 세워 일몰 전에 하산하여야 하며,둘째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 및 각종 보온장비
독자기고
영광신문
2011.12.09 11:22
-
겨울이 되면 아무래도 여름보다는 몸매관리에 소홀해지게 마련입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이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대부분은 굶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밥’이 보약이라고 할 만큼 쌀이 주식이고 에너지원인 민족입니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건강에도 해로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에너지마저 뺏는 기분이 듭니다. 그렇다면 ‘밥’을 먹으면서도 다이어트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 해답은 영광군과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쌀품종인 ‘고아미 3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비만억제와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어 일명 ‘다이어트 쌀’로 잘 알려진 ‘고아미 3호’는 식이섬유인 ‘헤미셀로로스(hemicellulose)’함량이 일반 쌀이나 현미보다 3배가량 높아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쌀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전분이 장
군민의소리
영광신문
2011.12.09 11:21
-
산 이곳 저곳이 단풍으로 물들고, 거리 곳곳이 노오란 은행잎으로 뒤 덮여 가을이더니 어느덧 옷장에서 두툼한 오리털 점퍼를 꺼내 들어야 하는 겨울이 성큼 다가 왔다. 다가온 겨울만큼이나 TV뉴스에서 신당 창당이니 지도부 교체니 정치인의 출판 기념회, 선거구 획정 이런 말이 자주 나오는 걸 보면 선거도 껑충 다가온 모양이다. 2012년은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와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이다. 선거의 중요성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고 있겠으나, 일찍이 조선 순조 때 최한기(崔漢綺)는 "천하우락재선거(天下憂樂再選擧)"하여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즉 세상의 즐거움과 근심은 선거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어진 자를 뽑아 바른 정치를 펴면 세상 모든 백성들이 평안하게 되나 그른 자를 뽑아 정치를 잘못하게
화화화
영광신문
2011.12.09 11:20
-
대대적으로 자신하고 만들어 놓은 영광읍 사거리 ‘빛의 거리’의 불이 수개월째 꺼졌다.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 영향으로 올해 들어서는 불을 켜지 못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 초 10억여원을 들여 영광읍 사거리를 기점으로 십자 형태로 약 800m 구간에 LED 야간경관 조명을 시설하겠다고 밝혔다.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생명의 빛을 테마로 야간 경관을 명소화해 주변 시설물과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다는 것. 빛을 상징화 해 쇼핑거리를 조성하고 매일시장과 연계해 볼거리·즐길 거리·먹거리가 있는 관광 상품 개발로 침체된 상권을 회복, 명소화 한다는 목표였다. 2007년 12월 공청회를 시작해 11명의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했던 이 사업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08년 12월 점등했다.
사설
영광신문
2011.12.09 11:11
-
“다 같이 노래 한 곡 부릅시다.” 연주자의 오프닝 멘트와 함께 이어지는 반주에 맞춰 모두가 의 노래 “사랑으로”를 합창 한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하나 있지 바람 부는 저 들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합창이 끝나자 편의상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음악회를 준비한 사람중 한명이 좌중에 앉아있다 앞으로 나온다. “오늘 이 자리는 무대와 객석이 따로 없습니다. 연주자와 노래하는 자, 그리고 듣는자가 따로 따로가 아니고 하나입니다. 여기 모이신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그러니 편안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함께 하도록 합시다. 그럼 저의 18번 한곡 부르겠습니다.” 그런식으로 미리 약속한 몇 명의
칠산바다편지
영광신문
2011.12.09 11:10
-
“비서가 선관위 홈페이지 공격의 주범이라는 경찰의 발표가 비웃음을 사고 있다. 오히려 음모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구식 의원이나 한나라당 모두가 모험을 감수할만 한 ‘장사’다. 정치공백과 함께 경제위기를 자초할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선관위 홈페이지를 공격한 주범이 한나라당 의원의 수행비서 란다. 경찰의 발표인데도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컴퓨터께나 갖고 논다는 친구들은 “말도 안 된다”고들 한다. 거의 비웃는 투다. 선관위 내부 인사가 가담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천안함이 북측 어뢰에 의해 격침 됐다는 설명보다 훨씬 설득력 있다. 추리가 아닌 과학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추리를 더해보자. 한나라당 기획·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구식 의원의 수행비서가 하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1.12.09 11:09
-
기습상정 4분만에 표결처리된 법안드디어 올것이오고 말았다. 2007년 4월2일 노무현대통령의 참여정부에서 매국노란 여론과 많은 국민들의 저항을 받으며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추가협상, 재협상을 거치며 우여곡절 끝에 가뜩이나 어려운 농민들의 바램을 뒤로한채 4년 7개월만인 지난 22일 목적의 정당성,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집권여당의 단독기습상정 4분만에 표결처리된 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한다. 유구무언(有口無言)이라했던가. 할말이 없다. 정부는 10월 13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FTA비준안을 국회를 통과시켜 미국대통령 오바마에게 줄 선물보따리로 가지고 갈 계획이었는데 야당의 반대와 10.26재보선을 앞두고 집권여당이 국민여론을 의식하여 단독상정포기로 빈손으로 가는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1.12.01 18:13
-
안녕하세요? 저는 유해조수 구제단원입니다. 자연의 동식물은 한편으론 보호되어야 합니다. 반면에 인간에게 피해를 주면 적절히 개체수를 조절해 가면서, 같이 공존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야생 유해조수 개체수 증가로 농작물, 묘, 민가 등 야생 멧돼지, 고라니 등의 피해 때문에 심각한 농촌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저 또한 구제활동을 100% 봉사를 위해 하는 것은 아니고 취미 겸 마을 주민 피해를 막아 준다는 의미를 두며 여러해 구제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 자치단체에서 영광군 구제단을 무척 부러워 하고 벤치마킹을 한다는 등 영광군의 구제단 활동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보면서 확실히 영광군 행정이 많이 바뀌고 좋아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낮에는 생업에 전념하
군민의소리
영광신문
2011.12.01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