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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과 철도에 이어 군수품 납품까지 업자들 마음대로 이루어졌다. OECD 회원국중 가장 부패한 그룹에 속하는 대한민국의 민낯이다. 한국투명성기구가 제시한 부패척결 방안의 실천이 시급하다. 경기 위축보다 공직 부패가 국민을 더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공직자들의 기강 확립을 위해 골프 등 접대를 금하는 조치가 내려지면 시중 경기가 위축 된다. 술집, 밥집들부터 타격을 받는다. 늦게까지 접대를 하고 받는 사람이 줄어드니 택시와 대리운전자들도 할 일이 줄어든다. 공직 부패 방지를 위한 조치가 시중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는 부작용이다.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부패는 반드시 척결해야 하지만 경기 위축도 외면할 수 없는 문제다. 우리는 수십 년간 이 같은 과정을 수없이 거쳐 왔다.이 같은 경험은 우리에게
사설
영광신문
2013.1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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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가 5일 준공됐다. 우리군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라고 강조하는 전기자동차산업단지는 2009년 민간투자 사업방식으로 착공해 47개월 만에 완공됐다.군은 대마산단에 우량기업 유치정책으로 차별화된 시설투자 지원과 전기요금 특별지원 등 전국 최고수준의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지정받아 전기자동차 산업단지로 특성화하여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현재 분양율이 70%이며, 4개 기업이 가동 중, 2개 기업이 공장 신축 중이고, 12개 기업이 금년 내 착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군은 대마산단 업체들이 모두 가동할 경우, 연간 생산유발효과는 1조5천억원, 고용유발 8,500여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
사설
영광신문
2013.11.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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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서너번 정도는 구두를 닦으러 구둣방에 간다. 평소에는 내가 대충 닦다가 한번씩 윤을 내고 구두 보호에도 좋다하여 가는 것이다. 자주 가는 곳의 구둣방 아저씨는 중풍 때문인지 손을 빨리 놀리시지는 못하지만 그분이 닦으면 가죽이 새로 탄력을 받고 빛을 얻는다. 아저씨가 평소 쓰시는 구두솔은 구두약과 기름으로 수백 번 길들여진 상태여서 아무리 거친 상태로 가져가도 그 구두약에 길든 솔과 천을 만나면 구두가 제대로 환골탈태를 한다. 아저씨는 평생 구두를 닦으며 살아왔기에 늘 구두 생각, 가죽에 대한 생각으로 꽉 차 있다. 구두에 관해서는 무엇을 묻더라도 자신이 있다. 나도 교수는 교수여서 그런지 마음속에 어떻게 가르치는 일을 감당하는 게 최선인지 늘 생각하고 고민한다. 모든 교수들 역시 동일한 심정일
마음의 창
영광신문
2013.11.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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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을 선물 받았다. 국정감사장의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고 싶다. 그들에게 국가와 국민은 권력과 벼슬에 필요할 뿐인가. ‘우리가 남이가’를 붙들고 있는 한 영혼 있는 정치인, 벼슬짜리들은 기대할 수 없다. 내가 받은 선물을 그들에게 전달한다” 학형 문 한식 변호사로부터 시(詩)선물을 받았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이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로 시작,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로 끝나는 21행의 짧지 않은 시다. 스스로에게 사람들을 사랑 했는지,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지, 말과 행동을 조심하며 후회 없이 살고 있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그렇게 살기를 다짐 한다.이 시는 제목처럼 가을이 오면 많은 사람들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3.11.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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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6일 센터의 이용자들과 고창에 있는 고창읍성으로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다. 센터 이용자들과 교사 및 영광실업고등학교 학생을 포함 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읍성 광장을 돌며 워밍업을 하고 고창읍성 앞에서 석정온천 바로 밑에까지 왕복 완주를 하였다. 또한 판소리 박물관과 신재효 생가를 둘러보며 판소리 명창들의 사진과 역사 그리고 전시되어 있는 북을 직접 쳐보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센터에서 고창까지는 차량으로 이동을 하고 고창읍성 광장에서 자전거를 탔는데 자전거를 타는 이용자들의 신나는 모습이 마치 고기가 물을 만나 마음대로 활개를 치듯 바람을 휙 휙 가르며 열심히 탄다.어떤 친구는 ‘야호’를 외치고 다른 친구는 신바람이 난 듯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정말 재미있게 타는 모습
독자기고
영광신문
2013.11.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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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신청자인 아프리카 K국 출신 여성이 한국에 살면서 귀여운 아이를 출산했다. 언젠가는 아이를 고국에 보내고 싶은 마음에 그녀는 아이의 국적 취득을 결심하고 추진하려 했으나 우리나라에는 K국 대사관이 없어서 이웃나라 주재 대사관에 연락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뒤따르는 입장이었다.정부의 박해를 피해 탈출한 난민 신청자가 본국 대사관에 연락해 아이의 출생신고를 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무엇보다 난민은 정치적 견해, 종교나 인종 또는 특수한 집단적 정체성으로 인한 억압과 박해를 피해 자신의 고국을 탈출한 사람들이다.난민 신청자들이 본국 대사관에 연락하는 일은 탈출 과정에서 수없이 겪었을 갈등과 자신의 신념을 포기해 버린 채 “사실 나 여기 있소”하고 자진 출두하는거나 마찬가지의 심리적 부담을 갖는
화화화
영광신문
2013.11.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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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2월 서해안을 암흑의 바다로 만들어버린 태안원유유출사고는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에게는 악몽의 재앙이 시작 되었다,6년이 지난 지금은 피해 어민들은 일부 기금측에서 피해사실을 인정한 염산지역 김양식 피해보상 지급이 되었으며 일부 맨손어업도 6만원~20여만원까지 지급된 게 전부이다나머지 피해는 충분한 피해보상을 받지도 못하고 있으며 민민간의 갈등과 여러 가지 부작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영광만 보더라도 1998년 당초 1건당 5만원씩 수천 건의 접수비를 주고 피해보상이 나오면 성공보수로 7%를 주기로 모 법인과 계약을 체결 하였다.그러나 2013년 1월에 서산지원에서 사정재판 결과가 나오자 지역은 지역대로 술렁였고 그가운데 당초 계약한 법인의 입장이 급 선회 하였다.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3.11.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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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에 날개를 달다 (하)태풍울 뒤로 하고 한 시간 반을 날아가 도착한 홍콩은 매우 더웠다. 그러나 빡빡한 일정 때문에 날씨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홍콩의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HKCSS)와 Green Shop을 견학하고 홍콩 자원봉사센터(AVS)와 타이오 마을까지 방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먼저 홍콩의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HKCSS)와 Green Shop을 견학했다. 홍콩의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사회 혁신을 증진시키기 위한 홍콩 사회적 기업의 허브로, 홍콩상하이은행(HSBC)재단과 홍콩특별행정정부(HKSAR)의 협력 사업으로 시작된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였다. 보다 발전적인 사회적 기업 문화를 위한 시민, 민간기업, 정부기관이라는 최고의 파트너십 형태를 갖추고
여론마당
영광신문
2013.11.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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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이란 농업이 가지고 있는 홍수조절, 토양보전등 공익적 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최소화하여 농산물을 생산하고 환경을 보전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생산자인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보장해주는 방법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되게 하려는 농업일 것이다.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우리 전남지역은 박준영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생명식품 산업 육성 제1차 5개년사업계획(2005~2009)을 수립 98천ha를 친환경농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연이어 제2차 5개년사업(2010~2014)에 1조 6,620억원을 지원하여 경지면적 대비 45%인 140천ha를 인증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특히, 작년도 유기농,무농약 인증면적에서는 75,948ha로 전국면적의 60%를 차지했다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3.11.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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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1호기가 70여 일간의 계획 정비를 마치고 30일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 8월 가동을 중지하고 정비를 시작한 한빛 1호기의 민간 안전성검증단 활동도 마무리된 셈이다.주민대표들과 전문가들로 구성해 1호기의 압력경계의 건전성과 원자로, 증기발생기, 가압기, 냉각재펌프, 배관압력경계 등의 주요설비에 대해 실시한 안전성검증은 그간의 내용을 작성해 군민 보고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안전성검증은 지난해 12월 3호기 원자로헤드 관통관 결함 점검을 위해 정부 대표와 지역 대표들로 구성된 민관합동대책위원회에서 1호기부터 6호기가지 냉각재 압력경계 건전성 등 원전 안전성 현안을 검증하기로 합의했었다. 대책위는 3호기 안전성 검증단 운영 결과에 따라 재가동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상당을 진통을 겪었으나 정부 측과
사설
영광신문
2013.11.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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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트는 비극의 싹-당파싸움조광조는 조선 중기 중종 때의 문신으로 도학정치를 꿈꾼 이상주의 정치가였다.연산군을 폐위시키고 자신을 왕으로 옹립한 반정공신들의 전횡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중종이 훈구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권력에서 비켜나 있던 사림세력을 등용하게 되는데, 사림의 영수로 부상한 조광조는 부제학을 거쳐 대사헌의 자리에 오르면서 중종의 절대적 신임을 바탕으로 급진적 정치개혁을 주도한다.남곤, 심정 등 당시 권력의 중심에 서있던 훈구세력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이상정치의 실현이 어렵다고 판단한 그는 훈구파와 계속 마찰을 빚어 왔는데 이른바 위훈삭제 사건를 통해 105명의 반정공신 중 작호가 부당하게 부여되었다고 판단한 76명의 공훈을 박탈해 버렸다.하지만 현실을 부정하고 새로운 정치질서만을
금요시론
영광신문
2013.11.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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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존재감이 없다. 국정원이 몰고온 회오리 속에서 나라와 국민이 부대끼고 있다. 국민과의 대화에 인색하다. 선거 당시의 매력적인 약속도 시간과 함께 잊혀져 간다. 복지와 대탕평 인사는 애당초 수첩에 없었는가. 대통령에게서 지도자의 모습을 보고 싶다”예전엔 편 갈라 노는 놀이가 많았다. 빠르고 힘센 형이 있는 편이 되면 든든했다. 내편이 조금 밀려도 그 형이 나서기만 하면 판세를 바꿔버릴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다. 믿음직한 지도자가 있는 집단은 이처럼 편안하다. 규칙에 따라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이긴다는 믿음이 있다. 반대로 대장 격인 형이 시원찮으면 불안하다. 놀이 자체의 즐거움도 줄어든다. 결국 놀이는 대장 형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편이 이긴다.오늘 내편인 대한민국은 어떤가. 대장 격인 형,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3.11.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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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남아는 모두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다. 짧게는 현역병으로 20여 개월을 복무하고 있으며, 부사관 혹은 장교 등의 직업군인은 장기간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국방의 의무를 지고 제대한 이들 모두를 우리는 제대군인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5년이상 10년 미만을 복무한 장교 및 준・부사관 전역자를 중기복무자라고 하며 10년이상을 복무한 장교 및 준・부사관을 장기복무자라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나온 이들에게 사회는 그리 따뜻하지만은 않다. 제대군인이 국토수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였기 우리 대한민국이 국가경제의 발전과 사회의 성숙함이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보는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특히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는 더하다. 한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독자투고
영광신문
2013.10.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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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충전을 하고 싶은 것은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의 희망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화화화
영광신문
2013.10.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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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의 각종 비리 의혹과 도덕적 해이가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검찰 수사에서 밝혀진 부품 납품 관련 금품 수수를 비롯해 내부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와 비리로 해임된 직원에게 거액의 퇴직금을 지급하고, 직원 가족 운영 업체와 납품 계약, 입찰 예정가 유출 의혹 등 ‘비리백화점’이라고 비난하고 있다.원자력발전 이라는 ‘전문성’과 국책사업의 커튼 뒤에 숨어서 기회만 보이면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는 잘못된 조직 행태가 이 같은 문제를 키웠다는 주장이다.한수원의 '2012년 이후 자체감사 및 연도별 징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징계를 받은 직원은 84명이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49명의 한수원 직원에 대해 징계가 내려졌다.이 수치는 어쩔 수 없이 노출된 사건을 처리한 결과로서 드러나지 않은
사설
영광신문
2013.10.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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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지극히 고요한 시간을 느낄 때 부귀영화에 상관없이 지극한 마음의 눈을 뜨게 되며, 그 마음의 눈을 통해 비로소 자신이 고독한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삶의 열정으로 인해 나를 잊고 살아온 시간들, 천사만려(千思萬慮:천가지 생각과 만가지 걱정)에 시달리면서도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지난 날들이 돌아보면 참 가치있고 아름다운 날들이었다 해도 마음 한 구석엔 채워지지 않는 그 무언가가 있다. 수 많은 관계와 관계 속에 얽혀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는 존재감을 어떻게 느껴야 할까? 확신이 서질 않는다. 가을 밤, 어쩌다 혼자 있게 된 그 시간에 느끼는 고독. 그래서 옛사람들은 추성불능문(秋聲不能聞:가을소리 차마 듣지 못하겠다)이라며 다소 과장된 표현을 쓰기도 했나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구
칠산바다편지
영광신문
2013.10.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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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 박람회가 ‘대박’ 났다. 각종 신기록을 세웠다. 선거용 행사와 사업에 열을 올린 지자체와 단체장들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 조 충훈 시장은 순천의 미래 100년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공감한다”순천 국제 정원박람회가 막을 내렸다. 행사 총평은 ‘대성공’이다. 인구 28만 명의 작은 도시가 국제 행사를 주최 하겠다고 나서기도 쉽지 않다.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는 더욱 어렵다. 1년 전 인접한 여수시가 치른 국제 해양박람회의 경우가 좋은 예다. 유치에서 집행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 돈을 들이고도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시설의 사후 관리가 여수시의 부담으로 남았을 뿐이다.순천 정원박람회는 많은 신기록을 수립 했다. 4월 20일 개막, 10월 20일 까지 186일간 이라는 대한민국 최장기 국제 행사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3.10.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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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조원은 이명박 정부시절 부자들을 너무나 사랑하여 감면해준 총 부자감세액이다.31조4천억원은 2012년 기준 총 농가부채 액수이다. 지난 20년간 농가부채는 5배규모로 증가하였으며 도시근로자에 비해 소득차이는 57.6%로 두배 가까운 차이가 발생했다. 지난 20년간 총206조원의 투. 융자 사업을 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여 “선택과 집중”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라고 한다.올해 농업 총생산액은 43조4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그중에서 쌀의 전체 생산액수는 전년대비 1.8% 늘어난 8조1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쌀 고정직접직불금(직불금) 단가가 8년만에 인상된다. 인상액은 작년 대비 ha당 농업진흥지역은 10만4천127원, 비진흥지역은 8만3천102원이다. 2012년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3.10.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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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순환농업 만들어야-신자유주의를 통해 강요되어 왔던 가진 자들의 돈 잔치는 중소농들의 신음소리가 된지 오래다. 이 들의 피맺힌 아우성은 국가의 철학없는 농정과 지자체의 철새 농업정책에 대한 분노와 회한의 메아리로 되돌아왔다. 그렇다면 과연 향후 마땅한 농업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하는가? 이 숙제는 전 세계적 화두로. 지역농업의 미래 방향설정의 좌표로 우리에게 숙제로 다가왔다. 이 지면을 통해 그 대안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수 십년간 중앙이 주도가 되어 설계해온 주관주의 농업정책은 경쟁·효율 편향의 신자유주의적인 성장패러다임 속에서 농촌사회의 양극화와 빈곤율 급등, 극도의 도농간 소득격차라는 결과를 양산하였다. 이제는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3.10.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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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 수확 철에 맞아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량이 많아지고 농촌인구의 고령화, 여성화로 사고대처 능력부족, 조작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농기계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줄일 수 있다.주행 시 급출발과 급회전을 하지 않도록 하고 선회할 때는 반드시 방향지시등 작동하며 야간에는 등화장치를 점등하고 반사판을 부착해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차로 통행 시나 도로로 진입할 때에는 전후좌우를 충분히 살핀 다음 교통법규를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또한 주행 시 운전자만 탑승하고, 트레일러에는 사람을 태워서는 안되며 과속과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음주운전이나 도로 역주행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
독자기고
영광신문
2013.10.18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