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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은 1963년 그룹 크림의 멤버로 데뷔하여, 1981년 ‘Another Ticket’ 앨범으로 큰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그 이후, 히트곡을 내지 못한 채 긴 슬럼프에 빠져들었다. 그러던 중 1986년 첫 아들 코너가 태어났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술과 마약에 빠진 그의 삶은 변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아들이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게 됐다. 코너가 아빠에게 보내는 노래를 접한 클랩튼은 술과 마약을 끊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작업이 맘먹은 대로 되어가지 않자 또 다시 술과 마약에 손을 댔고, 아내는 아들 코너를 데리고 떠나버렸다. 이에 클랩튼은 아들과 다시 만나기 위해, 스스로 알코올 중독치료소를 찾아갔다. 마침내 중독을 벗어나게 된 그는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4.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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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모(사진) 영광군음악인협회장이 20일 서울 KBS홀에서 열리는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 제6회 정기연주회에 초대받아 연주회를 갖는다. 한 회장이 소속된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팀은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에서 선발된 연주자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한 회장은 전남·광주 아마추어 관악인들의 모임인 CNS 윈드오케스트라(45인조) 단장으로 6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제주 국제관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회를 선보이는 수준 높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개막식전 공연에 협연 연주자로 초청되는 등 트럼펫 분야에서는 실력 있는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4.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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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재방문 유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영광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장기간 머물며 영광군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7일 이상 30일 이내의 기간 동안 숙박 및 각종 체험활동(템플스테이, 명상체험, 승마, 모싯잎 송편 만들기, 갯벌 체험 등)을 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숙박은 영광군 지정 업소(5개소) 중 여행 목적과 취향에 따라 자율선택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광주‧전남 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여행작가나 파워 블로거 등 영광군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는 우대하여 선정한다. 참가자는 여행기간 매일 영광군 이곳저곳을 여행하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4.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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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죽음은 누구에게나 큰 고통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대를 이을 외둥이의 죽음은 ‘상명(喪明)’이라 일컫는 바, 이는 ‘눈앞 광명이 캄캄하게 꺼져버린, 빛을 잃고 희망을 앗긴’ 그런 상태를 말한다. 공자의 제자로 공문10철(孔門十哲-공자의 뛰어난 10명의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인 자하(子夏)는 아들이 죽자, 밤낮을 울다 상심해 실제로 눈이 멀었다고 한다. 사실은 공자 역시 살아생전 아들을 잃는 아픔을 당했다. 공자의 아들 백어(伯魚-공리)는 나이 50이 되어서야 아들 자사(子思-공자의 손자)를 낳았는데, 하필이면 아들이 태어나던 해(기원전 483년?)에 본인은 죽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그는 아버지인 공자보다 먼저 죽었는데, 이때 공자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다음의 일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4.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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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시인학교’가 문을 열었다. 굴비골 영광시장 2층에서 둥지를 튼 ‘돌담시인학교’는 최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개관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정형택 전 영광문화원장과 지역민이 참석 축하했으며 시 낭송과 가수 공연, 플룻연주, 주민 소통한마당과 매일시장 활성화를 위한 응원잔치가 이어졌다.돌담시인학교는 인성과 인문학 등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문학과 예술을 쉽게 접하고 경험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돌담시인학교는 굴비골 영광시장 상인회 한승주 회장의 강의실 제공과 운정문학예술회, 도동리 청년회, 군민들의 문학사랑으로 결실을 보게됐다.돌담시인학교를 주도한 (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 전남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4.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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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가 돌아가시면 ‘하늘이 무너진다’ 하고, 자식이 먼저 가면 ‘땅이 꺼진다’고 한다. 부모는 땅에 묻지만,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 생때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통곡소리는 창자를 끊는 듯 참담하기만 하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다 키워놓고 잃는다는 것은 평생 가슴에 묻어야 하는 아픔이다. 다산 정약용의 큰딸은 태어난 지 4일 만에 죽었고, 둘째 딸과 3남, 4남, 5남, 6남은 모두 천연두(마마, 손님으로도 불리는 악성전염병)로 서너 살 안에 사망했다. 특히 정약용은 갓 세 돌이 지난 넷째 아들 농아가 죽었다는 소식을 귀양지에서 듣고, 구구절절 애끓는 아비의 마음을 묘지명(죽은 이의 살아생전 일을 기록하여 무덤에 넣어준 글)으로 남겼다. “네가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가 겨우 세 살인데, 그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3.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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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오는 21일 저녁 7시부터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쇼크 더 뮤지엄 Ⅱ’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레이저 넌버벌 퍼포먼스로 신학기를 맞은 학생 및 군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에 없던 화려한 스케일의 무대 연출로 시공간적 디자인과 초호화 레이저&일루션 매직까지 더해 관객을 압도하는 놀라운 비주얼 퍼포먼스 무대가 눈앞에 펼쳐진다. ‘쇼크 더 뮤지엄 Ⅱ’는 8가지 스토리가 결합된 무대로 라이트 드로잉, 초대형 일루션 매직, 블랙라이트 아트, 애니메이션 3D레이저 쇼 등 관객과 함께하는 DJ파티 콜라보레이션으로 무대를 화끈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트론엘이디퍼포먼스는 1분 1초의 지루함 없이 혼을 쏙 빼놓는 듯 신선한 충격으로 관객에게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3.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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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2019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광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법성면 진내리 소재)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국가 중요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영광법성포단오제는 5월 9일 지역의 화합과 군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난장트기’ 행사로 그 서막을 연다.행사기간에는 제전행사(산신제, 당산제, 용왕제 등), 체험 및 참여행사(창포머리감기, 강강술래, 풍등날리기, 민속놀이체험장 운영 등), 경연행사(단오장사씨름대회, 전국 숲쟁이 국악경연대회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법성포단오제는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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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3.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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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서 아들을 사형에 처하게 한 복돈이란 사람에 대해 살펴보았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비정한 아버지가 있었으니, 그는 조선의 제21대 왕 영조이다. 영조는 즉위하기 전 정빈 이씨와의 사이에서 효장세자를 얻지만, 세자는 9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만다. 그로부터 7년 뒤 사도세자가 태어난다. 당시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 41세의 국왕, 영조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더욱이 문장과 글에 재주를 보였던 사도세자는 정치에도 탁월한 안목이 있어, 열다섯 살 때부터 부왕(父王)을 대신하여 서정(庶政)을 대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세자가 대리청정을 시작한 20세 무렵부터 여러 가지 비행(非行)을 저지르기 시작하는데, 그 가운데에는 궁녀와 환관(내시)을 까닭 없이 살해하고 여승(女僧)을 궁중에 들여 풍기를 문란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3.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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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과 영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9년도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친정방문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친정방문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시간적 제약 등으로 인해 장기간 친정을 찾지 못했던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영광군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복지사업이다.영광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다문화가족들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친정방문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데 이 사업이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지원예산도 대폭 늘어나 올해는 18가정의 다문화가족들이 수혜를 입게 된다. 영광군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도 드물게 결혼이민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조기정착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협동조합 등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공동체에도 많은 공을 들이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3.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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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숙 농가주부영광군연합회장이 영광군여성단체를 대표하는 회장에 취임했다.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달 26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18대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한 장은영 회장은 6년의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으로 여성단체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 복지를 위해 힘써 왔으며 새로 취임하는 정혜숙 회장은 농가주부 영광군연합회 회장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정혜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6년간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장은영 이임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성단체 간 소통과 나눔으로 협력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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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3.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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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사)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원 30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회는 한국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중국어 관광 통역사 단체이다.이번 팸투어는 무안공항 국제노선 확대와 칠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 유치 및 서남해안권 연계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의 일정동안 회원들은 불갑사,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등 영광군의 대표관광지 답사했다. 또한 영광 특산품인 모싯잎송편 만들기 체험, 웰니스 명상체험, 한옥체험 등 영광의 맛과 멋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영광군은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행객을 타겟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여행주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3.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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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이 가진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기념행사를 추진한다.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기관사회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군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해 영광만세운동의 1차 발원지인 영광향교에서 열린다.기념식은 영광여성합창단 노래와 3.1운동 관련 연극 공연을 시작으로 영광군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영광향교에서 사거리를 경유하여 남일경로당까지 3.1운동 재현 거리 행진 및 거리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행사 후에는 가정용 태극기 나눔 행사도 함께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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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02.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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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추시대의 유학자이자 공자의 제자인 증자(曾子)는 효성이 지극했던 것으로 전해지며,『효경(孝經)』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매우 모질었던가 보다. 어느 날 증자가 참외밭을 매고 있는 아버지 곁을 지나가다가, 참외줄기를 상하게 만들었다. 이에 화가 난 그 아버지는 작대기로 그를 때려, 정신을 잃은 채 쓰러지게 만들었다. 온 집안 식구들이 물을 끼얹으며 야단법석을 떨었다. 하지만 정작 그 아버지는 하나 뿐인 자기 아들이 죽는다는 사실 자체보다도, 스승의 가르침에 따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더 부끄러워하였다. “선생님께서 아시면, 제자 중의 한 사람이 자기 자식을 죽였다고 얼마나 슬퍼하실까? 설령 그것이 실수였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실수가 없게 하려는 것이 선생님의 평생에 걸친 가르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2.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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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여 영광군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관람산 산신제가 한국국악협회 영광지부(지부장 이평신)의 주관으로 지난 7일 영광읍 관람산 산신각에서 봉행됐다. 관람산 산신제는 관람산에 사는 호랑이가 마을에 내려와 사람들을 해치자 이를 달래기 위한 제사에서 유래됐으며 한국국악협회 영광지부에서는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을 계승․보전시키고자 1978년부터 매년 음력 1월 3일 산신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제사는 이평신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농악놀이, 축원낭독, 기원고사, 군청 마당밟기 순으로 진행됐다.국악협회 관계자는 “산신제는 군민 안녕과 행운,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올 한해 군민 모두가 무탈하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2.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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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서울 관악구청 광장에서 열린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현장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군은 2019년에 개최되는 각종 축제 및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 영광군 주요 관광명소 등 여행정보를 제공하여 설 연휴 귀성을 앞둔 재경향우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군 관계자는 “기해년 황금돼지 해인 2019년에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는 옥당골 영광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영광군에서도 관광객을 위한 관광명소 단장 및 올해 개최되는 축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2.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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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공연한다.2019년 영광예술의전당 문화 향연을 여는 첫 공연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문화격차를 줄이는 장이 될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독특한 창법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장사익을 주역으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하여 소름 돋는 음역으로 감탄을 자아낸 소프라노 유성녀, 테너 강신주 그리고 색소폰 김성훈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군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신년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영광예술의전당은 2019년에도 군민들에게 풍성하고 고품격의 공연을 제공하고자 콘서트, 마술, 연극 등 장르별로 아동, 청·장년 모두를 아우르는 테마와 감동이 있는 공연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2.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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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악독한 인간일지라도 자녀에게는 선으로 대하고, 아무리 잔인한 독재자라도 자식들에게만큼은 관대하게 행동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자녀들에 대해 독하게 처신했던 철학자들이 있다. 교육사상가로 이름이 높은 루소(1712년~1778년)가 이 부분의 첫 번째 주인공.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끊임없이 모성애를 동경하던 루소는 프랑스 파리의 하숙집에서 세탁부로 일하는 한 순박한 처녀와 23년간의 동거생활 끝에 마침내 결혼을 한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는 다섯 명의 아이들이 차례로 태어나는데, 루소는 이들을 모두 고아원에 보내버린다. 그 이유는 자식들이 너무 소란스러운 데다, 양육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위대한 교육사상가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비난받아 마땅해 보인다. 어머니의 이른 죽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1.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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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는 윤리교육과 강성률 교수가 청소년을 위한 정말 쉬운 동양철학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철학자들’(북멘토 출판사)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강 교수의 20번째 저서이자 16번째 철학도서(다른 4권은 장편소설)이다.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철학자들’은 아내가 도망쳐버렸다고 전해지는 공자, 모방의 천재인 맹자, 생존 자체가 미스터리인 노자, 아내의 시신 옆에서 노래를 부른 장자, 우정의 상징 ‘관포지교’에서의 관중, 친구의 모함에 의해 죽은 한비자, 배고픈 너구리 앞에서 염불만 외운 원효, 매일 아침 변소에서 50번씩 치아를 마주친 이황 등 철학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그들의 핵심사상을 부록으로 정리했다. 저자인 강 교수는 “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1.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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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랑 집 나온 아즈매들’은 지난 17일과 18일 염산면 봉남리 운송정경로당과 상계리 남계경로당을 각각 찾아 위문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시작되었고 춤과 재밌는 입담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트로트 메들리로 특별한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공연 후에는 떡과 과일 등 다과를 대접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과 따뜻한 담소를 나누었다.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오늘 같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좋은 공연을 펼쳐준 공연단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박노은 염산면장은 “평소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준 공연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연과 연주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1.28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