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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李珥, 1536년∼1584년)의 어머니 신사임당은 율곡을 낳기 전, 동해의 검은 용이 날아와 집 마루에 스며드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래서 율곡의 어린 시절 이름은 ‘용을 뵈었다’는 뜻으로 현룡(見龍)이라 불렸고, 그가 태어난 방에는 지금도 몽룡실(夢龍室)이라는 현판이 붙어있다. 다 아시다시피, 신사임당(申師任堂)은 산수화(山水畵)나 포도 등의 그림에 능하고, 경사(經史-유교 경전과 역사서)에도 널리 통하였으며, 바느질과 자수에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였을 뿐 아니라, 남편을 잘 섬기고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하여 현모양처의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1.01.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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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은 구랍 19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안녕? 크리스마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체험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인 줌을 활용하여 실시간 강의로 진행됐다.강사의 진행에 따라 주제 도서를 참여 가족과 함께 읽고 소감을 나눈 후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LED 캔버스 액자를 가족이 함께 멋지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코로나로 삼행시 짓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1.01.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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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의 부친인 정반 왕은 예순네 명의 지혜로운 승려들을 불러 왕비의 태몽 이야기(네 명의 왕에게 유괴되어 황금의 궁전에 끌려갔는데, 하얀 코끼리가 주변을 세 번 돌고 나서는 오른쪽 무릎에 앉음)를 털어놓았는데, 그 해몽(解夢)은 이것이었다. “왕비가 사내아이를 낳을 것이며, 이 아이가 집에만 머물러 있으면 왕이나 세계의 지배자가 되겠지만, 그가 아버지 곁을 떠난다면 대각자(大覺者-크게 깨달은 자)가 될 것이외다.”드디어 출산을 위해 마야 부인이 친정으로 돌아가던 중, 룸비니(네팔 남동부 평원에 위치)라는 동산에 이르렀다. 잠시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1.0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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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신화들에서 보면, 시조의 탄생 과정이 상식적으로 믿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로마 건국과 관련된 로물루스 신화가 있다. 알바롱가(로마의 남동쪽에 있던 지방)의 왕 프로카스는 누미토르와 아물리우스라는 아들을 남기고 죽었다. 장남인 누미토르가 왕위를 이어받았으나, 아우 아물리우스가 반란을 일으켜 형을 외국으로 추방하고 말았다. 그리고 남은 가족들 가운데서 아들을 죽이고, 딸인 실비아는 베스타 여신의 무녀(巫女-무당)로 만들어 일생을 처녀로 살게 하였다. 그런데 실비아가 베스타의 신전(로마의 옛 신전)에 바칠 물을 길으러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12.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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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광군에서 드디어 오랜 침묵을 깨고 문인들의 숙원인 문인협회가 탄생했다.문인협회에서는 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는 길목에서 ‘제1회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한다.임영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문인협회에서 뜻 있는 일이라면 무언가 보람된 일을 진행하고자 하여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솔선수범하여 작은 보탬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임원진 모두가 1일 찻집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광지역 출신인 조운 시인의 120년 탄생을 잊지 말자”고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12.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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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의 선구자 프로이트는 1856년 5월 6일, 오스트리아 모라비아의 프라이베르크(현재는 체코의 프르시보르)에서 태어났다. 당시 아버지(40세)와 젊은 어머니(20세) 사이에는 20년이라는 나이 차이가 있었는데, 그것은 아버지가 초혼(初婚)의 아내를 여의고 재혼하였기 때문이다. 두 사람 사이에 7명의 자녀가 태어났고, 그 가운데 맏이가 바로 프로이트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전처(前妻)가 낳은 아들 임마누엘에게는 이미 한 살 된 아들 요한네스와 그 누이동생이 있었다. 그보다 나이가 많은 조카 요한네스는 프로이트의 친한 친구이면서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12.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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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난원(대표이사 김경옥) ‘시가 된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영광기독신하병원 C.M.P홀에서 정신건강기관 연합 시낭송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새롬채(시설장 이미라)에서 주관하고 정신건강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신장애인의 감성계발과 정서순화, 무대에서의 표현력 향상을 통해 시를 생활화 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시를 사랑하는 지역민을 초대하여 매년 다채롭게 진행해오던 시낭송 발표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자 모두의 건강과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11.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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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인 농악을 보전·계승하고 군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20년 영광군 농악한마당’이 지난 21일 영광읍 백학리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농악한마당은 코로나19에 철저한 대비를 위해 만남의 광장 일대 분무소독 등 발열체크와 모든 참가자들의 마스크 착용, 그리고 공연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을 공연장에 참가시키는 등 비대면 공연과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영광읍 흥우리 농악대 등 10개 읍․면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형형색색의 복색과 신명나는 가락으로 수준 높은 영광농악의 진수를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11.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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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JC부인회(회장 오지영)는 영광JC 창립 제45주년 기념식 및 신·구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영광군 제1호로 100만원을 기부했다.영광청년회의소 부인회는 그동안 젊음의 열정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랑 봉사를 펼쳐왔으며 영광군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매년 기부금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여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오지영 회장은 “영광청년의 생동감을 지역에 불어넣기 위해 항상 고민하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미력하나마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11.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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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6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했다고 밝혔다.트래블리더는 국내관광지 SNS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모집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영광군 투어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될 예정이다.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영광군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풍이 붉게 물든 불갑사를 시작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까지 관광지 외에도 영광의 대표 먹거리인 굴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11.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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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행사, 공연, 전시 등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창작활동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도내 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2차 긴급 복지지원금을 지원한다.이번 2차 지원금은 1차 지급 당시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지 못한 예술인과 직장보험에 가입돼 있으나 실제 소득이 최저임금 수준에 머문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6월 30일 현재 전라남도에 주소지를 두고, 오는 27일까지 한국예술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다. 단,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중위소득이 120%를 초과한 자를 비롯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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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11.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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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 철학자 키르케고르(1813년-1855년)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 안네는 원래 그 집의 하녀였다. 아버지는 전처(前妻)가 슬하에 자식 하나 없이 세상을 떠나자 안네를 강간하여 임신케 하였고, 이듬해에는 당시 교회의 교리에 금지되어있는 재혼을 감행하였다. 그리고 결혼식 후 다섯 달 만에 안네는 장남을 낳고 말았다. 원래 양심적이고 종교적이었던 그 아버지는 이 사실을 두고 평생 괴로워하였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키르케고르는 막내로 태어났는데, 마침 그가 출생한 연도는 덴마크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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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11.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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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을 뛰어넘은 홍농 해뜨는집의 제주도 장애인잔치한마당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제주도가 아닌 영광에서 진행됐다. 해뜨는집(원장 남궁경문)에 따르면 올해로 21년째 맞이하는 장애인잔치한마당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제주여행문화체험대신 영광지역내에서 캠프와 문화체험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지역내 장애인(재가, 시설이용) 및 자원봉사자 총30명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참하여 참가한 이번 여행은 3일 칠산타워관람과 기독교인순교기념관, 백수해안도로일대, 노을전시관, 산하치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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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1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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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최성숙)는 지난 7일 ‘2020년 호남권발달장애인 기능대회’에서 봉제 1명, 데이터입력 2명, 종이공예 1명, 바리스타 1명 등 총 5명이 출전한 가운데 전원이 수상(봉제 금상, 데이터입력 장려상, 종이공예 장려상, 바리스타 장려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회 금상은 50만원, 장려상은 5만원을 수상했다.특히 봉제부문 1위는 전남공동모금회 2020년 지원사업 ‘지적장애인의 여가선용을 위한 수공예프로그램:수작(手作) 부리기 좋은 날’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재봉틀에 도전하면서 얻은 성과이기도 하여 기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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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11.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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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영광 임진 수성사에서 의병장활동으로 맹활약을 하고 호남(湖南)도륙(屠戮)의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국에 포로로 끌려가 ‘일본 유교의 비조’가 된 수은강항선생을 기리는 추향제가 10월 28일 11시 사액서원인 내산서원 용계사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후계세대 교육을 위해 영광중학생 20여명과 역사탐방을 나온 영광공업고등학생, 영광내산서원보존회원들과 뜻있는 호남 유림 일부의 동참으로 이뤄졌다.초헌관에는 이정래(보촌서원, 수은선생 제자 이율선생 후손), 아헌관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11.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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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테르’라는 필명(筆名)으로 더 유명한 작가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는 프랑스의 파리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공증인(公證人-공정증서의 작성 사무를 처리하는 자)으로 전형적인 부르주아(어느 정도 재산을 가지고 시민혁명의 주체가 된 계급)였다. 그러나 계몽기의 지도적인 자유 사상가이자 문학가인 볼테르(1694년-1778년)는 언제 어디서, 누구의 아들로 태어났는지조차 분명하게 알 수 없다는 설이 있다. 다만 그가 태어나자마자 도저히 살아날 가망성이 없다고 여긴 산파(아이를 낳을 때 산모를 도와주는 여자)가 서둘러 세례를 주었고, 이 때문에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11.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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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11월부터 영광예술의전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히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군민들의 휴식처인 영광예술의전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있으며,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해 낡은 외벽에 도장칠하기, 계단 석태 제거, 유리창 및 주변청소 등 코로나19의 장기휴관으로 인한 묵은 때를 벗기며 관람객 맞이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번 운영 재개 시 정부의‘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며 대공연장에서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11.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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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전라도, 여긴 안가봤지? 전남 서해안을 내손에’ 포토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11월 30일 까지 진행한다.한빛본부가 시행하는 포토 스탬프 투어는 원전 주변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샷을 게재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참여자는 정해진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맘카페,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등)에 올리고, 최종 목적지인 한빛원자력 홍보관 안내 데스크에서 확인을 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10.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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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시대의 유학자 순자(荀子)에 대한 기록은 별로 남아 있지 않다. 사마천의『사기』에 짤막한 기록이 남아 있긴 하나, 그나마도 정확한 것이 아니다. 심지어 몇 년에 태어나서 몇 년에 죽었는지도 분명하지 않아 어떤 이는 그의 생애를 60세로, 어떤 이는 100세 이상으로 보기까지 한다. 그는 대략 기원전 298년 무렵에 태어나 기원전 236년 무렵에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정확한 연도는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다. 순자는 전국칠웅(戰國七雄-전국시대에 중국의 패권을 놓고 다툰 7대 강국. 제나라, 초나라, 진나라, 연나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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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10.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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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역사문화자료를 한곳에 모은 ‘신령스러운 빛 영광’ 특별전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영광군과 국립나주박물관은 지난 2월 12일 영광 특별전 개최 및 전시도록 발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3월 기초자료 조사를 시작으로 7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영광군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학술적인 성과를 보여줌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자료 등을 활용하여 전시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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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10.19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