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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소방서와 합동으로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9호인 영광 묘장영당에서 소방훈련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이날 소방 합동훈련은 영광군청, 영광소방서, 영광 묘장영당 자위소방대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초기진화, 소방차 진입유도, 화재진화, 현장대응능력 등에 대한 훈련이 이뤄졌다.또한 화재에 취약한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되살리고 유사시 문화재 화재 대응강화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훈련은 화재가 영광 묘장영당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하여 가상으로 화재발생 경보발령,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3.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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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협력해 이모빌리티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에 취업하여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교육훈련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수요에 부합하는 직업능력을 개발함으로써 인력공급 및 채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이번 사업에서 군은 기업 맞춤형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별 채용 계획 및 희망분야를 사전조사한 후 3개월간 교육훈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3.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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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12 제자를 세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제 1그룹은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 요한이다. 직계그룹에 해당하는 이들은 스승의 뜻을 받들어 앞길을 열고 예수의 이름을 선포하는 최전방의 전사(戰士) 역할을 담당했다. 제2그룹은 빌립과 나다나엘(바돌로메), 도마, 마태로서 비교적 지적(知的)인 그룹에 속한다. 스승의 사역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하고, 정리 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3그룹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시몬, 다대오, 가룟 유다 등인데, 이들의 경우 사회 참여에 관심이 많았다. 예수의 아홉 번째 제자는 알패오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3.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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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강성률 교수가 32년 대학 강단의 결정체이자 철학 교과서의 모델인 ‘철학의 세계’(형설출판사)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1994년에 처음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여러 대학에서 철학교재로 사용되어 온 ‘철학의 세계’ 3번째 개정판이다. 이 책은 동서양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철학교재의 모범으로서 평생 한 대학에서 철학교수로 재직해오는 동안 300회 이상의 강의와 오랜 사색 끝에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야심작이다. 지난날 출판된 ‘철학의 세계’에 그 영역을 늘리는 대신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3.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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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최근 영광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 7건에 대하여 문화유산을 전승·보전해 오던 종중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교부했다.향토문화유산이란 국가지정 및 도지정 문화재, 문화재자료를 제외한 인위적 자연적으로 형성된 향토적인 유산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가치를 가진 자료를 말하며 유형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구분되어 있다.영광군은 수 개월간의 자료 조사 및 분석, 전문가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득한 후 올해 2월 행정예고와 고시공고를 거쳐 지정서를 교부했다.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3.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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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농사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과 추수 전 풍년기원제, 대동놀이 등 농촌 지역사회서 치러지는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우리의 소리, ‘농악’이다.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농악은 ‘공동체 의식과 농촌 사회 여흥 활동에서 유래한 대중적인 공연 예술 중 하나’로 정의된다. 그간의 산업화로 우리 농촌이 가진 농경사회 고유 모습은 퇴색되고 있지만 농악을 비롯한 우리 전통문화는 농민들에 의해,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의해 유지·보전, 계승되고 있다.특히 대부분의 농촌은 최근 심각한 소멸 위기
문화/관광
신창선 기자
2020.03.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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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여덟 번째 제자는 마태이다. 마태는 세리(稅吏-오늘날의 세무공무원) 출신인데, 당시 세리들은 열심당(무장폭력 독립투쟁 집단. 74년 마사다 요새에서의 최후항전을 끝으로 소멸됨) 등으로부터 격렬한 증오와 배척을 받았다. 부당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기에 급급했던 세리들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창녀와 죄인들과 같이 가장 천대를 받는 부류에 속했다. 더욱이 재물에 대한 욕심이 특별히 많았던 마태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하지만 마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인생의 대 전환점을 맞이한다. 메시아(구세주)에 대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3.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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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으로 전세자금 금융권 대출을 받고 가구 구성원(부부와 자녀)이 모두 전세주택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가정이며 신혼부부는 결혼 7년 이하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하고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3자녀 이상이어야 한다.다만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 원을 초과하거나 지원 대상자로 선정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3.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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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영광군지부(회장 고봉주)는 지난 18일 칠산문학 제32호 출판기념식과 함께 2020년 정기총회를 열었다.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회관 2층 다가(ON)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출판기념식과 함께 2명의 부회장(김영근, 손순월)과 사무국장(이태범)이 선출되어 집행부의 새 진용이 갖춰지기도 했다.이번에 출간된 32호에는 전남 시군 문협회장들의 특별 기고 작품을 비롯하여 정형택시인 등 회원들의 시와 수필 등 200여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영광의 수필가 초정 조의현의 삶과 문학세계를 그린 조민희 시인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3.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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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큰 족적을 남긴 수은 강항(1567-1618) 선생과 배동신 화백의 정신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와 학술세미나, 경매 등 문화행사가 도쿄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사)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이하 기념사업회)는 오는 6월1-9월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2020년 수은 강항에서 배동신까지’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기념사업회가 지난해 6월 일본 교토 용곡대 수은 강항 선생 국제학술세미나를 연 것을 계기로 일본측과 올해 수은 선생 고사성어 전시회를 기획한데서 비롯됐다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3.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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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과 국립나주박물관은 지난 12일 영광군청에서 특별전 ‘영광’ 개최 등 도록 발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영광출신 은화수 국립나주박물관장 및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특별전 개최를 위하여 뜻을 함께했다.‘영광’ 특별전은 2020년 3월부터 8월까지 자료수집·조사를 실시하며 오는 9월부터 약 3개월간 국립나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영광군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학술적인 성과를 보여줌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2.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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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을 운영한다.군은 2019년부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인구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총 32회에 걸쳐 1,7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본부장 윤명심) 소속 인구분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은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부터 노년기에 접어든 어르신들까지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2.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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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여섯 번째 제자는 나다나엘(‘하나님의 선물’이란 뜻)이라 불린 바돌로메다. 그에게 예수를 전한 사람은 그의 친구 빌립이다. 마침 무화과나무 밑에서 묵상 중이던 바돌로메에게, 빌립은 “나는 성경에 예언되어 있는 예수를 만났는데, 그 분은 나사렛 출신이시다.”라고 말하였다.이에 대해,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올 수 있겠는가?”라고 의심쩍어하였다. 그러나 예수로부터 ‘진실한 이스라엘 사람’으로 칭찬을 받은 후,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라는 고백을 한다. 이때부터 나다나엘은 예수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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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0.02.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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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제자 안드레는 베드로의 형제로서, 베드로와 함께 가버나움(갈릴리 호수 북서 해안의 성읍)에서 생활했다. 그는 너무나 유명한 베드로에 가려 두드러져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역시 갈릴리 출신의 어부로서 베드로에게 예수를 소개한 예수의 첫 번째 제자였으며, 많은 사람을 예수에게로 인도하였다. 그는 예수의 오병이어 사건 당시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가진 소년을 발견했으며, 감람산(예루살렘과 가까운 해발 814m의 산. 올리브 산)에서 예루살렘 성전(현재 ‘통곡의 벽’은 제3성전 서쪽 벽의 남은 잔해에 해당) 파괴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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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윤리교육과 강성률 교수가 ‘거꾸로 읽는 철학이야기’(글로벌콘텐츠)와 ‘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철학자들’(북멘토)을 동시에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들은 강 교수의 22번째(23번째) 저서이자 17번째(18번째) 철학도서(다른 5권은 장편소설)이다. ‘거꾸로 읽는 철학이야기’에는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사실 소크라테스의 말이 아니고,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언정 나는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고 한 스피노자는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거꾸로 뒤집어 바라봄’으로써 그동안 가려져 있던 철학의 속살을 접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다. ‘14살에 처음 만나는 서양철학자들’은 종교재판에 회부돼 3시간 감금 및 외출 금지를 당했던 니체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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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과 영광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0년도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친정방문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친정방문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시간적인 제약 등으로 인해 장기간 친정을 찾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데 다문화가족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올해도 18가정을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다. 영광군은 다문화가족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정방문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김준성 군수가 부친상에도 못 가봤던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친정집을 직접 방문하여 격려를 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 드물게 결혼이민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조기정착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소정의 체재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2.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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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최근 육군 31사단 예하 후은대대(이하 후은대대)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독서 인구 저변 확대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순회문고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강연회 운영, 상호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타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후은대대 관계자는 “영광공공도서관에서 그동안 지원해 준 순회문고에 감사하다” 면서 “이번 협약으로 후은대대와 공공도서관간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영광공공도서관 장혜란 관장은 “우리 지역의 향토 부대인 후은대대 장병들을 위한 순회문고, 독서골든벨 대회 및 인문학 강연 개최로 장병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 생활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2.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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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두 번째 제자 야고보는 역시 갈릴리의 어부 출신으로서, 12사도의 한 사람이 되었다. 세베대와 살로메의 아들이자 사도 요한의 형이며, 예수와는 사촌 간으로 추측된다. ‘대 야고보’라고 하여 ‘소 야고보’(알패오의 아들)와 구분하는데, 아우 요한과 함께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 이 제자의 특징으로는 “야망이 있고 충동적이며, 정죄를 잘하나 예수를 깊이 신뢰”하였고, 예수로부터 “사람 낚는 어부가 되리라.”는 말씀을 받았으며, 예수의 잔을 함께 마실 것을 천명하였다.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서,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거부하자 하늘에서 불을 내려 멸하도록 예수께 간청했다가 꾸지람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때문에 아우 요한과 함께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대 야고보는 사도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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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칠산타워에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62% 증가한 113,533명이 방문(누적 350,112명)하여 2016년 4월 16일 개장 이래 최다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영광군은 염산면 향화도와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를 잇는 국도 77호선 칠산대교의 추석 연휴 기간 임시개통과 지난 12월 정식개통으로 귀성객과 인근 시군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칠산타워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칠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저녁 낙조와 그림같은 서해 앞바다 풍경에 빠져들고 계절별 제철에 생산된 풍부한 해산물에 반했다.”고 말했다.칠산타워는 높이 111m로 전남 최고 높이를 자랑하며 타워가 위치한 향화도항 수산물판매센터에서는 영광의 대표 특산품인 보리새우, 대하 등 싱싱하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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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부활한 예수가 제자들을 찾아 나섰을 때) 베드로는 고기 잡는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날 밤 잡힌 고기는 없었다. 아침이 될 무렵, 물가에 서 있던 예수가 그물을 배 오른쪽으로 던져보라 말한다. 그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던지자, 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다. 아침을 먹은 다음, 예수는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돌보라.”라고 하는 명령을 내린다. 로마 성베드로 대성당의 둥근 천장에는 마태복음 16장 18절의 라틴어 문구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가 2미터나 되는 황금 글자로 장식되어 있다.베드로는 여러 지방을 두루 다니며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하였다. 베드로는 안디옥의 주교로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0.01.13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