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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오는 19일 저녁 7시부터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9 송년음악회’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돌아보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장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라이브의 향연과 함께 신년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또한 민족의 얼을 노래하는 아리랑심포니오케스트라와 남북 평화협력 기원 평양 공연의 초청가수인 최진희가 협연하여 ‘봄이 온다’, ‘가져가’, ‘여정’, ‘사랑의 미로’, ‘뒤늦은 후회’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영광의 문화 선도를 주도하는 영광여성합창단과 보컬 박순애, 송석준, 장광산, 소프라노 나유진이 함께하여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는 감동과 힐링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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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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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제자라면, 수제자에 해당하는 플라톤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넓은 이마의 소유자인 그는 체격이 훌륭한 데다 그림공부를 하기도 했으며, 또 서정시와 비극을 썼다고도 한다. 원래 그는 철학자보다는 정치가의 길을 갈 뻔하였다. 그런 그가 철학을 일생의 과업으로 선택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소크라테스를 알게 된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는 스무 살 때, 디오니소스 극장의 비극 경연대회에 나갔다가 극장 앞에서 소크라테스의 강연을 듣게 되었다. 강연에 커다란 감명을 받은 그는 “저는 이제 당신이 필요합니다.”라고 하며, 즉시 가지고 있던 비극 대본을 불태워버렸다. 그는 소크라테스의 고상하면서도 겸허한 인품에 매료되어, 소크라테스가 죽을 때까지 그를 스승으로 섬겼다. 플라톤은 항상 이렇게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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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2.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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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들의 즐거운 축제 한마당인 2019 영광군다문화가족 한마음어울마당이 성대하게 펼쳐졌다.지난 16일 군남중학교 서호관에서 펼쳐진 다문화축제에는 관내거주 결혼이주여성과 시부모님가족들을 비롯한 지역유지 등 6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조기정착을 위해 열심히 살아 온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였는데 모범적인 다문화가정과 이들의 정착에 기여한 공로직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기념식 및 각종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특히 돼지 한 마리를 기증한 우등식육점(대표 강제성)과 300만원에 달하는 자연란 300판을 기증한 백수의 하늘과 계란농장(대표 유영도)을 비롯하여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에서 보내 온 선물들이 다문화가족들을 더욱 즐겁게 해 주었다.행사를 주관했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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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2.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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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영광군다문화가정 8가구에 생활환경개선 등 자녀 장학금 800만원을 지원했다.불갑사와 일일시호일은 지난 16일 군남중학교 서호관에서 열린 ‘2019 영광군다문화가족들의 즐거운 축제한마음 어울마당’ 행사에서 영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에 다문화가정 지원 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불갑사와 일일시호일이 지원한 기금은 영광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선정한 8가구에 각각 100만원씩 지원되며, 이번 지원금은 다문화가정의 주택 개량사업 및 자녀 장학금에 사용된다.영광 지역 다문화가정 가족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2019 영광군다문화가족들의 즐거운 축제-한마음 어울마당’은 부대행사, 식전행사, 기념식,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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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1.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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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열성적 제자인 아이스키네스는 청년 무렵 스승의 재판과 임종(臨終) 장소에도 참석하였다. 소크라테스를 상대로 하는『대화편(對話篇)』을 만들어, 스승의 참모습을 가장 잘 전하였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뒤, 한때 시라쿠사(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있는 도시)의 폭군적 지배자인 디오니시우스 왕을 섬기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크세노폰은 아테네의 훌륭한 집안에서 태어나, 스파르타와의 전쟁 때에는 기병대의 정예부대에 근무하기도 했다. 그를 비롯한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은 극단적인 민주주의 체제에 비판적이었다. 크세노폰 역시 권력을 잡은 보수정권에 동조했기 때문에, 아테네에 민주주의가 다시 들어섰을 때에는 난처한 입장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던 중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사형을 당하자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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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1.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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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2019 문화누리카드사업이 연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각 읍·면사무소 및 문화누리 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를 통해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10월 말 기준 총 2,928매를 발급해 공연·영화·스포츠 경기 관람, 여행, 도서 구입 등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께서는 11월 내에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카드를 발급하시길 바라며 기존 발급자들께서는 본인 카드 잔액을 확인해 연내에 사용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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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1.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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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감성레퍼 ‘어나더레벨’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2019년 힙합씬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어마무시한 루키 ‘고등래퍼3’의 출연진들이 총출동한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HOT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힙합!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물론,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건강한 힙합문화를 전파할 고교 래퍼 최강자들이 영광군을 찾는다. 특히 수능시험을 치르고 심신이 지친 수험생과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기분전환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공연으로 세상을 깨울 새로운 루키들의 힙합콘서트를 통해 많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 열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오는 12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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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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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지난 9일 ‘시를 따라 걷다’라는 주제로 영랑의 감성과 다산의 지성이 살아있는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가족과 친구가 함께한 이번 문학기행에는 안현수(호남대학교 한국어학) 교수가 동행하여‘모란이 피기까지는’, ‘독을 차고’ 등의 서정시로 잘 알려진 김영랑의 생애와 시, 그리고 다산 정약용의 작품과 강진에서의 유배생활에 대한 유쾌한 해설을 들으며 탐방의 설렘과 궁금증을 더했다.첫 코스로 영랑 생가와 모란공원을 찾아 김영랑의 숨결을 느끼며 그의 시를 따라 걷고 또 바로 옆에 위치한 시문학파기념관에서 한국 순수시 운동을 주도한 정지용, 박용철 등 시인들을 만나 감성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다산초당을 방문하여 정약용의 학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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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1.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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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열린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영광군의 일반부와 청소년부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영광군이 주최하고 제45회 전남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범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 20개 시군 28개팀(일반부 18팀, 청소년부 10팀)이 참가해 각 지역별로 전승되어 온 전통민속예술을 선보였다. 3일간 펼쳐진 열띤 경연 결과 ▲일반부는 고흥군 마동마을 당제와 벅구놀이가 ▲청소년부는 진도군 고성 진도북춤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 대표로 출전한 (사)한국국악협회 영광지부(지부장 이평신)와 군남초등학교(교장 정은택)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1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대표로 참가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선조들의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문화유산을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1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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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주민자치센터의 ‘춤사랑’이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용식)에 따르면 ‘제59회 목포예술제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초, 중, 고 대학부, 일반부 등 총 120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재즈, 힙합, 벨리댄스,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방송밴드)에서 영광읍주민자치센터의 춤사랑이 한국무용 창작실버부에서 일반부 전체대상인 전남도지상을 차지했다.대회 관계자는 심사평을 통해 “많은 노력의 모습과 표현력이 뛰어나고, 동작의 일체성과 춤을 즐기는 모습이 동작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젊은 무용인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본을 보여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작품구성에 있어서도 연령에 맞게 난이도와 음악의 구성이 좋았다”고 평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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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1.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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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세 번째 제자는 메가라학파의 창시자인 에우클레이데스(기원전 450년-380년)이다. 그의 경우, 아테네 법에 따르면 잡혀서 사형을 받아야 하는 적국(敵國-메가라 지방) 출신이었다. 하지만 아테네에 몰래 들어와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었고, 스승의 임종(臨終)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그는 ‘덕은 지(知)이다’라고 한 스승의 명제로부터 지식을 중시하고 그것을 선과 동일시하는, 주지주의(主知主義)를 고집하였다. 그는 스승이 죽자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사람들이 그를 수학자 유클리드와 혼동한다는 사실이다. 수학자 유클리드와 관련된 유명한 에피소드가 몇 개 있다. 첫째, 프톨레마이오스 1세 소테르(이집트의 통치자)가 유클리드에게 “기하학을 보다 쉽게 배우는 지름길은 없는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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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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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접한 국악 가운데 가장 깊게 스며든 것 ‘우리의 소리 바라지’공연이 수애원의 주관으로 지난 달 25일 백수읍복지회관서 열렸다.옛날 신새벽 정화수를 떠놓고 가족의 무탈과 복을 빌었던 어머니의 마음을 소리로 표현한 듯한 것. 그것이 ‘비손’이다.바라지 축원은 전라도 씻김굿의 굿거리 가운데 뭇사람들의 재물, 건강, 수명을 빌어주는 굿거리인 ‘제석굿’의 현대적 재제작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무녀로 분한 보컬 김율희씨의 소리와 여덟악기, 그리고 그악기 연주자들의 바라지(구음으로 소리꾼의 소리를 보존하는 소리)가 융합돼 있는 작품, 전통음악의 맛을 보여주는데 적합했다.김상희 수애원 원장은 “한국문화 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후원으로 우리소리 바라지 공연팀을 초청 수애원, 옥빛, 백수읍 노인대학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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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1.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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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호까지 공자, 석가모니의 제자들에 대해 살펴보았거니와 이번에는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 출신으로서 역시 세계 4대 성인 가운데 한 사람인 소크라테스 차례이다. 공자와 마찬가지로, 소크라테스에게도 따르는 제자들이 많았다. 왜냐하면, 그 역시 일찍부터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는 직업(석수장이)이나 가족을 등한히 하는 대신 오직 후진 양성에만 온힘을 다 쏟았기 때문이다. 가난했던 그는 초라한 옷차림으로 거리에서 아무에게나 대화를 걸어갔는데, 그의 뒤에는 항상 많은 제자들이 따르고 있었다. 그 가운데는 상류사회 출신도 많이 끼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돈을 한 푼도 받지 않고 이들을 가르쳤고, 대개 저녁 한 끼를 얻어먹는 것으로 만족하였다. 이것은 소피스트(보통 ‘궤변론자’로 불림)들이 돈을 위해 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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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0.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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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오는 17일 저녁 7시부터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름다운 가사가 들리는 콘서트(아가콘)’을 공연한다.이번 ‘아름다운 가사 콘서트’는 과거의 명곡들을 이 시대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뉴트로 콘서트로 우리가 사랑한 노래, 위로가 되어 주었던 가사들을 새롭게 만나보며 오롯이 가사를 통해 새로운 감동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 홍반장! 한국의 리키마틴으로 불리는 홍경민, 떠오르는 국악스타 소리꾼 이봉근, 뮤지컬 디바로 변신한 유지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밴드 두 번째 달이 무대에 나설 예정으로 관객들이 사랑하는 서정적인 대표곡들을 무대에 펼쳐 보이려 한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10.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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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내산서원보존회(회장 강재원)는 문화재청 서원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와 함께 "강항의노래" 콘서트를 열었다.지난 5일 불갑사 영광상사화축제 공연장 입구에서 가을정취를 한껏 느끼고 즐기는 자리로 천년의 빛 영광을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했다.특히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을 예정인 민형배 민주당 광주광산을지구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강항정신’ 세 가지를 콕 집어 내 참석자들에게 알기 쉽고 이해가 빠르게 전했다.자연스럽게 이어진 환영사에 나선 불갑사 주지 만당스님은 ‘강항선생께서는 타국에서 ‘일본 유교의 비조’로 추앙받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웬지 선양사업이 더딘 것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문을 연후 ’일찍이 강항선생은 정유재란 당시 소실된 불갑사를 안타까워하시면서 권선문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10.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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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대창 초록권역 농촌마을에서 농어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하여 중소기업 가족연수를 진행했다.불갑산 상사화축제, 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와 연계하여 2주간 실시한 이번 연수는 ‘휴식있는 삶’,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농어촌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가족연수 프로그램으로 30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드론․카트체험과 농촌마을의 숙박시설을 체험했다.영광 방문이 처음인 참여자들은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불갑산 상사화축제, 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를 관람 하는 등 영광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고 꼭 다시 오고 싶다며 입을 모았다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10월에 프로그램을 추가로 2회 더 추진할 계획이다”며 “영광군을 알릴 수 있는 더 많은 연수프로그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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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9.10.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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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도서관에 영광군립도서관이 선정되어 오늘(27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소외지역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마술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농산어촌 지역 도서관 등 전국 100개관이 선정되어 도서관별 다양한 문화예술팀 공연으로 지역민과 함께 더욱 풍성한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화려한 퍼포먼스 마술을 선보일 16년차 최영두 프로마술사의 신나고 재미있는 마술공연에 관한 문의는 군립도서관으로(350-5745, 5663) 하면 된다.한편 영광군립도서관과 홍농, 법성 작은도서관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9.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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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의 마지막이자 열 번째 제자는 아난이다. 석가모니의 사촌동생이기도 한 그는 대중들의 천거에 의하여 시자(侍者-설법자를 친히 모시는 사람)로 임명되었다. 그때부터 석가모니를 가까이 모시면서 가장 많은 설법을 들었기 때문에 ‘다문제일(多聞第一)’로도 불린다. 그런 그가 왜 마지막 제자가 되었을까? 석가모니가 열반한 직후, 그의 마지막을 지킨 제자는 아난이었다. 당시 수제자 마하가섭은 안거(安居-외출을 삼가하고 수행에만 전념하는 일)를 위해 다른 지역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스승의 열반 사실을 알아차리고 3일 밤낮을 쉬지 않고 걸어 다비식(불교에서의 화장 장례의식)이 거행되기 직전 도착하였다. 가섭은 아난에게 “스승을 마지막으로 뵙게 해 달라” 청하였다. 그러나 아난은 “이미 식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9.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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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오는 28일 저녁 7시부터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영광 엑스포 K-POP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공연에는 현아, 틴탑, SF9, 비와이, JBJ95, 산들, 온앤오프, 에이프릴 등 최정상 아이돌 스타가 출연하여 엑스포를 빛낼 예정으로 기존 지역행사 출연진과는 확연히 다른 구성으로 외국인들과 청년 관객들이 함께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광스포티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입장 인원은 15,000명으로 제한되며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입장권은 쇼티켓(www.showticket.co.kr)를 통해 예매 가능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배부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쇼티켓 홈페이지 또는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9.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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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 강성률 윤리교육과 교수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과 이어온 52년 동안의 사랑이야기 ‘호랑이 선생님’을 출간했다. 이 책은 강교수의 21번째 저서이자 5번째 장편소설(다른 16권은 철학도서)이다. ‘호랑이 선생님’은 지나치게 말수가 적고 극도로 내성적인 주인공 민수가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자세를 허용하지 않고 연필의 각도마저 90도로 유지하게 강요했던’ 호랑이 선생님을 만나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소설에는 초등교사 자격으로는 교원양성소 3개월 코스 수료가 전부인 담임선생님이 5학년 민수네 반을 처음으로 맡아 좌충우돌하는 장면, 숫기 없는 민수를 지목하여 웅변을 시키고, 달리기 시합에서 1등 할 때까지 연습을 시키는 장면이 등장한다. 하지만 민수는 그의 지나친 관심을
문화/관광
영광신문
2019.09.23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