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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터를 걷을 때마다 1원씩 후원하는 3일 자선 걷기대회에 800여명의 천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광도동생활체육공원에서 곧올재까지 왕복 5km를 걷고, 해당 금액의 기업 후원금 등은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동절기 난방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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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3.10.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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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만3천여평의 드넓은 배 밭을 하얗게 수놓았던 배꽃이 어느덧 결실을 맺었다. 11일 군서면 ‘미그린배 농장’(대표 김영순子) 김종술∙한양임 부부가 추석대목 출하를 앞두고 노랗게 잘 익은 탐스러운 배를 정성스레 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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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3.09.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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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같은 배고프던 시절 주먹만 한 모시송편 한 개면 든든했다는 어르신들의 추억일까? 모시향 은은한 초록 빛 웰빙식품 영광모싯잎송편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전국으로 배송될 모싯잎송편을 만드는 손길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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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3.09.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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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에 활짝 핀 진노랑상사화가 그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진노랑상사화 다음에는 분홍색 상사화, 뒤이어 붉노랑상사화가 차례로 경쟁하듯 꽃대를 올린다. 상사화들이 모두 물러간 뒤 늦깎이 꽃무릇(석산)이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듯 온 산을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이룬다. 제 13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오는 9월20일부터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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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3.08.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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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겨울철새인 ‘천연기념물’ 황새가 한 여름 영광 갯벌에 출현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지난달 25일 겨울철새인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가 영광 백수 상사리 앞 바다 갯벌에 출현한 것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황새는 시베리아, 중국 동북지방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세계적으로 약 3,000마리만 생존하고 있는 황새는 현재 절종(絶種)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971년 수컷 황새가 밀렵으로 사살되고, 1994년 마지막 남은 암컷 황새가 죽으면서 텃새로서의 황새는 사실상 절종됐다.이후 겨울철 서산과 만경강, 영암호 등지에서 산발적으로 관찰됐으나 한 여름에 겨울철새인 황새가 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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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8.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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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구렁이와 두꺼비의 목숨을 건 혈투 끝에 두꺼비는 구렁이의 일용할 양식이 되고 말았다. (SNS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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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7.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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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영광법성포단오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곳곳에서 문굿(오방돌기), 당산제, 용왕제 등 전통행사를 비롯해 제14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점심에는 영광굴비 구이 시식회가 열려 푸짐한 영광의 인심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단오 씨름판. 올해는 본무대 앞에 마련돼 구경꾼들이 몰려들었다. 13일 오후 영광장사 선발대회에선 작은 몸집의 선수가 커다란 체구의 선수를 기술로 제압하자 박수와 함께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 특히, 이날 고등부(해룡고)의 한 선수는 한판 승리 때마다 모래판에서 다양한 유형의 수영(?)하는 모습을 연출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등 일약 스타로 등극했다. 씨름은 1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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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6.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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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의 고장 묘량면 곳곳이 아름답게 채색되고 있다. 특히 장암산엔 빨강, 분홍, 형형색색 철쭉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1일 제11회 장암산 철쭉 등산대회가 이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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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3.05.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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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활짝 핀 군남면 지내들 유채꽃 밭이 화사하다. 마실 나온 군남초등학생들의 장난스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선생님. 이곳에선 3~4일 찰보리문화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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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3.05.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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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배꽃이 1만3천여평의 드넓은 배 밭을 아름답게 수놓은 모습이 장관이다. 군서면 미그린배농장에 탐스런 배꽃이 백개, 천개도 아닌 만개했다. 배꽃마다 일일이 꽃가루를 묻혀주는 김종술∙한양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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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3.04.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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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리는 꽃잎마저 흰눈과 같아 봄눈꽃이라고도 불리는 벚꽃. 한 번에 활짝 피었다 금세 사라져 더욱 아쉽다. 영광에서 가장 많은 벚꽃이 절정을 이룬 홍농 한수원 사택에 16일 오후 직원들이 벚꽃구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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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3.04.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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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지난 19일 영광중앙초등학교 제45회 졸업식을 마친 6학년 1반 아이들과 첫 졸업 제자를 보내는 김재훈 담임선생님. 관내 초중고 졸업식은 22일 홍농초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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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3.02.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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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한겨울에도 하우스 안 딸기는 새빨간 홍조를 띠며 맛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출하 작업이 한창인 대마면 태청골딸기작목반장 반일환·김덕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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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3.0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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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해의 좌절은 이제 모두 기억 저편으로 묻어두고, 새로운 출발에 나설 때다. 영광태권도가 명예회복에 나서며 새해벽두부터 연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러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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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선 기자
2013.01.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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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도시, 협동과 나눔의 경제를 위한 ‘2012 여민동락 사랑나눔 김장한마당’이 지난 1일 묘량면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됐다. 매년 이맘때 여민동락공동체가 열고 있는 김장 행사는 지역내외 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명원 면장이 김치 맛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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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2.12.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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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전남도내 군단위로는 화순・장성에 이어 3번째로 도시가스 공급시대를 맞았다. 정기호 군수 등이 참석한 지난 6일 도시가스 공급 점화식에 타오른 불길이 승천하는 화룡(火龍)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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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2.11.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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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서리가 오기 시작한다는 ‘상강’이 지나면 초목이 누렇게 낙엽지고 벌레들이 잠을 자러 땅 속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이 시기가 되면 농부들도 농작물의 수확을 대부분 거두어들인다. 입동을 일주일여 앞두고 아이들이 할머니와 함께 텃밭에서 탐스러운 고구마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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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2.11.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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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태풍 피해로 수확량이 감소했지만 그래도 농민들의 수확은 마음을 꼭 채운다. 23일 오후 60억원을 들여 조성한 통합RPC 영광공장에서 산물벼 첫 수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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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2.10.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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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13일간 영광읍생활체육공원에서 1만여 점의 가을국화 전시회가 열린다. 농업기술센터 하우스에 전시작 국화가 만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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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2.10.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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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공원 정상 공사현장에서 6·25 전쟁당시 북한군이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277발이 발견돼 군이 8~9일 수거했다. 이곳은 공원 내 군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장 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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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2.10.11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