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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처럼
영광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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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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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8일 김대중 前 대통령이 서거함에 따라 분향소를 군 청사 2층 영상회의실에 설치하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조문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청사에 마련된 분향소는 국민장으로 장례식이 끝나는 날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조문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분향소에는 안내 공무원을 배치 할 계획이다. 분향소가 설치됨에 따라 조문을 희망하는 모든 군민들은 8월 19일부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다. 영광군은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추모 기간 동안에는 각종 행사를 최대한 검소하게 추진하고, 전 군민이 애도하는 추모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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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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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현장 불갑사 입구 좌측 공터에 쓰다남은 것인지 사용할 것인지 모를 돌이 수개월 동안 방치되고 있어 방문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사진: 불갑사 입구 좌측 공터 돌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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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09.08.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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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광하면 흔히들 영광굴비를 떠올리는데, 이제 또 다른 효자품목으로 맹추격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그것이 영광 모시잎 송편이다. 기자는 엄밀 검증까지는 하지 못하였지만 이명박 대통령도 맛을 보고 감탄을 자아냈다는 '송이떡집 박양귀 사장(61)'을 찾았다. 납작한 녹색 반죽에 소를 반 숟가락 얹은 뒤 오므려 반달 모양을 빚는 모습이 날렵하기만 하다. 매장 뒤 칸에서는 10여명의 남녀 직원이 쌀을 빻고 송편을 찌는 등 분주하다. 그 사이에도 주문 전화벨이 쉴 새 없이 울리고 있으며, 컴퓨터의 모니터에도 주문이 줄을 서고 있다. 영광읍 상설시장 입구에는 송편 애호가들의 성원에 힘입어 모시잎 송편을 만드는 업소가 성업 중이다. 요즘엔 하루 주문량이 수요를 다 대지 못할 정도로 주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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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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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광군향우청년회가 광주전남 향우청년회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축구대회는 재경 광주․ 전남 향우청년회가 주최하는 가운데 다음 달 13일 서울 창동 구장에서 열린다. 영광군 대표는 현재 선수 선발을 모두 마친 가운데 상위 성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왔다. 재경영광군향우회 이영술 회장은 “광주전남 23개 시군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열리는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영광군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 광주․ 전남 향우청년회는 영광출신인 노우형씨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서울 김효진 기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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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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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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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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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광군향우산악회가 충남 보령 성주산에서 7월 산행을 실시했다. 재경산악회(회장 오세길)는 지난 19일 서초동 교대전철역에서 집결한 가운데 관광차 1대에 편승 충남 보령시 성주산 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에는 장원의 향우회장과 박종근 전 향우회장을 포함한 향우회 임원, 산악회원 40여명이 참가했다. 오세길 산악회장은 “새로 취임한 장원의 향우회장 참석을 열열하게 환영한다.”면서 “향우산악회가 향우회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장원의 향우회장은 “향우산악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향우산악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산악회가 이처럼 발전 할 수 있도록 수고하는 회장단들의 노고를 치하 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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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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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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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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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의 방과 후 학습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수애원'이 백수읍 죽사리에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센터도 같은 장소에 개소했다. 지난 11일 문을 연 수애원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센터는 신언창 영광군의회 의장, 박찬수 도의원, 유병남․ 장기소․ 이종윤 군의원, 강대상 백수농협장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김상희 지역아동센터장․ 표인순 재가장기요양센터장은 개원사를 통해 “수애원 전 직원은 항상 여기에 있는 온 가족의 행복과 모두의 행복을 만들어 주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며 “멀리 있는 자녀를 대신하고, 일상생활이 바빠 부모님께 못하는 효를 대신하는 재가장기요양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서 수애원은 이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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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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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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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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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해바라기 꽃이 물결을 이루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해바라기는 농촌 환경도 개선하고, 소득도 높아 인기가 최고다. 묘량면 신천리 신정마을 뒷산 일대는 만발한 노란 해바라기 꽃으로 뒤덮여 지나가는 행인들을 영화속 한 장면으로 빠져 들게 하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해바라기 꽃은 도시에서 생활하다가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묘량면 신천리 김수현씨가 10여 년 동안 휴경지로 방치되어 있던 밭을 정비하여 해바라기 꽃을 재배해 온 결실로, 면적이 13,223㎡(4,000평)에 이른다. 해바라기 꽃은 4월 하순경에 씨를 파종하여 7월 초순경에 꽃을 피우는데, 현재 만발한 상태로 앞으로 2주 정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김수현씨는 “농민들이 농산물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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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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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첫 인상이 중요하듯 비즈니스에서도 첫 인상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디를 가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건물이고 그 건물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간판이다. 이러한 간판과 사다리를 실은 차량을 영광읍 한전 사거리 옆에서는 종종 볼 수 있다. 바로 서진광고사를 4년 전 부터 운영하고 있는 박금식(40)씨다. 박 사장은 나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성공의 꿈 과 희망을 안겨 드리는 게 나의 간판 철학이라며 자부심이 대단하다. 한때는 박 사장도 여느 농촌지역과 마찬가지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사를 지으며 생활해 오다 지인의 소개로 간판 일을 배워 지금은 혼자서도 척척 해낸다. 요즘은 일감이 그리 많지는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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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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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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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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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도민체전 축하 연회인 '리셉션'이 음식명인 최윤자 음식쇼와 함께 열리면서 외지 인사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21일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박준영 도지사, 김장관 교육감, 정기호 군수, 박용구 체육회상임부회장 및 전남도 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환영행사는 영광의 맛과 멋을 또다시 선뵈는 자리였다.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제48회 도민체전이 영광에서 열린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음식명인 최윤자씨가 한 달여를 준비한 모시송편, 꽃떡, 정과, 다식 등을 둘러보며 너무 아름답고 고운 음식에 손을 대기가 아깝다는 말을 연신 쏟아냈다. 특히, 준비된 음식을 하나 둘 맛본 이들은 최윤자씨에 음식을 준비하는데 어느 정도 경비가 드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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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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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광고의 태동은 갓난아기(?)다. 아니다. 10년의 가까운 베테랑을 지니고 있는 실력파다. 거기에 영광에서 몇 안 되는 국가공인 옥외광고사 자격증도 갖추고 있다. 이 정도면 갓난아기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의 궁금증이 사라질 듯싶다. 지난 해 9월 대신지구에서 이 곳 백학리로 이전한 대신광고는 주위분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으로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꾸준한 성장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간단하다. 성실한 자세와 정직한 마음이다. 대신광고를 운영하고 있는 김재홍(49) ․ 김옥순(42) 부부의 광고와의 인연은 이렇다. 공군 파일럿 상사출신인 남편 재홍씨는 96년 식당업을 시작으로 사회전선에 뛰어들어 1년 만에 단맛은커녕 쓴맛(?)을 맛본다. 장사가 안됐다는 표현보다는 힘이 부쳐 중도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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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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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 처녀 개최되는 제48회 전남도민체전이 불과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영광의 효자종목인 태권도가 대회 5연패에 나서며 영광실고체육관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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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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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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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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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초등학교 축구부 전사가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 발을 내딛었다. 영광초 축구부는 홍명보장학재단으로부터 지난 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북한과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5차전 경기에 초청받아 축구부 25명의 전사가 관람을 통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영광초등 전사의 응원 덕택이었을까 대한민국이 북한을 1-0으로 물리치고 조1위로 복귀했다. 특히 남·북한 대표 팀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플레이 에스코트 22명 중 영광초 김성주, 나종호(5년), 김용재, 나선홍(4년) 등 4명이 참여했다. 에스코트에 참여한 김용재는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손을 잡고 입장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지도자 선생님의 뜻을 열심히 따라 미래 훌륭한 선수가 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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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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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데 아는 맛 집이 없다. 이럴 때 상황, 분위기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음식점을 찾아보자. 한 끼 식사를 통해서 삶이 풍성해지는 그 곳 유명 맛 집, 멋 집들을 혼자서 지글지글 고기를 구워 먹고, 후루룩 국수를 말아 먹어도 창피하지 않은 맛 집들이 인기다. 돼지고기 특수부위와 연탄으로 유명한 맛 집이 있다. 3년 전 맛을 잊지 못하고 걸음을 재촉한 곳은 영광읍 남천리 일명 먹자골목에 자리한 ‘돼지한마리’ 식당이다. 이곳 식당의 추억을 떠오르면 생각나는 것들은 크게 이 정도다. 가브리살과 항정살, 갈매기 살 등 밀레니엄이 시작한 2000년도부터 돼지고기 특수부위로 영광사람들의 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지금은 특수부위가 흔하디흔해졌지만 당시에는 삼겹살과 갈비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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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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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 상사화축제가 대 성황을 거두어 영광지역 대표축제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불갑사지구 관광단지 일원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상사화축제에는 20여만 명의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축제기간동안 농악공연과 윷놀이, 장기, 투호,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와 노래자랑 및 꽃바람음악회 등 각종 축하공연 행사가 연이어 열리면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장을 만들었다. 정노성 불갑면장은 “엄청나게 많이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내년에는 제반 부대시설을 확충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더 멋진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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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