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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5․18기념일, 부부의 날. 1년 중에 5월은 기념일이 유난히 많은 것 같다. 감사함, 고마움 등을 잊지 말고 마음에 되새겨야 할 일들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광주지역 생활정보미디어 사랑방이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사랑방 홈페이지를 방문한 20~60대 시민 63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511명)가 가정의 달 기념일 중 가장 신경 쓰는 날이 '어버이날'이라고 응답했다.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누구나 한번은 불러보게 되는 노래다. 이 노래 부르면서 가슴에 달아드렸던 꽃, 카네이션.어버이날은 지금부터 약 100여 년 전 미국 버지니아 주 웹스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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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6.05.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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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의견 반대하지 않고 자기 의견 제안하고 토론을 통한 합의 도출해야” “뭔 놈의 비양기가 요로꼬 요동을 친디야 거.” “긍께말이요, 산달 넘긴 아 낳데끼몸살이구만이.” “무시라우 아 아 날라먼 이러고 요동치먼 난다요!”승객들의 웃음소리가 와락 터졌다.비행기가 상층부에 오르더니 난기류를 타나보다. 하늘은 작은 어둠으로 우중충하였다.제주행 작은 비행기의 뒷부분은 좌우로 덜덜 떨더니, 툭 툭 하늘이 꺼지듯이 내려앉기까지 한다. 약간의 무서움이 밀려왔고, 승객들은 이런 유머스러운 말바가지로 약간의 두려움을 이기는 듯 했다. “어이! 자네는 좌석 바꿔앉았다고 저 아짐하고 금방 친해져분네거 잉.”지정된 좌석을 불법점거하고 내주지 않던 빨강 아웃도어 아주머니 한 분과 우리 일행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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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6.04.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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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복지사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관이다. 강위원 관장(더불어樂 광산구노인복지관장, 여민동락공동체 대표)을 통해 영광신문을 알게 됐다. 게재된 글을 동료들과 정독하고 페이스북에도 공유하면서 논제로 삼기도 한다. 그런데 ‘더불어樂 노인복지관’을 전국적인 복지 순례지로 키워 온 강 관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본인은 예정된 일이었다고 하나 가슴이 철렁했다. 아쉽다. 이 지면을 통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더불어樂’ 소개로 보답하고자 한다. 광산구노인복지관은 2005년 4월 개관했다. 다른 시설과 다름없이 민간위탁 운영이었다. 여느 노인복지관과 똑같이 요구 민원이 많았다. 이에 지친 위탁법인은 위수탁 기간이 만료되자 재위탁을 포기했다. 이때 광산구는 과감히 노인복지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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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5.1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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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래삽’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면 어떨까.농어촌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이 급증하고 있다. 이를 확인하려고 전남의 학교를 최근 방문했다. 광주광역시에서 2시간 거리인 해남군 현산면 면 소재지에 있는 현산초등학교는 전체 학생 49명 중 17명이 다문화 가정에 속했다. 면 소재지 학교는 아니지만 광주에서 30분 거리인 화순군 도곡면 도곡중앙초교도 비슷했다. 전체 학생 46명 중 20명이 해당됐다. 두 학교 모두 1~3학년은 절반을 넘었다.다문화 학생은 예상보다 훨씬 많았다. 전남 면(面) 단위에 있는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 평균은 31.9%라고 한다. '2015년 교육기본통계'의 전국 초등학교 평균(2.2%)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다. 전남이 타 시·도보다 다문화 혼인 비율과 다문화 출생아 수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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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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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이다. 영광의 불갑사나 담양 백양사 단풍만이 아니라 주변의 산과 들이 온통 아름답다. 꽃피고 새들 노래하는 봄철엔 모든 사람이 시인이 되고 낙엽이 지는 가을에는 철학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심미적 감상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계절이라는 뜻이리라.당연한 이야기지만 단풍을 포함한 낙엽은 그 자체로 생명현상의 마지막 모습이다. 일몰 직전의 저녁노을이 황홀하고 아름다운 것처럼 마무리로서의 단풍 또한 그렇게 아름답다. 아름다운 마무리 - 대자연의 조화이자 신의 섭리에 다름 아닐 것이다.인간에게 자연 현상은 삶의 모델이고 교훈이다. 우리의 삶도 아름답고 품위 있게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단풍을 통해 일러주는 것은 아닐까. 다만 우리에게는 눈에 보이는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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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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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호 영문표기 ‘KOREA’는 원래 ‘COREA’였다. 1909년 7월 일본에 의해 강제로 ‘KOREA’로 바뀐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소위 기유각서 즉, 한국의 재판과 감옥사무를 일본정부에 위탁하는 각서(Memorandum Concerning the Administration of Justice and Prison in Corea)가 1909년 7월12일 조인 될때는 Corea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한국중앙은행에 관한 한ㆍ일각서가 7월 26일 조인될 때 (Memorandum Concerning the Establishment of the Bank of Korea(July 26, 1909)) Korea로 바뀌었다. 그 동안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은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알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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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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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0년 1인당 국민소득 79달러, 외국의 원조로 겨우 연명을 하면서 엄청난 굶주림에 허덕이던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우리나라 ──. 무엇보다 우선 굶주림에서 벗어나고 또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새마을 운동이 올해로 45주년을 맞았다. 국민적 관심을 드높이고 아울러 지속적이고 알찬 추진을 위해 2011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한 새마을의 날도 금년 다섯번째를 맞았다.특히 새마을운동 중앙회는 “뉴새마을 운동”모토로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에 “변화”, “도전”, “창조”의 정신을 추가하여 녹색운동(Green), 나라품격 높이기(Smart), 살맛나는 공동체(Happy), 세계화운동(Global)을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그런데 최근 조사에서 해방이후 가장 잘된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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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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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의 궁핍(窮乏) 우리나라는 단군성조의 개국 이래 반만년 이어온 가난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경제적으로 세계의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진입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압제에서 해방되었으나 3년 동안의 미군정기간이 있었고 그 기간 일제의 관료들이 미군정을 보좌하였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으나 수많은 정당 사회단체가 우후죽순처럼 난립하여 극도로 혼란스러웠다. 그 무렵 반민족행위자처벌법이 제정되었으나 반민특위가 1년도 못되 해산 되버려 악질 친일인사에 대한 문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그리고 정부수립 후 2년도 못되어 1950년 6 · 25사변이 있었고 1953년도에 휴전협정이 체결되었다. 그때 경상도를 제외한 남·북한 전국이 초토화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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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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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치러진 7.30 재, 보궐 선거는 여당의 민생경제 회생과 국가적 혁신정책에 맞서 야당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잇단 정부의 인사 파동으로 인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를 심판하자는 이슈로 선거전이 시작되었다.특히 13일간의 치열하고 끈질긴 선거전이 마무리되고 그 승패야 말로 9:6, 8:7의 일반적 예상을 뒤엎고 11:4라는 놀랍고 실망스런 결과 역시 야당의 정치적 참패로 끝났다.무엇보다 금번 선거 결과를 본 야당대표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예상외로 참패한데 대해 능력과 책임을 통감하고 개표 다음날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여당 대표역시 우리 집권당이 잘해서라기보다 새정치 민주연합등 야당이 유권자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선거 전략으로 인해 반사이익을 본 것이라고 주장하고 모두가 겸허한 마음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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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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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광군의회 전 의장 나승만입니다.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광군 제1선거구 도의회의원직에 도전하기 위하여 3월 6일자로 군의회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먼저 부족한 제가 제6대 전반기 영광군의회 운영위원장과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실현이라는 군민여러분의 염원과 함께 출범한 제6대 영광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대안을 제시하는 조언자로서,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조정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습니다. 또한 정례회와 임시회 개회식에 이장단, 상인회. 운수업체 종사자,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과 함께하며 소통의 장을 가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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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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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1월 20일자로 “빚”이 하나도 없는 자치단체가 되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최근 6년간 무려 851억 원의 채무를 모두 갚았다고 한다. 그것도 원전에서 내는 세금이 최근 5년간 580억 원이나 감소된 상황에서다. 또한 인재육성 등 기금이나 토지자산 증식액으로 560억 원의 유동성 자산도 비축해 놓았다고 한다. 정말 경이적인 일이다. 필자는 지난 2006년에 영광읍장을 거쳐 2008년 서기관 승진 후에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재직하다 퇴직한 전직 공무원이다. 1970년대 초에 군의 예산부서에 직원으로 근무하는 등 많은 기간을 재정을 총괄하는 부서에서 근무했던 사람으로서 우리군이 “빚”이 하나도 없는 지자체가 되었다는 소식에 너무도 감회가 새롭다.1963년 우리나라에 지방재정법이 생기고 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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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4.01.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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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8일 오후 3시 2분께 백수읍 백암리 백수해안도로 인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내부가 전소되었으며, 50대 남성이 연기에 질식되어 숨졌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나 이웃 주민들에 의하면 숨진 남성은 화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잠이 든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비록 술에 취한 상태에서 사고를 당하였으나, 만약 집안 내부에 화재발생시 경보를 울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되어 있었다면 깨어나서 대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해마다 겨울철이면 전기매트, 전기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과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주택화재가 특히 많이 발생한다. 주택은 화재에 취약하고 농촌지역의 경우 소방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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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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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국,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여 우리 전남에서만 벌써 1만을 넘어섰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76만을 넘고 다문화가정은 1백만 가구에 이른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대부분 3D 업종에, 다문화가정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아쉽게도 우리는 다문화가정을 우리보다 후진 국민으로 폄하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자녀교육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경우 다른 일반 학생들에 비해 언어 학습 능력이 낮으며 이로 인한 정체성, 대인관계 형성 및 다른 학습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가 어떻게 지원하고 공존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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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4.01.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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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원자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영광군의회 의원 지난 2010년 9월 17일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김양모이래 위원장으로서 3여년의 기간동안 동료위원들과 함께 한빛원전 5호기 가동중지를 촉구하고 한빛원전 2호기 부실정비에 따른 규탄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원자력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감시와 견제활동을 펼쳐왔습니다.뿐만 아니라 2012년 11월 5, 6호기 짝퉁부품 사태의 심각성에 대응하고자 범대위 위원으로서 합동대책위와 함께 조사단 및 검증단을 구성하여 짝퉁부품 교체, 원자로 헤드 관통관 정비, 중앙부처와의 협상, 한수원 항의방문 등 원전사태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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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12.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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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말이면 지역신문발전기금이 거의 고갈된다. 만약 2015년 예산편성 시 국고 출연금을 충분히 충당하지 못할 경우 사업 자체가 폐지되거나 대폭 축소될 수밖에 없는 실정에 놓이게 됐다.박근혜 대통령은 대선과정에서 지역 언론 지원정책 추진을 공약하며 ‘지역신문발전기금 확충’, ‘지역신문지원특별법’의 상시법 전환 등을 약속했지만, 정부당국은 내년도 예산으로 겨우 1년 사업만 가능하도록 배정했다. 정부당국의 이러한 예산 편성은 지역신문의 위기를 읽기 못하는 사안으로 정책적인 뒷받침이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다.이런 유사시를 대비한 경상남도와 부산시 등은 이미 지난 2010년과 2011년 ‘지역신문 발전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최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동작구와 의정부시 등 광역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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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12.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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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365’ 캠페인은 ‘하루에 3번 6가지 채소·과일을 5가지 색깔로 맞춰 먹으면 1년 365일 온 가족이 각종 질병에서 자유롭다’는 내용이다.빨간색 채소·과일은 기억력 향상과 심장, 간, 위, 전립샘에 좋으며, 노란색(주황)은 피부 건강과 면역력에, 녹색은 시력 보호, 뼈와 치아 건강에 좋다고 한다. 보라색은 항산화 작용과 함께 대장을 튼튼히 해 주고, 흰색은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혈압 조절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우리 국민은 하루 섭취 권장량인 ‘채소 490g, 과일 300g’의 절반 정도 수준을 먹고 있다고 한다. 대한비만학회는 우리 국민의 비만율이 31.4%로 미국 유럽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증가 속도가 우려할 만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2010년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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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8.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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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사람 간에는 고향에 대한 애정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 외국에만 나가면 누가나 애국자가 되듯이, 고향만 떠나면 다들 애향운동가가 되는 것 같다. 지역의 토양과 기후와 같은 자연환경에서 향토 특유의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향토 산업이란 지역의 전통성과 고유성을 가진 농수산 식재료, 생물, 경관생태, 인력 등의 향토자원을 융복합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을 유발하는 산업을 말한다. 로컬 푸드는 농식품의 이동거리가 짧아 저탄소농식품으로 인식되면서 토산품 애용운동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로컬 푸드에는 지역의 다양한 산업적 가치가 사슬처럼 묶여 있기에, 로컬 푸드는 이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연계된 향토 산업으로서 발전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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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11.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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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도 저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정비되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 스스로 강해질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반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2004년 ‘재래시장육성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2006년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개정됐고, 3년 뒤인 2009년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개정됐다. 그리고 다시 3년, 그 사이 우리 시장에는 ‘재래시장’ 대신 ‘전통시장’이라는 새 이름이 생겼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영선진화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기관인 시장경영진흥원도 출범했다. 본격적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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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08.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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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의 상당수가 음주운전에 기인하여 본인과 가족, 타인의 가족까지 실로 씻을 수 없는 파멸로 이어져 경찰에서는 지난 4월25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100일 계획을 시행중에 있고, 이달 중에도 전국적으로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얼마 전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01상태에서 평화롭고 단란한 일가족 4명이 탄 차를 추돌 영문도 모른 채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을 우리 모두는 매스컴을 통해서 접 할 수 있었다.최근 우리 영광에서도 혈중알코올 농도 0.329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여 길가에 서있는 사람을 치여 사망에 이르게 하여 가족들에게 망연자실 심대한 슬픔을 안겨주는 일도 있었다. 음주운전의 인한 사고가 전국적으로 금년 상반기(1-6월)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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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07.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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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소중한 곳이다. 더욱이 고향의 후배들은 더 더욱 소중하다.날로 교육자치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때를 같이하여 고향 후배들의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고향 선배 교직자들이 만든 모임체가 영광교직회이다. 이 모임에는 교직을 천직으로 선택한 영광출신 초.중.고.대학의 교직자 전.현직 600여명이 뜻을 같이 했다. 이들은 교육의 안정이 이 지역의 안정이라는 생각으로 살기 좋은 고향, 미래가 있는 고향 영광 건설을 꿈꾸었다.교단에서 쌓아온 높은 경륜과 노하우를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결집하고자 창립한지 5주년을 맞이했다. 한 시대를 같이하면서 같은 고향에서 태어나 교직을 함께한 이들의 인연과 만남은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만남이다. 끈끈한 정과 돈독한 우정이 고향 교육발전을 위해 고향에서 다시 만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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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2.06.08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