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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그렇게도 아쉬웠을까? 무엇이 그렇게도 숨넘어갈듯 바빴을까? 9월의 상사화 잎새는 낙엽이 되어 푸른 대공만 덩그러니 남긴 채 홀로 꽃피우고 만날 수 없이 사람들에게 애잔한 모습만이 저렇게 남았는데....무릇 상사화에 목메는 사람들에게 영광은 아름다운 가을을 아낌없이 선사합니다.상사화 피는 계절이면 가을을 부푼 가슴으로 기다려온 기러기떼가 영광 하늘에서 기쁨의 상봉을 나누고 꾸역구역 사람들은 상사화 피는 불갑산으로 산이 무너질듯 어마어마한 인파가 꽃사냥에 나섭니다.출렁이는 황금들판과 아직은 푸르름이 가득 남은 불갑산 연실봉을 뒤로하고 온통 산허리엔 붉은꽃 상사화가 아침이슬을 대굴대굴 굴리며 콩닥콩닥 가슴을 여미게 합니다.사람이 많은곳 그리고 바다속에 잔뜩 가을이 가득찬곳 영광의 먹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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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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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중부지역을 위시한 북쪽지방은 메밀음식을 많이 먹습니다.예전에는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을 많이 먹었는데 북한에서는 굳이 평양식이나 함흥식으로 구분하지 않는것을 보면 한국전쟁 이후 피난을 내려온 그지역분들이 나름대로 고향을 그리워 하며 냉면이름을 지역의 이름과 결부하여 만들어 팔지 않았나 하는 생각 입니다.메밀이 한반도에 전래는 기원전 8세기경 중국으로부터 들어왔으며 이후 일본으로 전했다고 하며. 일본에서 8세기 경에 이미 메밀 재배를 장려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원산지에서 가까운 우리나라에는 그보다 훨씬 이전에 재배되고 메밀음식을 해 먹었을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메밀은 생육기간이 짧고 추위에 잘 견디며. 파종해서부터 약 2개월 후 수확할 수 있어 주로 척박한 산간지방에서 감자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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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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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6일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교부금) 배분시 학생 수 비중을 확대해 학생 수가 많은 지역에 더 많은 교부금을 배분하고, 소규모 학교 통폐합시 지원하는 보조금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여 농어업인 및 교육의 참 목적인 온전한 인간상 구현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공분을 사고 있다.농촌지역에서 학교의 의미는 단순한 교육의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적 공간이라는 것은 이미 증명된 지 오래다. 이런 의미로 소규모 학교는 대부분 농어촌에 존재하기에 통폐합 문제는 농어촌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만약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교부금 산정 기준에서 학생 수 비중은 현행 31%에서 50%로 커지고 학교 수 비중은 50%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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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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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가공식품의 뒷면 표기사항은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무수하게 많은 원재료를 비롯한 식품 첨가물이 표기되어 있어 식품 전문가조차 알 수 없는 내용이 많습니다.과연 소비자들은 이 많은 표기사항을 제대로 읽어보고 합리적인 식품 선택을 하여 구매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까요?.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식품그림과 디자인만 보고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을 갖고 구매 하는 소비자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요즘 “스쿨존” 이라고 하여 학생들을 위해 학교 앞에서 식품 판매에 많은 제약을 하고 있는데, 과연 어린 학생들이 얼마나 좋은제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올바른 식품정보와 함께 적절한 규제를 통하여 소비자 및 학생들에게 식품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학교 및 기타 식품위생기관에서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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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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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수산물(영광굴비)에 대한 (부정청탁)금품수수 배제는 반드시 되어야 한다.수산업은 국가 식량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무한한 잠재력과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부를 창출 할 수 있는 6차산업으로 부가가치를 가진 국가 미래 성장 동력 산업임에는 그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는다.그러나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각종 사고 및 재해, 세계 각국들과 자유무역협정 체결(FTA)에 따른 수산물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소득감소로 인한 어업인구 감소, 노령화, 연근해 어족자원고갈, 생산부진 등의 현실로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국가 식량산업의 근간인 수산업의 존립마저도 어려운 실정이다.아무런 준비 없이 지난 6월 한-중 FTA가 깜짝 쇼처럼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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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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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커피로 물들이고 커피를 최고급 문화의 척도인양 살고 있는 현실에 우리 농산물은 처참하다 못해 물가가 오르면 물가주범의 눈치를 보는 처지입니다. 올해는 유례없는 봄 가뭄으로 전국의 논과밭은 갈라지고 말라 비틀어지는 현상을 초래 했고 농부들의 타는 마음은 아랑곳 하지 않고 배추값이 오르네 양파값이 오르네 하며 외국산 양파와 배추를 수입하여 밥상 물가를 잡아야 한다고 언론과 관계당국은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비내리지 않도록 학수고대하고 천지신명께 장독대에 정한수 떠 놓고 빌고 빌은게 농민들 입니까?지금의 배추 한포기는 최종 소비자가가 3,500원입니다.커피 체인점에서 팔고 있는 최저 커피 한잔값과 동일하고 호텔의 커피에 비하면 삼분의 일 값 수준입니다.소비자 가격이 이런데 배추 한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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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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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긴터널을 빠져나오면서 한우업계는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2013.14년도에 시행한 한우 폐업농가 지원사업의 여파와 소규모 농가의 자진폐업으로 2012년말 14만 7천호였던 한우농가수가 지난 10일 발표한 상반기 가축동향 통계에 따르면 9만 4천호로 급속히 줄어들면서 사육두수 또한 줄어들고 소비는 늘어나면서 한우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연초 1만 4,000원 대에서 출발한 한우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7월 현재 1만 6,000원 대까지 올랐다. 더욱이 이같은 가격은 당분간 상승내지는 지속될것이란 업계 관계자들의 예측이다.이와 함께 송아지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말 상승세를 보이던 송아지가격이 연초 다소 주춤하기는 했지만 육소가격 강세에 따라 송아지 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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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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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삭혀주는 복날에 한국인들은 직장에서나 마을에서나 다함께 특정한 음식을 먹는것을 좋아하고 오랜 전통으로 남아 있습니다.삼복의 음식중에 보편적인건 삼계탕이나 보신탕 이며, 요즘은 개성 있는 다양한 음식으로 복날을 즐기며 더위를 슬기롭고 여유롭게 이기려는 관습은 우리민족의 독특한 지혜로움 입니다.삼복더위는 대체적으로 7월 중순에 시작이 되어 8월 중순경의 말복을 끝으로 더위가 지나가고 이 한달간에 삼복이 들어 있으며 선조들은 자연과 음식을 벗 삼아 더위를 극복하고 피서를 하였습니다.삼복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산과 계곡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풍속이 요즘의 대세이고 그 피서행렬로 인하여 고속도로는 북새통을 이룹니다.삼복의 유래와 삼복더위를 이기는 여러 가지 지혜와 전통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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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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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현재한빛원전 5.6호기를 영광에 세우기로 합의해준 댓가로 얻어낸 원전기금의 활용처!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김봉열 군수시절 이 가금의 활용방법에 대해 농민들의 하나된 의사가 전달되지 못한 덕에 원전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 농어민들에 대한 피해보상 의미는 희석되기 시작했다. 이윽고 원전기금은 양재동 특판장 부지 매각으로 한번 의미가 퇴색된 뒤 그 사용처는 지방권력을 쥔 의원님들과 군 위정자의 배포 큰 배팅이 되고 말았다.양재동 특판부지 매각으로 마련된 340여억원이 넘는 기금은 그 뒤 국고를 통해 지어도 될 영광의 스포츠 마켓팅 대명사! 스포티움을 짓는데 230여억원이 넘게 소요 되었고, 105억 정도의 기금이 남아 있다가 근자에 그동안의 이자등이 붙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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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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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 지구촌은 변화의 소용돌이 중심에 서있습니다사람들은 그 때 그 때 자신들의 가치관에 따라 직업과 삶의 방식을 모색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점진적으로 상품 구매, 서비스 이용, 생계유지를 통합적으로 하고, 이상적인 세계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이 모든 활동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모든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이라도 미치는 결정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의견 표현 방식도 본인이 선택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습니다.상품 문제, 서비스, 기업과 정부가 상품과 서비스를 다루는 방식, 자신의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하는 방식에 대해 피드백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이런 피드백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대심리가 있습니다.이런 현대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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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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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내기 하는날인데 우리집에 못밥 잡수러 오십시오?예전에 해마다 5월중순 부터 전국적인 모내기철이 되면 행정당국이나 언론매체에서는 모내기 독려와 더불어 농촌 모내기 봉사가 학교를 비롯한 군부대까지 일상화 되던 때입니다.마을의 모내기는 온동네의 한해농사를 좌우하는 큰행사여서 마을주민 모두는 모내기 하는집에 초대되어 못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마을의 학교 선생님도 초대가 되어 함께 못밥을 먹는 못밥인심의 풍년을 이룹니다.못밥은 그 시대 농촌의 정서가 아늑하게 배어 있으며, 아련하고 먹먹한 스케치의 찡한 그리움은 인심과 배려가 곱게서려 가슴속 깊이 사무치게 남아있습니다.그 시절의 대한민국 농촌사정이 다 거기서 거기였겠지만 고향 마을이 더 아련하게 다가 오는것은 산골의 가난함과 어려움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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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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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장이란 애초에 글러서 해는 아직 중천에 있건만 장판은 벌써 쓸쓸하고 더운 햇발이 벌려놓은 전 휘장 밑으로 등줄기를 훅훅 볶는다. 마을 사람들은 거의 돌아간 뒤요, 팔리지 못한 나무꾼 패가 길거리에 궁싯거리고들 있으나 석유 병이나 받고 고깃마리나 사면 족할 이 축들을 바라고 언제까지든지 버티고 있을 법은 없다. 칩칩스럽게 날아드는 파리 떼도, 장난꾼 각다귀들도 귀찮다. 얼금뱅이요 왼손잡이인 드팀전(포목전)의 허 생원은 기어이 동업의 조선달을 낚아 보았다. “그만 거둘까?” “잘 생각했네” “봉평장에서 한번이나 흐뭇하게 사본일 있었을까” “내일 대화 장에서나 한 몫 벌어야 겠네” “오늘 밤은 밤을 새워 걸어야 될 걸” “달이 뜨렸다”절렁 절렁 소리를 내며 조선달이 그날 번 돈을 따지는 것을 보고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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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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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기 좋은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에 길들여져 있으며 “이왕이면 다홍치마” 라며 과거의 기준을 아직도 철석같이 믿으며, 현재의 화려하게 치장된 먹을거리에 과도한 신뢰를 하고 있습니다.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만큼 지불하고 구매하는 식품에 믿음과 신뢰성을 가질수 있을까요? 먹거리의 본래 기준과 목적과 역할은 배를 채우는 것이고 영양분울 골고루 섭취하여 인체가 필요한 성분을 먹으면 되었습니다.그래서 봄이면 봄나물, 여름이면 싱싱한 제철채소를 가을이면 제철과일을, 겨울이면 장아찌와 말려둔 나물을 기름에 볶아서 먹었습니다, 농산물의 이동성은 극히 제한이 되었고 텃밭이나 지역의 농장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농토에서 자란것을 온가족이 함께 먹었습니다.우리는 불과 40여년만에 농업의 큰 변화가 일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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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5.06.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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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군수집무실 앞이 한수원의 온배수 사용에 따른 피해어민들의 농성장이 된지 벌써 여러 날이 지났다. 어민들의 입장에선 충분히 이해할만한 상황이다.원전을 가동하면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을 식히는 데는 바닷물이 필요한 것이 원전가동에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다. 그런데 이 바닷물을 채취하고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과정에 발생한 온수가 바다를 데우는 역할을 하자 영광 앞바다의 해양생태계가 완전 변하게 된 것이다. 거기에다가 취수구를 통해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바닷물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영광 앞바다에 살고 있던 어족들은 취수구에 무차별적으로 걸려 하루에도 수만마리의 물고기들이 죽고 있다는 것이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기도 했다.이런 생태계의 인위적인 파괴현상은 영광해안의 어족들의 씨를 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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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5.06.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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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30년 역사 속에 어업인들의 생계가 극도로 위협받고 있다.30년째 존재 하지도 않은 온배수저감방안을 위장한 방류제(밑변 약65m 상판 15m 총길이 1.136m)를 축조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영광군의 바다가 생업 터전인 어민들을 상대로 정부의 엉덩이 뒤에 숨어 눈속임으로 일관 해왔다.이에 영광군 수협 대책위에서는 2015년 5월22일 기간 만료인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와 해수사용허가’ 신청 시마다 30년간 거짓과 오만으로 왜곡시켜온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새로운 핵발전소 문화를 만들 것을 기대하면서 서울 한수원 본사, 한빛본부, 원자력 안전위원회,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 위원회, 영광군청 등에서 여러 차례 시위를 하였다.그러나 한빛원전은 지난 30년간 오만한 태도로 영광군민을 우롱하며 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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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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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의 종자기업인 몬산토는 종자 독점을 기업의 목표로 설정하여 터미네이터 종자를 생산하는 인류에 재앙을 일으키는 농식품 복합기업으로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마신 우유한잔, 점심에 먹은 햄버거나 칼국수, 저녁에 먹은 두부찌개 와 각종 튀김류는 몬산토가 개발하여 공급한 터미네이터 종자를 바탕으로 생산된 식품입니다.폴리염화비펠린(PCB), 다이옥신,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를 생산하던 화학기업인 몬산토가 세계에서 가장 큰 유전자 변형 생물 생산기업으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GMO 특허권(터미네이터 특허)의 90%를 가진 몬산토는 백악관을 압박 할 만큼 영향력이 대단하며, 세계를 향해 유전자 변형 종자 및 제품 개방이 몬산토의 최우선 과제로 공격적인 GMO 종자 수출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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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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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 유통회사의 실상경상남도 H군 의회는 지난해 11월 임시회를 열어 군유통회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 6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은 결과 보고에서 “농산물의 이상적인 유통구조는 유통단계를 최소화해서 유통경비를 절감하여 생산자에게는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원칙” 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농협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다시 유통회사에서 구매하여 소비처에 판매하는 정부의 지침이 유통단계를 오히려 한단계 더 늘리게 되어 유통경비를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격 폭락시 유통회사 운영에 위험이되는 정책적인 실패”라고 지적했다.H군 유통(주)이 2013. 14년 양파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농협을 통한 매취사업(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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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5.05.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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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피자 먹으로 와”“웬 피자야”대학생 딸이 피자를 시켜 함께 먹자고 부릅니다.“메밀 전병이나 해먹지 좋지도 않은 피자를 먹으라고 그러니 김치 좀 가지고 와”“김치? 아빠 누가 피자를 김치하고 먹어.! 하여간 아빠는 참 촌사람 이네”그렇습니다. 피자와 치킨, 햄버거를 먹는데 김치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이유는, 김치가 있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는 어쩔 수 없는 촌놈의 식습관 때문이기도 하지만. 김치가 주는 음식궁합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국이 자랑하는 ‘김치와 김장문화’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세계적인 명품으로 인정이 되었고, 건강식품으로 보증 받았습니다. 이제는 김치에 대해 농산물이나 식품 영역을 넘어 독자적인 ‘문화유산’이라는 차원에서 고유한 인문학적 가치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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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5.04.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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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의 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2~3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농산물 값의 예기치 않은 폭락 사태는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10%, 20%정도가 아니고 반값으로, 반에 반값으로 폭락하고 있다. 이런 품목이 한 두개 품목이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대부분이 해당되고 있다. 작년 나락 값의 하락 추세는 올해 나락 값 역시 도저히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는 형국이다. 말이 75%이지 75%하락이면 값이 반에 반값이 되었다는 것이다. 1000원짜리가 250원이 되었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과연 농업을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 이런 가격폭락을 지켜보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인가? 가을이 지나가도 감들은 나무 위에 방치되고 배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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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5.04.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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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농민들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인해 활로를 찾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쌀 수입이 전면 개방되면서 농촌의 근간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쌀개방과 관련 정부는 513% 관세와 식용쌀 수입 중지, TPP 가입 시 쌀 부분 양허안 제외 등을 2014년에 농민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경제신문 등을 통해 농림수산부장관이 직접 TPP 가입 시 식용쌀 수입과 관세율 조정을 내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그 정도면 다행이다. 조선일보는 사설을 통해 “재고 쌀 운동장서 썩는데 쌀농사 계속 늘려야 하나”라는 사설을 싣고 쌀 산업을 방기할 것을 주장하기에 이르고 말았다. 쌀 산업이 무너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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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5.04.06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