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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스탬프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2월부터 시작했다.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종이에 스탬프를 찍으며 여행하던 것을 스마트폰으로 옮겨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어플리케이션이다.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어플을 설치한 후 주요 관광지로 지정된 곳을 여행하며 모바일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스탬프 투어 대상지는 총 20개소로 스탬프 8개 이상 획득 시 선물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영광군의 특산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영광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2.02.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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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나라 때의 승려인 지의(智顗, 538년-597년)는 천태종을 창시한 개조(開祖)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가 태어나기 전 그의 어머니는 오색구름이 품속에 들어오는 꿈과 흰 쥐를 삼키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이상하다 여겨 점을 쳐보았더니, 점쟁이의 하는 말은 이랬다. “흰 용이 태어날 장조이다.”중국에서 용(龍)은 기린, 봉황, 거북과 더불어 사령(四靈)이라 불려온 상상의 동물이다. 신성한 힘을 지닌 상서로운 존재로 여겨지는데, 한 문헌에 따르면 아홉 가지 동물들과 비슷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머리는 낙타, 뿔은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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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2.02.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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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문화진흥원(원장 성시환)에서 ‘법성포 역사·문화 탐방길’을 소개하는 리플릿(leaflet)를 발간했다. 이 리플릿은 유서 깊은 법성포의 역사자원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간략한 해설문을 함께 적어 탐방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법성문화진흥원은 ‘2021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회원, 법성주민들과 함께 법성 역사 조사발굴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역사조사 활동의 결과물이기도 한 이 리플릿의 내용은 조선 르네상스의 주인공 정조대왕이 직접 쓴 글자를 모아 마을 비에 새긴 진성마을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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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2.01.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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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학자 왕양명(1472~1528년)의 원래 이름은 운(雲)이었다. 그러나 다섯 살이 되도록 말을 하지 못하자, 그의 할아버지가 수인(守仁)으로 이름을 바꾸어주었다. 그러나 스스로는 양명자(陽明子)라 칭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그를 ‘양명 선생’이라 불렀던 것이다. 명나라 헌종 때에 절강성 소흥부에서 태어난 양명은 명필 왕희지의 후예였다. 왕희지로 말할 것 같으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서예가로서 길을 걸어갈 때나 앉아서 쉴 때나 언제나 손가락으로 붓글씨 쓰는 연습을 했다고 한다. 손가락으로 옷에다가 한 획 한 획 그려보곤 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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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2.01.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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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부터는 질병에 시달리거나 신체적으로 특이했던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한비자(韓非子, ?~기원전 233년)는 중국 전국시대 말기에 한나라 왕의 첩의 몸에서 태어났다. 태생으로 보면 귀족 출신임이 분명하지만, 날 때부터 말더듬이여서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롭게 자랐다. 그런데 사실 말을 더듬는 사람들의 경우, 심리적 요인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한비자가 그의 출생과 관련하여 남에게 말하지 못할 부분이 있거나 혹은 말을 잘못했다가 죽을 수도 있는 시대상황 속에 놓여있었던 것은 아닐까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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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2.0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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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천빛예술봉사단(단장 박인구, 회장 신용호)은 지난 13일 노래와 사랑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기에 앞장서는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영광군에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천빛예술봉사단은 전문적인 재능을 가진 회원과 악기연주자 등 45명의 회원이 순수 예술봉사를 목표로 활동해 왔으며 행복한 예술봉사, 주요 관광지 공연, 시설방문 공연, 재능기부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정지역인 향하도, 설도항, 백수해안도로에서 버스킹 활동을 하였으며 노인복지센터공연은 제한적으로 운영했다. 박인구 단장은 “천빛예술봉사단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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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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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영광군가족센터(센터장 고봉주)가 주관한 ‘제2회 다문화인권문학상’ 당선자가 발표됐다.최근 발표된 당선작품에서 전라남도지사 상과 함께 50만원의 상금이 걸린 대상에는 ‘개밥사건’이라는 생활수기를 써낸 전남 화순의 김옥화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2지구 총재상은 영광의 당티투위중씨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이어 한국다문화가족센터협회장상인 은상은 광양의 김지현씨와 구례군의 장항선씨가 수상하였으며 전라남도문인협장상인 동상에는 광양의 부타짜미씨와 영광의 마이티 미장씨,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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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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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묘서동처’(猫鼠同處)를 선정했다.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는 뜻으로,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됨을 의미한다.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88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29.2%(514표)가 ‘묘서동처’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았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응답자들이 6개의 사자성어 중 2개씩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묘서동처’는 중국 당나라 역사를 기록한 ‘구당서’에서 처음 등장한다. 그 내용에 따르면, 한 지방 군인은 집에서 고양이와 쥐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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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2.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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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9일 영광을 대표하는 야생화 압화 86점을 산림박물관 제2전시실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압화란 꽃, 잎, 과일, 야채 등의 식물 소재들을 여러 가지 형태로 손질하여 평면으로 급속건조한 후 일반생활용품, 액세서리, 액자, 가구 등에 다양한 기법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꽃 예술이다.영광산림박물관의 압화는 야생화를 보존 및 전시하기 위한 작업으로 식물을 채집한 뒤, 손질 후 특수처리(아크릴융합, 유리접합, 입체건조방식 등)를 거쳐 실물대로 생동감 있게 보관하였다.영광을 대표하는 상사화를 시작으로 산국, 꽃향유 등 영광에서 자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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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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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1883년~1969년)는 독일의 작은 도시 올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은행장과 주 의회 의원 및 시의회 의장, 유리공장의 감독위원장을 역임하였다. 농촌 출신인 어머니는 비록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했지만, 매우 지혜로운 아내이자 현명한 어머니였다. 부모가 아들에게 요구한 것은 ‘성실, 근면할 것,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단할 것’ 등이었다. 강제적인 명령이나 매질은 한 번도 없었다. 또 야스퍼스 가정교육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기독교적인 것’을 철저하게 무시한다는 점이었다. 하나님은 대화의 주제가 되지 못하였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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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2.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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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1844년-1900년. 실존주의 철학자)는 독일 동쪽 지역의 작센 주 뢰켄에서 기독교 목사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당시의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의 공주를 가르치는 가정교사를 하다가 왕의 특별한 배려로 뢰켄의 목사가 되었다. 니체가 태어난 날은 왕의 생일 축제일이었기 때문에, 아버지는 아들 이름을 ‘프리드리히 빌헬름’으로 지어 주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어느 날, 밤늦게 집에 돌아오다가 현관 앞 층계에서 넘어져 뇌진탕을 앓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스물다섯 살밖에 되지 않은 젊은 아내와 세 자녀를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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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2.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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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 영광군지부 창립했다. 한국음악협회 영광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5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가 예술의 전당에서 영광군 음악인들의 숙원사업인 음악협회가 탄생하여 꿈과 희망이 이루어져 드디어 그 서막을 올렸다. 영광군음악협회는 코로나 19로 침체되어있는 주민들을 조금이라도 위로될까 하며 음악으로 소통하고 대화와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가 만들어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를 담은 음악협회로서 갈 것이다.한국연에협회 영광지부 창립총회에서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영광군에서 강력히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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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1.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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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공산주의 사상가로 잘 알려진 칼 마르크스(1818년~1883년, 철학자이자 경제학자)는 독일의 라인 주 트리어 시에서 유대인 가정의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계몽주의적인 사상에 심취한 변호사였고, 어머니는 네덜란드의 귀족 출신이었다. 어머니는 많이 배우지는 않았으되, 대식구의 생활을 그런대로 잘 꾸려나가는 편이었다. 아버지는 유태인에 대한 불이익을 피하고자 마르크스가 태어나기 직전 기독교로 개종하였고, 마르크스 역시 6살이 되던 해에 기독교 세례를 받았다. 12살 때, 마르크스는 김나지움(우리의 중·고등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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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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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 모두가 모범생이거나 의젓했던 것은 아니다. 편모슬하에서 성장한 맹자가 어렸을 적 말썽꾸러기였다는 사실은 앞에서 확인한 바 있다. 쾌락주의의 시조 에피쿠로스는 열네 살 때 처음 철학을 공부했는데,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이 세계는 끝이 있을까?’ 와 같은 엉뚱한(?) 물음을 던졌다. 철자와 문법만 열심히 가르치던 교사들이 이 물음에 제대로 답했을 리는 만무하다. 열여덟 살 때, 에피쿠로스는 교육의 도시 아테네로 향했다. 이곳에는 플라톤이 세운 인류 최초의 대학 아카데메이아와 아리스토텔레스가 건립한 리케이온 등 유명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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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1.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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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1770~1831년. 변증법적 관념론을 완성시킨 독일의 철학자)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국세청 공무원의 2남 1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온유하고 재능 있는 숙녀로서, 아들에게 라틴어를 가르칠 정도였다. 헤겔은 다섯 살에 라틴어 학교에, 일곱 살에는 김나지움(독일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하였다. 이때 그는 여러 분야에서 상을 타는 모범적인 학생이었다고 한다. 특히 그리스의 유명한 비극『안티고네』를 번역하기도 하였다. 이 시절, 그에게는 위대한 철학자의 자질이 보였다. 하루에 일어난 일을 꼼꼼히 정리하였을 뿐만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1.10.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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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면장 정흥성) 일대는 구절초가 가을바람을 맞으며 활짝 피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고 있다.군서면에서는 2019년부터 100리 꽃길(군서면 보라리~군서면 만곡리), 미륵당 꽃동산 조성, 북종산 등산로 정비를 통해 올해까지 구절초 60만 본을 식재하고 화단관리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미륵당 꽃동산과 북종산 등산로에 안내표지판과 벤치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군서면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구절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주요 구간은 군서면 보라리 내기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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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0.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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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을 집대성하여 주자학을 만들어낸 주자(朱子, 1130년~1200년)는 중국 송나라 고종 때에 휘주(종이·붓·먹·벼루의 재료가 되는 목재와 석재 등이 풍부하여 상업이 발달. 지금의 안후이성 최남부와 강서 동북부를 관할한 행정구역)의 무원(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진 곳)에서 송(松)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인 송은 ‘난젠의 3선생’ 가운데 한 사람인 나예장(본명은 나종언)의 제자로서, 일찍이 사훈이부랑의 벼슬을 지낸 적이 있었다. 하지만 금나라(여진족이 세운 나라)와의 화친을 주장하다가 좌천되어 은거하였다. 그러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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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10.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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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남체전 등 모든 행사가 취소 되고 있는 가운데 백수노을축제도 취소됐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첫 취소됐던 노을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3년연속 취소됐다. 백수해안도로노을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차단과 주민안전을 위해 제12회 영광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노을축제는 2010년 처음 개최한 후 해마다 10월 첫째 주 주말에 축제를 열어왔으며, 올해는 노을을 테마로 한 공연·체험·문화행사를 준비하여 10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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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21.09.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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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철학자들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땠을까? “잘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와 “개과천선(改過遷善-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고쳐 착하게 됨)했다.” 가운데, 어느 편에 속할까?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철학자 중에도 아주 뛰어난 경우와 평범한 경우, 그리고 정반대로 문제를 일으키고 다닌 경우가 두루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 매우 의젓하여 장차 성인군자에 걸맞은 행동을 한 경우는 아마 공자(기원전 551년~기원전 479년)가 대표적이 아닐까 여겨진다. 세계 4대 성인 중의 한 사람인 공자는 중국 노나라의 창평향 추읍에서 태어났다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1.09.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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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영광 정호남 관련 고문서’가 최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7호로 지정 고시 됐다고 밝혔다. 정호남(1736~1812)은 조선 후기 무신으로, 영조 45년(1769) 무과에 급제해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정조 때 수원 화성 축조에 참여했고 장용영 소속 군관으로 활약, 후에 종3품 안흥첨사를 역임했다.이번에 지정된 ‘영광 정호남 관련 고문서’는 정호남이 무과에 급제해 수여받은 홍패를 포함해 그가 관직생활 동안 받았던 교령류 등 모두 41점이다. 고문서에서는 무신 정호남의 관직 생활 과정과 관원의 임명 및 지역 인물의 정계
문화/관광
영광신문
2021.09.13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