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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감에서 여야국회의원들이 모두 전남도 공직자들의 부패에 대해 지적하고 언론에 대서특필됐다. 전남도의 공직자수는 많지 않은데 뇌물수수나 각종 비리로 구속되는 인원은 전국에서 제일 많다. 자식과, 이웃과 자녀 학교선생님, 처갓집까지도 걱정하는데 공무원 스스로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들을 ‘부패집단’으로 손가락질 할 것 아니냐, 부끄러워 도저히 고개를 들 수가 없다. 도청건물을 도둑놈 소굴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이제 공무원 봉급과 처우도 나아진 만큼 공직자 스스로 가족을 위해 또 명예를 위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살되 업무와 관련해선 어떠한 부패도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이는 박준영 전남지사가 11월 직원 정례조회의 훈시에서 쏟아 낸 말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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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11.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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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과 철도에 이어 군수품 납품까지 업자들 마음대로 이루어졌다. OECD 회원국중 가장 부패한 그룹에 속하는 대한민국의 민낯이다. 한국투명성기구가 제시한 부패척결 방안의 실천이 시급하다. 경기 위축보다 공직 부패가 국민을 더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공직자들의 기강 확립을 위해 골프 등 접대를 금하는 조치가 내려지면 시중 경기가 위축 된다. 술집, 밥집들부터 타격을 받는다. 늦게까지 접대를 하고 받는 사람이 줄어드니 택시와 대리운전자들도 할 일이 줄어든다. 공직 부패 방지를 위한 조치가 시중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는 부작용이다.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부패는 반드시 척결해야 하지만 경기 위축도 외면할 수 없는 문제다. 우리는 수십 년간 이 같은 과정을 수없이 거쳐 왔다.이 같은 경험은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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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1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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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가 5일 준공됐다. 우리군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라고 강조하는 전기자동차산업단지는 2009년 민간투자 사업방식으로 착공해 47개월 만에 완공됐다.군은 대마산단에 우량기업 유치정책으로 차별화된 시설투자 지원과 전기요금 특별지원 등 전국 최고수준의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지정받아 전기자동차 산업단지로 특성화하여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현재 분양율이 70%이며, 4개 기업이 가동 중, 2개 기업이 공장 신축 중이고, 12개 기업이 금년 내 착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군은 대마산단 업체들이 모두 가동할 경우, 연간 생산유발효과는 1조5천억원, 고용유발 8,500여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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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11.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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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1호기가 70여 일간의 계획 정비를 마치고 30일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 8월 가동을 중지하고 정비를 시작한 한빛 1호기의 민간 안전성검증단 활동도 마무리된 셈이다.주민대표들과 전문가들로 구성해 1호기의 압력경계의 건전성과 원자로, 증기발생기, 가압기, 냉각재펌프, 배관압력경계 등의 주요설비에 대해 실시한 안전성검증은 그간의 내용을 작성해 군민 보고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안전성검증은 지난해 12월 3호기 원자로헤드 관통관 결함 점검을 위해 정부 대표와 지역 대표들로 구성된 민관합동대책위원회에서 1호기부터 6호기가지 냉각재 압력경계 건전성 등 원전 안전성 현안을 검증하기로 합의했었다. 대책위는 3호기 안전성 검증단 운영 결과에 따라 재가동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상당을 진통을 겪었으나 정부 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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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11.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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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의 각종 비리 의혹과 도덕적 해이가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검찰 수사에서 밝혀진 부품 납품 관련 금품 수수를 비롯해 내부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와 비리로 해임된 직원에게 거액의 퇴직금을 지급하고, 직원 가족 운영 업체와 납품 계약, 입찰 예정가 유출 의혹 등 ‘비리백화점’이라고 비난하고 있다.원자력발전 이라는 ‘전문성’과 국책사업의 커튼 뒤에 숨어서 기회만 보이면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는 잘못된 조직 행태가 이 같은 문제를 키웠다는 주장이다.한수원의 '2012년 이후 자체감사 및 연도별 징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징계를 받은 직원은 84명이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49명의 한수원 직원에 대해 징계가 내려졌다.이 수치는 어쩔 수 없이 노출된 사건을 처리한 결과로서 드러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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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10.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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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비중을 30% 이하로 낮추어야 한다는 정책이 제시되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학계와 산업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실무 작업반이 정부에 제출한 초안은 2035년까지 전체 발전원 중 원전 비중(설비용량 기준)을 22~29%로 결정하도록 권고했다. 이는 1978년 고리원전 1호기 준공 이후 35년 동안 이어져온 원전 확대 정책의 본격적 수정으로 에너지 정책의 대대적 전환이다. 전문가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국내 원전의 잇따른 고장 및 안전관리 소홀 실태가 드러나 원전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진 데 따른 불가피한 대응책이라는 주장이다. 그동안 경제성만 강조하던 계획을 넘어서 국민들의 수용성과 안전성 등 다양한 분야를 고려해 원전 비중 안을 결정했다고 실무 작업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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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10.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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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이 매년 2.6회 고장이 나면서 피해액이 686억여원에 달한다는 자료가 관심이다. 국감자료에서 밝혀진 한빛원전의 고장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모두 26차례 고장으로 멈춰선 것으로 과도한 증기발생부터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 등이 원인이다.고장의 대다수는 운전원 조작미숙 등의 인재이며, 올해 드러난 부품납품 비리로 인해 가동이 중지된 이유도 포함된다.특히 한빛원전 5호기는 2002년 5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총 18건의 고장이 발생해 10년간 고장 건수로는 국내 21기 원전중 최고이며, 10년 전 들어간 드라이버까지 발견되면서 드라이버 원전이란 오명까지 얻었다. 이 같은 5호기의 사고와 고장 유형이 송전, 제어, 정지냉각, 기체폐기물처리등 다양한 계통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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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10.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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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 영광군수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활성화의 해답을 얻을 것 같다. 정 군수는 지난달 말 미국 보스턴과 디트로이트시를 방문해 선진국들의 전기자동차 개발 방향을 파악하고 매사추세츠 공대(MIT)를 방문해 자동차 디자인 부분 등의 협력을 얻어냈다.특히 전기오토바이를 생산하는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 미국법인인 GenZe 임원들을 면담하고 대마산단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10월중으로 영광을 방문키로 해 투자 유치로 이어질 것도 예상하고 있다.쌍용자동차를 인수한 마힌드라 그룹은 전기오토바이 아시아 지역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그 기대는 커지고 있다.군은 대마전기자동차산단에 e-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을 정부에 요청해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e-모빌리티는 기존의 승용차와는 차별화된 교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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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10.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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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고향에 내려 온 향우들과 타고 온 차량들로 온 동네 구석구석마다 사람 냄새가 가득했다.고향을 찾은 향우들의 화두는 단연 지역발전 문제였다. 이제는 제법 도시 형태를 갖추어 나가는 도로 개설과 지역경제를 살릴 카드로 대두하고 있는 대마산단에 대한 관심도 컷다.그리고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군수와 군의원 입지자들의 이름을 낱낱이 거명하면서 지역을 아끼고 살려나갈 인물들이 뽑히기를 기대했다. 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낙연 국회의원의 대한 기대치도 대단했다.그러나 최근 벌어지고 있는 중앙정치에 대해서는 독설을 퍼부었다. 국정원 사건을 시작으로 연이어 터져 나오는 NLL 문제와 채동욱 전 검찰총장 파문 등은 장기집권을 노리는 극우 보수들의 공모 작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이었다.민주당에 대한 불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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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9.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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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원전 사고로 인해 현재 전 일본영토의 70% 이상이 세슘에 오염되었으며, 후쿠시마원전은 체르노빌원전의 11배 이상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누출시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원전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이는 인류사의 기록에 남을 대재앙으로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추가사태가 우려되는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이미 일본정부는 포기상태이며, 모든 사실을 거짓말로 일관하면서 국제사회의 질책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 동안 정부는 일본에서 못 먹는 방사능식품을 계속 수입하도록 방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후진국들도 수입을 중단했다. 정부는 국민안전 차원에서 세밀한 조사가 필요한 데도 형식만 갖추는 대충조사로 예년보다 많은 양의 일본 수산물들을 검역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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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9.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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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 2호기 증기발생기 부실정비 문제에 대해 가동 정지를 결정해 그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본보를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정비업체인 두산중공업이 일부 사실을 시인하자, 원안위가 사실 확인차원의 원전 가동 중지를 결정한 것이다.가동중지 일자는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추후 결정키로 했으나 기술적인 문제 등과 맞물려 늦어 질 것도 예상되고 있어 군민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부실정비 사건이 알려지자 군의회가 3일 원전특별위원회를 열어 가동중지와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서 한수원은 가동을 즉시 중단하고 실태 조사를 명백히 밝히라고 주장하면서, 군민에게 사죄, 책임자 문책 및 정비업체를 사법당국에 고발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원안위가 미 승인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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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9.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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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2호기 증기발생기에서 냉각수 유출과 관련있는 결함이 발생했는데도 보수 과정에서 승인되지 않은 재질로 용접했다는 주장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본지에 지난 2월 한빛원전 2호기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참여한 A씨가 27일 문건을 보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민간환경감시기구가 긴급회의를 소집해 의혹 부분에 대한 성분분석 등을 요구하고 나서자 한빛원전은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다음날 정비업체가 승인받은 재질과 다른 인코넬600 재질로 보수 했다고 시인하면서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감시기구 대표들은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항의 방문해 2호기의 가동을 중지하고 기존 승인된 재질로 보수할 것을 요구했다.원안위는 현재 진상을 파악하고 있으므로 가동중지 여부는 조만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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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8.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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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 원전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언제부터인지 영광 이슈의 50% 이상을 원전 문제가 차지하고 있다.21일 오후 정상운전 중이던 한빛원전 6호기가 1차측 원자로 냉각재 A계열에서 오류가 발생해 냉각재펌프가 정지하면서 원자로 가동이 중지됐다. 6호기는 위조부품 검증서 문제가 밝혀지면서 지난해 11월 가동이 중단됐다가 60여일만인 올 1월 재가동한지 8개월 만에 다시 정지된 것.현재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나 지난 2002년 가동이후 이번까지 모두 10번이나 운전을 중지한 6호기에 대한 우려를 금할 길이 없다. 6호기만 문제가 아니다. 5호기도 증기 발생기 관리가 부실했다는 주장이 제기된바 있다.원자력안전위원회에 2009년 증기발생기 세정 과정에서 산성 화학약품이 제대로 사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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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8.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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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청산은 영광 대마면과 장성 삼계면·삼서면의 경계를 이루며 솟아오른 높이 593m의 영광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큰 바위가 있다고 해서 석태산(石太山)으로도 불리며, 새재에서 호남정맥을 벗어난 영산북기맥은 길고 긴 능선을 이어 태청산을 일으키고 다시 장암산(481.5m)과 불갑산(516m)으로 흘러간다. 태청산은 영광군 내 최고봉답게 정상에서의 조망이 빼어나다. 세 개 바위가 우뚝한 정상에 서면 북서쪽 월랑산과 고성산, 방장산을 지나 내장산까지 거침없고, 동남쪽 광주 무등산과 남쪽의 장암산과 불갑산이 멋진 산너울을 이루며 그림처럼 펼쳐진다. 서쪽으로는 영광시가지 너머 서해바다가 아스라이 보이기도 한다.태청산은 울창한 숲이 자연 그대로 보전된 지역이다. 특히 광활하게 자리한 편백나무 지대는 전국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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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8.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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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정부예산안 기재부 2차 심의에서 영광군의 22개 사업비 649억원이 반영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는 정기호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배정을 적극 요청한 결과이다.22개 사업은 홍농-백수간 77번 국도개설과 칠산대교 건설 등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백수·염산·군남 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송림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뱀장어 산지유통센터 건립, 계마항 환경개선사업 등 각 부처에서 상정한 현안 사업들이 기재부 심의에서 그대로 반영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총사업비 536억원 보다 113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상당한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을 영광군이 일부분 담당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신호가 되고 있다. 윤상직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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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8.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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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28건을 지적 개선토록 집행부에 통보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당초 사업계획의 부실로 인한 잉여금 발생과 사업추진 부진으로 인한 사고이월액이 상당하다. 군의회는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면밀한 사전검토와 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나, 예산 성립 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사업시기를 놓치므로 미집행사업과 이월사업비 등이 여전히 과다하게 발생하는 반복 관행에서 벗어나려는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들 지적 사항중 일부는 지역 현실과는 동 떨어진 민원해결용 차원에서 선심성, 전시성 사업들로 추진되고 있어 추후 부작용을 어떻게 감당 할지 우려스럽다.이 같은 문제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공직자의 업무자세이다. 사업이 미진한 내용 속에는 담당자의 추진의지 부족과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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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7.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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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청소년문화센터 위탁운영자를 사전에 내정해 놓고 특혜성 행정절차를 진행하려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군은 위탁운영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1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 단체나 청소년시설 운영 능력이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를 자격으로 하는 내용으로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언론을 등을 통해 이를 알리거나 지역 내 해당 기관이나 단체 등에 공문을 보내는 것은 상식적인 일지만 이는 고사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고 전문사이트인 ‘온비드’에서 조차 찾을 수 없는 채로 홈페이지에 게재한 저의가 의심스럽다.재공고로 재입찰 과정을 거치겠지만 그동안 지역에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들을 추진했던 다른 단체들은 1차 공고 소식조차 접하질 못한 사실을 견주어 볼 때 위탁운영자가 이미 내정된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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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7.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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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5일 동안 영광을 뜨겁게 달구었던 ‘KBS N배 제9회 전국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39개 팀이 참가해 지난달 24일부터 7일간의 예선리그를 거친 뒤 1일부터 20강전을 필두로 16강전, 8강전, 4강전에 이어 결승전에 오른 아주대와 전주대의 혈전 끝에 아주대가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대회기간동안 우리지역은 39개 팀의 선수들과 학부모, 대학연맹 및 한국축구관계자들이 몰려들면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이들이 먹고 자는 식당과 여관은 물론 치킨집과 피자집, PC방, 당구장 등이 성수기를 맞은 듯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의 분위기를 바꾼 시간이었다.이렇듯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이미 검증됐으며,
사설
영광신문
2013.07.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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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영광군청 앞에서 원불교환경연대와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인권위원회 등의 공동명의로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히 처벌하라”는 시국선언문이 발표됐다.영광에서 이 같은 시국선언을 발표한 의미는 매우 다양하다. 이날 선언문은 ‘지난 대선과 관련한 일련의 국정원 사건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이룩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기본적인 법질서를 훼손시킨 국기문란 사건이다’며 ‘민주주의 훼손과 거짓이 판치는 세상을 더 두고 볼 수 없어 종교인의 양심으로 현 시국을 위기상황으로 규정한다’고 외쳤다.이처럼 국가기관이 선거 과정에 개입하는 활동을 했다는 것은 민주주의 헌법체제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국정원이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형성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다수 의견에 영향을 받는 유권자들에게
사설
영광신문
2013.07.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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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영광군청에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에 식품가공, 1차 금속 및 자동차부품 분야 등 9개 투자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투자기업은 초고온용 구조 및 기능 흑연 제품을 생산하는 씨스톤(234억원), 바잘트(실, 솜등)를 생산하는 고려바잘트(200억원), 불연 자동차 및 선박 단열재를 생산하는 동명(117억원), 불연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뉴다안(90억원), 에너지 절감기구 및 보안시스템을 생산할 씨티아이월드(35억원), 기능성 스프링 매트리스를 생산하는 진양침대(35억원) 주방기구를 생산하는 제이앤제이(20억원), 고추기름 등을 제조할 거복(20억원), 보리 과자류를 생산할 하나식품(30억원) 등 이들 9개 기업들이 780억원 규모의 시설을 영광에 투자키로 했다. 실로 대단한 성과이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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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3.06.28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