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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미래를 좌우 할 e-모빌리티센터가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남도와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산업부와 영광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을 기대했던 이낙연 총리는 국정 수행 때문에 참석치 못해 다소 서운한 마음을 감출 길은 없다.영광 e-모빌리티연구센터는 미래 개인용 이동수단인 e-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시점이다. 전 세계가 도심 교통난의 문제를 시작으로 소인 가구가 늘어나고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구조가 바뀌고 있다. 현재의 자동차 시스템으로는 문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이를 해결키 위한 대안으로 새로운 개인용 이동 수단의 연구와 새로운 교통시스템을 창출하는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e-모빌리티센터는 이 같은 새로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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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11.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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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무한한 자원의 보고이다. 총면적이 3억6,100만㎢로서 지구표면의 약 71%를 차지하고 있다. 바다에는 육지생물의 7배에 달하는 30여만 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며, 연간 1억톤 이상의 어류자원을 지속적으로 재생산하고 있어 육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생산성을 보유하고 있다.바다는 지구생명체가 생존을 유지하는 데 절대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태양에너지의 80%를 흡수하여 급격한 기온변화를 방지하고 생존환경을 유지하는 거대한 열에너지 저장고로서 기능한다. 바다는 지구에 산소를 공급하고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대기 중 산소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바다는 오염물질을 정화하여 지구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시켜 주는데, 특히 갯벌은 탁월한 오염정화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갯벌 10㎢의 오염정화 능력은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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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11.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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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이 구성되어 3일 출범한다. 오늘 오후 2시 영광군의회에서 ‘한빛원전안전성확보민관합동조사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회의를 가진다.민관합동조사단의 과제는 산적해 있다. 한빛원전 4호기가 지난 5월 실시한 제16차계획예방정비중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 및 관통과 콘크리트 구멍 등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 이에 영광군범대위가 8월1일 한빛원전안전성확보 1차 군민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이어 8월10일 청와대 앞에서 제2차 군민기자회견을 열고 군민결의문을 청와대에 전달했으며, 국회를 방문해 이개호 의원에게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그리고 9월1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한빛원전 부실시공 은폐규탄 및 안전성 확보 군민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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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11.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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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는 전기로 작동하는 개인용 이동장치를 통칭한다. 영광군의 미래가 대마산단에 자리 잡은 e-모빌리티연구센터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현재 우리지역의 유일한 국책 사업이기 때문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시작은 대규모 국책사업의 유치이다. 영광지역은 원전 이후 별다른 국책사업을 유치하지 못했다.다행이 지난 2014년 e-모빌리티클러스터를 대마산단에 유치하여 연구센터를 착공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e-모빌리티연구센터는 4개 팀 30여명의 연구 전문 인력을 갖추고 연구·개발·시험·인증 등 종합기능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종합시험 기관으로 탄생한다. 군은 e-모빌리티연구센터 개소를 앞두고 오는 31일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앞으로 e-모빌리티연구센터는 자동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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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10.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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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가 의문이다. 군의회는 지난 17일 ‘한빛원자력발전소대책특별위원회’를 열어 ‘한빛원전 민관합동진상조사단’ 구성을 의결했다.원전특위는 조사단장을 군의장이, 부단장은 원전특위위원장이 맡고, 군의원 전체가 위원으로 참여키로 결정했다.그리고 범대위 4명과 민간감시기구 2명, 영광군·총리실·산자부·한수원에서 각 1명씩 총 18명으로 확정했다.결국 군의원 8명 전체가 조사단에 참여하는 형국이다. 과연 군의원 전체가 조사단에 참여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군의회의 업무가 과연 이 뿐인지도 묻고 싶다.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의 발전적 과제를 창출하면서 지역민들의 복지향상에 집중해야 할 시간들도 부족 할 텐데 의원 전원이 조사단에 참여키로 한다니 어안이 벙벙하다.진상조사단은 의회의 전유물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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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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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지난 8월 ‘한빛원자력발전소 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영광군의회에 상정했으나 군의회가 심도 있는 검토를 이유로 의결을 미루고 있어 그 배경에 의문이 일고 있다. 군은 이번 달 1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위원들의 연임 제한 조례 개정안을 군의회에 요청했었다. 군은 제6조 1항을 ‘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3회 이내 연임할 수 있다. 다만, 공무원과 사업자인 위원의 임기는 그 재직기간으로 하며, 결원 등으로 인하여 새로 선임된 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한다’로 변경하자는 안이다.이는 현재 1회 연임으로 제한되어 있는 위원의 임기를 산업통상자원부 지침과 3회 또는 제한이 없는 타 원전지역과 일치키 위한 개정안이다.1회 연임제한은 총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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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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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이하 민감) 흔들기가 심각수준에 이르고 있다.영광 민감은 활동 이래 가장 바르고 가장 활동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바르다는 것은 한수원과 타협하지 않고 모든 문제를 원칙적으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활동적인 임무수행은 한빛원전에서 발생하는 제반 사고와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부딪쳐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이다.그런데 최근 민감의 핵심인물을 비방하는 문자가 유포되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문자는 프랑스 K업체를 선정하려는 과정에 한국지사를 발족한 A업체가 한수원에 100억원을 요구하는 등 특정 감시기구 위원 및 전문가 특히 영광 민감관계자의 반도덕적 관계가 의심된다는 내용이다.한수원은 원전 5개 지역 민감 대표와 원전 격납건물 내부철판(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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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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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박재호, 김성수 의원과 산업부, 광주시청, 전남도청 등 정부 와 지자체 관계자 들이 한빛본부를 방문해 최근 말썽이 일고 있는 4·5호기 등의 안전성 문제를 확인했다. 이날 주민대표들은 정부에 요구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이 늦어지는 이유를 따져 묻고, 민간조사단에게 청문권과 조사권, 고발권 등 권한 보장을 주장해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 또한, 한빛원전의 부실시공 등을 집중 조사하고, 책임자 문책 등 법적 조치도 밝혔다.특히 한수원의 경영체제와 발전소 운영 문제도 재점검하겠다는 의지도 받아내고, 올해 중으로 현재 가동 중인 국내 24기 원전에 대한 안전성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도 피력했다.이번 국회의원들의 현장방문으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이 정부와 실무차원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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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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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가동 중단 요구까지 제기됐다. 그리고 말썽을 빚고 있는 4호기 완전 폐쇄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 11일 영광지역 153개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빛원전 부실시공·은폐 규탄 및 안전성확보 군민결의대회’에서 터져 나온 구호들이다.‘한빛원자력발전소 범 군민대책위원회’는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한빛원전 전호기 가동중단 및 4호기 폐쇄’와 ‘부실시공·제작결함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안전규제 실패한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체’ ‘한수원 석고대죄’ ‘한빛원전 (신규)증기발생기 영광 반입 불가’ ‘국무총리실 포함한 민·관 합동 진상조사단 구성’ 등을 요구했다.이날 원자력전문가인 한병섭 박사는 한빛원전 4호기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한 박사는 한빛원전 4호기의 장기 안전성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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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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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영광군민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체육한마당으로 열린 올해 군민의 날은 읍면대항으로 축구 등 8개 종목과 화합한마당으로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한 기관단체 대항인 친선경기가 궁도 등 11개 종목에 1천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영광군민의 날을 뒤돌아보면 1977년 1회를 체육행사로 시작했으며, 2회는 옥내 기념식만 가졌다. 그리고 1979년 3회 대회부터 ‘옥당제’로 명명하고 4회부터 8회까지 매년 개최하였다.그러나 행사 개최 예산부담과 각 읍면의 참가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85년 9회 대회를 옥내행사로 변경하고 격년제 개최 방침을 확정했다.90년대 들어 행사 규모가 확대되어 옥외행사시 체육대회에 전야제 등 문화행사를 추가하면서 2년마다 성대한 군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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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9.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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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 위원장인 김준성 군수가 지난 29일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대책 마련 촉구 성명’에 나섰다. 감시기구 위원장이 군수이지만 그동안 모든 운영은 민간인 부위원장이 총괄하였다. 김준성 군수가 직접 전면에 나선 것은 이번 부실시공 및 이물질 사태가 심각하다는 반증이다.최근 한빛원전 4호기에서 발견된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에 의한 구멍과 콘크리트 공극, 증기발생기 내의 쇠망치 발견은 예견된 사고이다. 과거 3·4호기 건설초기인 89년도부터 95년 4호기 운영허가 전까지 3·4호기 부실공사로 인한 안전을 염려하는 영광군민들이 지속적으로 성명서 발표 및 집회와 시위를 열면서 당시에 이미 주장하였던 사안들이다. 94년 7월 영광군의회 서용진 의장을 청원인 대표로 2,278명의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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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9.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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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계획예방정비로 가동이 중단된 한빛원전 4호기의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됐다. 증기발생기는 원자로의 열을 이용, 증기를 발생시켜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하는 핵심 설비이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4호기 증기발생기 안에서 반원형, 계란형, 망치형, 와이어 등 4개의 금속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본부는 발견된 이물질 중 와이어와 반원형 등 일부를 제거했지만 수십억원을 투입해도 제거하지 못한 이물질 때문에 증기발생기를 조기에 교체할 방침이라고도 밝혔다.영광군민들은 이번 사태를 바라보면서 지난 94년을 회상한다. 당시 영광군의회는 국회의장에게 ‘영광원전 3,4호기 관련 국정조사 요구’ 청원서를 제출했다.청원의 가장 핵심은 안전 이었다. 한국형원자로 1호인 영광원전 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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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8.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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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는 지난 6월부터 전국단위의 각종 체육경기가 연달아 열리고 있다. 6월 23일부터 7일간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를 시작으로 7월 4일부터 11일 동안 ‘제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가 7월 20일부터 5일 동안 ‘전국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열렸다.그리고 7월 24일부터 12일 동안 ‘제50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8월 12일부터 5일간 ‘전국초등학교태권도 대회’에 이어 17일부터 7일 동안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이 같은 체육행사 유치로 영광관내 숙박업소와 요식업소를 비롯해 치킨과 피자가게, 커피숍은 물론 굴비와 모시떡 등 특산품 가게들도 영광을 방문한 선수단과 학부모들 때문에 불경기인 여름철을 이겨내고 있다.스포츠마케팅은 단순히 특정 업종만 혜택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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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8.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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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17년 8월 현재 총 24기의 원전을 가동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25기였으나 지난 6월 19일 고리 1호기가 영구 정지되면서 1기가 줄어들었다.현재 건설중인 원전은 신고리 4·5·6호기와 신울진 1·2호기 등 5개 호기가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신울진 4·5호기와 영덕 1·2호기등 6개 호기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문재인정부의 탈핵 방침으로 신고리 5·6호기가 공사를 중단하고 건설여부를 국민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취지로 공론화를 진행하고 있다.그리고 추가 건설 계획도 재검토를 착수해 그 결과는 불확실하다.정부는 탈핵추진 정책은 세계화 흐름을 함께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반대 측에서는 잘못된 에너지 정책이라고 반발하고 있다.바야흐로 환경단체와 원전마피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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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8.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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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4호기 격납건물 콘크리트 벽 곳곳에서 구멍이 발견됐다. 한빛 4호기 격납건물의 70m 높이 지점에 빈공간이 57곳이나 발견되었다니 도대체 어떻게 공사를 진행했는지 의문이다. 격납건물의 두께는 1m20cm이다. 원전이 안전을 강조하면서 철판과 콘크리트 5중 방어막은 비행기 충돌에도 끄떡없다고 설명했다. 한빛원전은 공사 과정에서 상부의 철구조물인 스티프너에 가려져 콘크리트가 철판 안쪽까지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한 치의 오차와 부실도 허용해서는 안 될 원전 건설공사의 원자로 격납건물 공정이 부실시공이라니 가슴이 답답하다. 최첨단을 지향하는 원전공사에 육안으로도 콘크리트 채움을 제대로 확인치 못했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과연 격납건물이 이럴 진데 다른 공사 부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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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8.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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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대산 국도 23호선 도로확장공사 구간중 영광IC에서 신평교차로의 개통이 지연되면서 지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 2007년 11월에 착공해 2015년 말 준공되어 개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자동차공업사 앞 도로 높이 때문에 민원분쟁이 발생하여 1년 이상 공사가 지연되었다.양측의 주장이 대립되면서 법적 절차까지 동원되어 결국 강제 수용 절차를 통해 공사를 재개했다. 민원인은 도로 확포장으로 인해 공업사의 차량진입이 불가하여 영업에 극심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주장으로 도로 높이를 1m 이상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높이를 낮출 경우 700m 구간을 함께 낮추는 공사비가 추가된다고 반대했다.결국 익산청의 주장대로 공사는 재개됐지만 민원인은 힘들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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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7.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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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100대 국정과제를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협의했다. 오는 15일 두 달간의 활동을 종료하는 국정기획위는 새정부 4대 복합 혁신과제인 △일자리 경제 전략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창업국가 전략 △인구절벽 해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앞으로 5년 동안의 국정운영 전략을 제시한바 있다.100대 국정운영 과제는 청와대의 조율 과정을 거쳐 오는 19일 대국민 보고 형태로 공개된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광주·전남지역 미래 주요 현안사업이 대거 포함되었으나 영광군과 연관된 대규모사업은 보이질 않아 그 대책이 절실하다.광주시의 현안 사업은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육성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스마트시티 조성 △5·18민주화운동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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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7.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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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마산단의 e-모빌리티센터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입주한다. 지난 5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국내 70여개의 e-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설립 총회를 가진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의 본거지를 영광으로 정한 것이다.e-모빌리티협회는 전기이동수단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들로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특수용 전동차량’ ‘교통약자용 전동차량’ ‘전기자전거’ ‘전동휠·킥보드’ 등으로 구분된다. 협회는 이달 중 준공예정인 대마산단의 e-모빌리티센터와 협조하여 e-모빌리티 주요 현안인 국내 인증 기준 및 기술표준, 법규관련 제정 등을 연구한다. 특히 정부차원의 프로젝트 개발과 인재양성 교육사업, 기술 및 제품 연구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이제 대마전기자동차산단이 이름에 걸 맞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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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7.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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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정기인사가 임박했다. 군은 30일 인사예고를 발표한다. 이번 정기인사는 과장급(5급) 4명과 계장급(6급) 6명이 6월 30일자로 퇴임하며 발생되는 결원을 메우는 약 50여명이 이동하는 소규모로 보인다.군은 5급 승진리더교육자들이 7월 7일자로 복귀함에 따라 당초 6월말께 계획된 인사발표가 약 일주일 정도 늦춰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군의 인사 원칙과 김준성 군수의 인사 스타일로 비추어 볼 때 이번 인사도 기대할 수준은 아니다.김 군수 취임 이래 인사를 뒤돌아보면 능력위주 인사보다는 배려위주 인사 이었다. 그동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과장 또는 계장 직함을 달지 못하고 공직생활을 마감한 한 공직자수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과장이나 계장직을 끝으로 정년퇴직하는 추세이다. 인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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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7.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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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19일 가동을 멈추고 영구 정지됐다.부산광역시 기장군에 들어선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4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한국에서 상업용 원전 퇴출은 처음이다.고리 1호기는 지난 2007년 설계수명 30년이 만료됐으나, 10년간 수명 연장으로 40년 동안 전력을 생산하였다. 고리 1호기의 총 공사비는 3억달러(약 3,400억원)로, 1970년 우리나라 1년 국가 예산의 4분의 1에 달하는 규모였다. 막대한 사업비로 무모한 사업이라고 반대도 많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준공 예정일을 넘겨 완공된 고리 1호기는 안정적 전기 공급으로 우리나라가 산업국가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됐다. 고리 1호기는 가동을 멈췄지만 해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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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6.26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