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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유머활용기법을 소개하는 책. 자신에게 맞는 유머센스와 유머마인드를 익혀 삶에 활용하는 방법, 대화와 칭찬을 뛰어 넘는 효과적인 설득의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웃음은 웃음 자체로도 커다란 이익을 가지고 있다. 건강, 스트레스 해소, 분위기 반전, 파급되는 효과도 만만치 않다. 교수능력 증가, 리더십, 고객만족, 부부대화, 위기와 갈등 극복, 토론문화, 종교인들의 설교 능력 향상, 영업사원이나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자의 대고객 설득 화술까지. 저자는 이미 유머의 효능을 인생에서 100% 절감한 장본인이다. 의기소침, 우중충, 우거지상이었던 저자가 다른 사람을 웃기고, 유머를 전파하는 '신바람 유머강사'가 된 것을 보면 '역시 유머는 힘이 세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셈이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5.06.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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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력이 비즈니스맨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왔다. 평범한 영엽부사원이었던 홍대리가 마케팅 기획팀에 발령받아 기획에 눈떠가는 과정을 소설형식으로 재미있게 그리고 있는 이책은 이론적 설명보다 훨씬 흥미롭게 기획마인드를 길러준다. 일기 형식의 제2부에서는 위기의 회사를 구하고 회사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한 기획 인간 홍 대리의 실전 기획 노하우를 담아, 소설적인 재미와 실제적인 기획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문성을 갖춘 기획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업그레이드 장치가 필요한 이들에게 좋은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5.06.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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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날을 기념하여 푸른영광21추진협의회(의장 최대두)에서 자연사랑 환경보전 시․수필을 공모하고 있다.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영광군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사랑과 환경보전의 가치가 담겨있는 내용의 시나 수필이면 모두 가능하다. 오는 10일까지 우편 및 방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수상작에게는 장원 30만원 및 각 부문 금상작이 15만원에서 20만원 등 비교적 규모가 큰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어서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심사는 시, 수필 구분 없이 일괄 심사되며 수상작 발표는 6월21일 이전 각 학교에 통지하며 수상작들은 영광군환경보전 자료집으로 발간된다. 기타 자세
문화/관광
취재팀
2005.06.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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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중심의 열린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특성화학교인 백수읍 영산성지고등학교(학교장 황춘덕)에서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지리산종주 등반을 다녀왔다. 지리산 종주등반은 성지고등학교의 정기 특성화 교과과정의 하나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강산을 걸어서 돌아보게 함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의 함양은 물론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강인한 의지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심신단련프로그램이다. 150여명의 학생들은 이번 등반대회를 위해 이미 5월 초부터 학교 인근의 옥녀봉을 매일 오르는 등 모의 등반을 통한 사전 연습을 철저히 하였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지리산 등반 코스란 그리 녹녹치 않아 첫날부터 힘에 겨워하는 학생들이 속출하
문화/관광
취재팀
2005.06.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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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정이 같은 가지 끝 뚫고나온 연한 싹이 언제 뻗고 언제 펴고 벌써 피었는지 꽃밭을 압도한 너 정녕 화왕(花王)이리라 미농지 고이 잘라 자줏빛 기름에 푹 담가 갓 펼친 타는 네 정열이며 수줍음 없이 활짝 웃으나 결코 천박하지 않는 네 소박함이여 손바닥만한 꽃잎 겹겹한 구중궁궐 금빛 화분 뭉칫하여 호박벌도 취해 가는 네 풍부함이며 가는 봄 따라 미련 없이 꽃잎 떨구고 다섯 봉오리 내일 오롯하게 키우는 네 지혜로움이여 뙤약볕 모진 바람 건너 단풍지나 낙엽까지 온 성품으로 알진 육신 뚝 잘라 아픔을 함께 하는 네 덕이며 네 은혜로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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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6.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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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영광군지부(지부장 권재필)는 지난 21일 6ㆍ25 자유수호 전쟁 제55주년을 맞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42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 영광군예선대회를 해룡고등학교 면학관 4층에서 청중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하였다. 초ㆍ중ㆍ고 학생 16명이 참가하여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우리의 과제인 민족화해의 길이라는 주제로 실시하였고 최우수상에는 군남초등학교 6학년 박해인 학생이 그리고 우수상에는 영광초등학교 1학년 안서경 학생이 수상하였다. 이번 예선대회의 우승자는 6월3일 도지회예선대회에 영광군 최우수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5.05.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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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광자활후견기관(관장 김경옥)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거쳐 자활사업참여 회원을 위한 “제4기 자활학교”를 영광읍 주민자치센터와 장성일대 문화답사로 실시됐다. 금번 자활학교은 인간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높이는 인성개발과 인간관계 훈련을 통하여, 개인의 변화와 조직의 역동성을 높이고,서로 나누며 사는 공동체적 삶의 자세를 갖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본 기관에서는 매년 한차례 ‘자활학교’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상대방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표현하는 훈련을 통하여 친목도모와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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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5.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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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이 푸르른 날들을 기억하자 저 파란 하늘 높이 종다리 자지러질 때 우리 가난한 푸름 속에 젖물 올라 온 누리 푸르른 이 날들을 친구야 우리 잊지 말자 그 추웠던 밤을 칼바람 살을 에고 발가락 모세혈관 죄다 얼어 실오라기 의식 가물거릴 때 서로의 얼굴에 얼굴 부비고 서로의 발가락 걸어 꼼지락 이던 그 따스한 밤을 유월의 태양이 더 높아 가고 누렇게 바랜 우리 육신 바작바작 타들어 갈 때 친구야 우리 기억하자 이 푸르른 날들을 우리 잊지 말자 그 따스한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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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5.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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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4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영광관내의 각 사찰과 암자 등에서는 크고 작은 봉축 법요식을 열었다. 법요식에서는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부처님의 큰 가르침인 자비의 실천을 다짐했다. 지역의 대표 사찰인 불갑사에서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갖고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면서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펼쳐질 것을 기원했다. 이날 사찰을 찾은 불도들에게는 음식이 대접되기도 했고, 참석한 신도들은 기와와 연등 등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소원을 적고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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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5.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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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럽고 따스한 5월을 맞아 홍농의 이모저모를 찾아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관과 사회단체 및 마을 단위로는 효행심과 평소 어른들을 공경하는 유교사상이 젖어 있는 홍농인들은 사회로부터 소외를 당하고 계시는 노인들을 위해 여러 곳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펼쳐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특히 서택진 홍농읍장은 지난 3일 사회계 직원 5명과 해당지역 이장을 대동 24명의 독거노인을 찾아가 노인들이 손이 닿지 않는 곳과 고장난 전자제품을 손봐주고 이리 저리 연락하여 교체할 것은 갈아주고 친 자식들처럼 따뜻한 인정 넘치는 봉사활동을 했다한다. 또 6일날은 읍사무소 전 직원이 독거노인을 위해 직원들의 사비로 음식과 즐거운 프로그램을 짜 본인들의 자동차로 한마음공원 백수해안도로를 구경시켜 드리려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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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5.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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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지구장 고원선)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해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2회 옥당골 어린이 민속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한 아동과 가족들은 각종 전통놀이와 생활놀이를 즐기고, ○×퀴즈 등을 통해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5.04.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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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못하지만 장난 하나만은 전교 일등인,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철수'. 학교 마치고 집으로 향하건만, 반겨주는 건 사이버 주식 투자에 목숨 건 엄마와 "철수 바보"만 외쳐대는 앵무새 뿐이다. 그 날도 어김없이 장난을 치고 벌을 서던 철수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생겼으니.... '영희'가 전학을 온 것, 짝꿍이 된 것이다!! 꽃집을 하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영희는 자그마한 체구지만 조숙하고 똑똑한 아이. 전학 오자마자 반장이 될 정도로 믿음직해 보이는 영희에게도 남모르는 아픔이 있었으니, 돌아가신 엄마 아빠에 대한 참을 수 없는 그리움이다.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음악 "도나도나"를 들려주며 인생 고민을 상담해주는 옆집 레코드가게 오빠가 마냥 좋아지는 영희. 그런 영희의 눈엔 철수는
문화/관광
취재팀
2005.04.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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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외과의사가 병원이라는 풍경 속에서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건져올린 35개의 에피소드를 엮은 책. 저자는 경북 안동에서 외과의사로 근무하며 '시골의사'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주식투자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그가 자신의 블로그에 "인생"이라는 코너에 연재했던 글을 모은 것이다. 저자는 병원이라는 풍경 속에서 벌어진 환자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혼을 앞두고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예비신부, 치매에 걸려 사랑하는 손자를 참혹한 죽음에 이르게 한 할머니, 사할린에 징용군으로 끌려갔다 50년 만에 재회했지만, 또 다시 사고로 죽음을 앞둔 남편을 바라봐야 하는 할머니 등 참혹하고도 눈물겨운 우리 삶의 단면들을 들추면서, 내가 바로 '그네들'이 될 수 있음을,
문화/관광
취재팀
2005.04.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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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뻗어내려 산줄기 가닥가닥 해금강 바라보며 자리한 일만이천봉 천하명산 어디메뇨 금강명산 예있도다 기암괴석 만학천봉 여기도 금강 저기도 금강 온 산 두루두루 선경극락 아닌 곳 없고 이리 보나 저리 보나 아름다운 금강의 운치 하늘을 찌를 듯 가락같이 곧게 자란 적송, 홍송, 순옥송 우짓는 송뢰소리 파도되어 몰아치는데 산새들은 흥에 겨워 태고의 비경 노래 부르고 그 안에 옥류 금류 찰랑찰랑 굽이굽이 돌고 돌면서 차마 가기 아쉬운 듯 울며불며 노래하며 흐르는 금강 산골 하얀 구름 검정구름 금강을 휘여 감고 유수따라 뭉개뭉개 운하 되어 흐르나니 가다가 지치면 만학천봉이 내려앉아 만상을 백이금침 깔고 덮어 곤
문화/관광
취재팀
2005.04.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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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복 前 보건복지부장관 초청강연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한전문화전력회관에서 “농어촌 현실과 복지정책 전망”의 주제로 열렸다. 호연의료재단(이사장 정장오)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회는 김봉열 군수를 비롯한 정기호·강종만 도의원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장오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율과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은 우리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면서 "이에 어려운 농어촌의 현실과 복지정책 전망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 강사로 강단에 선 이태복 전 장관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는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에 대비한 우리 국가의 노인 보건 복지
문화/관광
취재팀
2005.04.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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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싹트는 계절이 왔다. 산과 들에 피어나는 개나리, 진달래를 보며 아른 한 추억 속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준비하는 계절이다. 얼마 전 강원도 양양일대와 문화유산인 낙산사가 전소되어 국민들 가슴을 슬프게 했던 일이 있었다. 10여일이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슬픈 기억은 우리 기억 속에서 지워져가고 있는지 모른다. 어느 기업에서는 연간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기업총수는 지금이 가장 큰 위기라고 직원들을 독려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고 한다. 세계일류로 나아가며 꾸준히 성장하는 비결은 위기를 인식하고 긴장하는 마음가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산업화의 발달이 우리에게 편리함을 준다면 산림 또한 우리 곁에서 이로움을 주는 소
문화/관광
취재팀
2005.04.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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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의 거장으로 지칭되는 영광출신 조운 시인의 시를 해설한 정설영시인의「천재시인 조운을 아시나요?」가 출판돼 화제이다. 특히 이번 책은 정 시인이 투병에도 불구하고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1972년 처음 조운시조집 필사본을 접한 후 편편마다 외워오던 시들을 해설하여 한 것으로 30년 동안에 세 번이나 고쳐 쓴 조운 문학의 길라잡이다. 또한 이 책의 출간을 통해 그동안 비워놓은 국문학사의 한 귀퉁이를 채우는 일대 쾌거로도 이야기 되고 있어 더욱 주목이 된다. 「천재시인 조운을 아시나요?」의 구성은 꽃과 새를 소재로 자연과 교감을 읊은 1부 파초(芭蕉), 주변 환경에서의 사건을 토로한 2부 설청(雪晴), 역사의 현장과 유적지에서의 감회를 담은 3부 만월대(滿月臺), 혈육과 친구의
문화/관광
취재팀
2005.04.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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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출신 중진작가 송영(65)의 단편소설 '부랑일기'(영문제목 Notes from the Attic)가 미국 펜클럽이 발간하는 '펜 아메리카 저널(PEN AMERICA JOURNAL)’ 최근호에 실리면서 한국소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송영은 1990년대초 중국과 수교를 맺기 전 상해의 를 통해 ‘북소리’와 ‘중앙선기차’ 등의 중편으로 소설가 김동리와 함께 중국 문단에 최초로 소개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펜 아메리카 저널’의 수록 또한 한국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그의 작품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미국 아이오와 대학 강사로 재직하고 있는 박준성씨가 번역했으며 박씨는 이 작품의 번역으로 지난해 미국 펜클럽이 주는 번역상(2004 PEN Translation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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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4.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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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엽의 이탈리아 제노바, 12살의 소년 마르코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와 온화한 어머니 그리고 형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러나 병원의 재정 상태는 넉넉하지 못하고, 마르코의 가족들은 가난에 시달린다. 마침내 마르코의 엄마는 사랑하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서 머나먼 아르헨티나로 일을 하러 떠나기로 결정한다. 이탈리아에 남은 가족들을 위해 매달 편지를 보내오던 엄마 안나.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엄마에게서 소식이 뚝 끊어진다. 엄마 걱정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던 어린 마르코는 마침내 중대한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엄마를 찾아 홀로 긴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마르코는 일을 하기 시작한다. 온
문화/관광
취재팀
2005.04.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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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씨 영광종친회(분원장 이성현)는 오는 10일 시조 이한을 모신 전주 덕진동 건지산에서 열리는 시제에 단체로 참여할 계획이다. 종친회는 이번 시제를 위해 집안 어르신들의 참여를 위해 단체버스를 당일 오전 9시에 중앙주유소에서 출발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이성현 분원장은 지난달 1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새 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약 800세대가 생활하고 있는 영광지역의 종친들을 이끌면서 문중의 대소사를 지휘하게 된다. “종가 발전이 자기의 발전이란 신념으로 활동할 것”을 밝히는 이 분원장은 묘량면장으로 활동해 오다 지난 97년에 퇴임했다.
문화/관광
취재팀
2005.04.08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