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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올해 36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다.먼저 ‘백수해안도로 경관자원화 조성사업’은 백수읍 길용리~대신리 일대에 탐방로, 산책로,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길용리 백수생활체육공원에 ‘영광국민여가캠핑장’에 캐라반데크 등을 시설하며, 영광대교에 경관조명도 설치한다.불갑산 권역은 불갑산 관광지를 대폭 확장하고 불갑면 방마리 지내에 보행자 데크, 분수대 등을 시설한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가 자리 잡은 법성권역은 도래지 내에 다목적홀 등을 조성하는 ‘좌우두관광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연결다리와 탐방승강기를 설치한다.염산면 두우리 일원의 ‘염산갯벌랜드사업’은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하며, 이들 사업은 2018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영광군은 그동안 관광 개발사업에 많은 예산
사설
영광신문
2017.02.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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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5일부터 전국 101곳 지자체에서 민간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을 시작한다. 정부가 밝힌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비 1,400만원이며, 지방비 300~1,200만원이다.영광군은 2011년에 32대, 12년 14대, 13년 15대, 14년·15년 각 50대이며, 지난해 40대를 보급했다. 영광군의 경우 2016년 기준 1대당 700만원의 자치단체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07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지원금은 5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은 지난해 31곳의 지자체에서 70곳이 더 늘어났다. 이는 전기차의 경제성이 인정되면서 전기차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결과이다.전기차가 1년에 1만3,724km를 주행할 경우 차량 구매 비용과 세금, 연료비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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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1.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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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최대 특산품 영광굴비가 위기에 봉착했다. 영광굴비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의 판매 특수로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김영란법 시행이후 첫 명절인 이번 설날 대목은 썰렁하다.예년에는 설과 추석대목 두 달 여전부터 굴비 엮기와 포장 작업으로 분주했던 모습은 사라졌다. 법성포 일대 굴비상가들은 거의 절반 이상 주문량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한다.김영란법 시행 전부터 조기 원가 상승으로 인해 마진폭이 줄어든데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비자들의 주문과 문의조차 끊겼다고 한숨이다.어느 정도 영향이 미칠 것은 예상했지만 막상 닥친 불황에 굴비상인들이 당황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도 큰 파장이 우려된다.김영란법을 시행하기 전인 지난해 추석명절 굴비 판매는 769억원(2,186톤)으로 약 30%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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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1.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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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분노했던 2016년이 지나고 새로운 희망을 가득 담은 2017년이 시작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과 무지로 인한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대한민국은 혼돈과 분노의 물결이 휩쓸고 지나갔다.지난해 말 교수신문이 한해를 보내는 사자성어를 ‘군주민수’(君舟民水)로 발표했다. ‘강물(백성)이 화가 나면 배(임금)를 뒤집을 수 있다’는 뜻이다.교수신문이 전국 611명의 교수들에게 한 해를 규정할 사자성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이다.군주민수는 의 ‘왕제편’에 나오는 말로, 원문은 ‘백성은 물이고 임금은 배니, 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성난 국민들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박 대통령의 탄핵이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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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1.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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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우리는 국민적 희망을 만들었다. 박근혜대통령의 무지로 인한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전 국민들이 분노의 촛불을 들었다. 촛불은 안이하고 한심한 정치권을 놀라게 했다. 촛불은 박대통령을 탄핵으로 귀결시켰다. 헌재가 탄핵심리를 진행 중이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박대통령의 탄핵을 기정사실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박대통령은 아직도 버티고 있다. 자신의 범죄 혐의가 엄청난데도 모든 것을 부정하고 있다. 국가의 현실을 생각해서는 하루빨리 사퇴해야 함에도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박대통령은 2013년 취임사에서 “이제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며 “국민 개개인의 행복의 크기가 국력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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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7.01.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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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이 저문다. 올 한 해 동안 너무도 많은 사건과 사고들로 우리들을 힘들게 했다. 4월에 열린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이 완패하고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신승하면서 호남인들을 웃게했다. 그러나 사드배치로 국민여론은 갈라지고, 대법원의 김영란법 합헌결정으로 깨끗한 세상만들기를 시작했다. 국제적으로 리우올림픽이 열리고, 영국의 유럽연합탈퇴와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이변이 연출됐다.올해의 최대 이슈는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다. 박 대통령을 최순실이 뒤에서 조정하고 국정을 농단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온 국민들은 분노했다. 국민들의 분노는 촛불집회로 표출되면서 1천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8차례의 촛불집회에 운집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국민적 분노는 국회 탄핵으로 이어졌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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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6.12.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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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올해까지 3년 연속 전라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많은 이들이 영광군의 투자유치 실적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면서도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지는 다소 의문을 갖는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다른 지역들의 투자유치 실적이 그만큼 저조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국가적 경제위기 속에서도 영광군이 그나마 선방했다는 의견도 있다.이 때문인지 지난 13일 영광군을 상대로 열린 군의회 군정질문에서 김강헌 의원은 군서농공단지 이후 조성된 송림농공단지가 3년만에 분양이 완료되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추가 농공단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군은 타당성 용역 등을 수행해 조성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인기 농공단지 이면에 대통령까지 방문하며 기대를 모았던 대마산단은 지난 2011년 이례적으로 선분양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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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6.12.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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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스런 사거리 루미나리에부터 해결해야루미나리에는 400여년 전 이탈리아의 성자를 기리는 의식에서 발전된 조명 예술 건축물로, 빛이나 조명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됐다.루미나리에 풍광이 세계 유명 도시에 시설되면서 도시 관광 효과가 나타나자 우리나라 도시들도 앞 다투어 설치 경쟁을 펼쳤다.전남에서는 목포시가 2006년 선두 적으로 루미나리에 거리를 목포시 오거리에 조성했다. 시설 당시 상당한 효과를 거두는 듯 했으나, 거품은 3년이 지나자 없어지고 지금은 골치 덩어리로 전락했다. 현재는 보존과 철거를 둘러싸고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이다.영광도 마찬가지다. 구도심 활성화 정책으로 지난 2008년 12월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6만개의 LED 전구로 화려한 불을 밝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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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6.12.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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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영광군 본예산 3,738억원이 군의회 2차 정례회에 상정됐다. 군은 일반회계 3,008억8,362만원, 특별회계 729억2,072만원으로 올해보다 1.82% 66억9,464만원이 늘었다고 밝혔다.예산비율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22%인 822억2,518만원이며,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695억7,189만원(18.61%)으로, 두 분야를 합치면 40%가 넘어선다.이어 환경보호 12.79%, 국토및지역개발 12.86%이 뒤따르고, 문화및관광(4.47%) 수송및교통 (4.23%) 일반공공행정(4.16%) 산업중소기업(1.36%) 보건(1.2%) 공공질서및안전(0.57%) 교육(0.09%)이다.그리고 기타(9.33%) 사업비와 예비비(0.94%)가 차지하고 있다. 내년예산에서 증액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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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6.12.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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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0%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4일 발표에 따르면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9.5%로서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 의견을 보였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14.6%에 불과해, 탄핵 찬성이 반대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지역별로 대구·경북(67.9%)과 서울(80.9%) 등 모든 지역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도 60대 이상(62.4%)도 찬성이 높았으며, 30대(93.6%)에서는 90%가 넘었다.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90% 이상이 탄핵을 찬성했으며, 무당층(74.4%)도 찬성 응답이 반대보다 7배 가까이 많았다. 그러나 아직도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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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6.1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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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들이 하야와 퇴진을 요구하는데도 버티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국정 혼란이 깊어지고 있다.국민들은 보고도 믿기지 않는 박대통령의 비리와 국정농단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매일 매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터져 나오는 비리와 헌법 유린 범죄 사실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인 작금의 현실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대통령을 비난하고 조롱하고 있다. 법적으로는 대통령이지만 국민정서로는 이미 탄핵을 당한 박대통령이 하야를 거부하고 버티기를 시작했다.청와대가 박대통령은 스스로 물러나지 않을 것 이란다. 16일에는 수사를 받아야 할 대통령이 부산 엘시티 비리 의혹 사건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니 정말로 한심한 대통령이다.박대통령은 두 차례의
사설
영광신문
2016.11.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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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구늘리기와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인구 늘리기와 관광정책의 동일성은 거주인구와 유동인구로서 이들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주인공이기 때문이다.영광군이 최근 ‘2016 하반기 인구 늘리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군의 인구감소 해소를 위해 올해 초 각 부서별로 추진하였던 29개 부서 60여건의 시책 추진 상황과 유관기관·기업체 임직원 전입 및 군 산하 공무원 전입실적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영광군은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 등 자연감소가 늘어나 올해 493명이 감소했다. 2015년 566명, 2014년 784명 감소에 대비하여 감소 폭이 둔화되었으나, 현실적으로 노인인구 비중이 너무 높아 감소폭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설
영광신문
2016.1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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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로 인한 학생 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영광에는 13개 초등학교와 10개의 중학교, 6개의 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학생수는 초등학생이 2,329명이며, 중학생은 1,401명, 고등학생이 1,970명이다. 이중 학생수가 50명 이하인 초등학교는 백수서(17) 홍농서(35) 불갑초(32) 군서초(42) 군남초(37)이며 월송초등(12)과 낙월초등(5)은 이미 분교로 운영되고 있다.중학교는 군남중(36) 백수중(46) 염산중(34) 대마중(44)이다. 고등학교는 군남의 정보산업고가 영광공고로 통합되어 6개 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 수는 해룡고가 731명으로 가장 많고 염산의 영광전자고가 95명으로 가장 적은 상태이다.그런데 영광지역 고등학교들이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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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6.11.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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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있다.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박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학생들이 26일 시국선언한데 이어 27일에는 성균관대학교 교수들이 대학교수 첫 시국선언이 이어졌다.교수들은 ‘대통령은 가능한 빨리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을 전부 사퇴시키고 거국 중립 내각을 구성하여야 한다. 대통령은 개헌을 비롯한 모든 나랏일의 관리를 새 내각에 일임하여야 한다. 이것이 더 이상의 사회 혼란과 국격 추락을 방지하는 길이다. 박대통령은 이 주장을 받아들일 때 대통령으로서 그나마 나라에 마지막으로 봉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요구했다.이미 시민단체들이 박대통령 퇴진을 요구한데 이어 대학생들과 대학교수를 비롯한 지성인 그룹들이 최순실의 국기문란 사태에 대한 책임을 박대통령을 향하고 있다.민주당
사설
영광신문
2016.10.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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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지난달 2017년도 신규시책 발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군의 중장기 발전 시책 발굴 및 군민 소득과 복지 증진 사업, 군민 편익증진을 위하여 실과소별로 제안된 사업을 논의하고 추진 가능성을 검토했다.이날 총 64개 신규시책이 제출 되었으며, 이중 ‘비파괴검사 기술연구 기반구축 사업’ ‘칠산타워 주변 관광지 개발’ ‘청년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이동형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영광휴게소 하이패스 IC 건설’ 등이 눈에 띤다.군은 제안된 신규시책에 대하여 담당 부서별로 면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추진 가능한 시책을 확정하고 2017년 예산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대규모 사업과 국도비 매칭이 가능한 사업은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중요한 것은
사설
영광신문
2016.10.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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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지난달 2017년도 신규시책 발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군의 중장기 발전 시책 발굴 및 군민 소득과 복지 증진 사업, 군민 편익증진을 위하여 실과소별로 제안된 사업을 논의하고 추진 가능성을 검토했다.이날 총 64개 신규시책이 제출 되었으며, 이중 ‘비파괴검사 기술연구 기반구축 사업’ ‘칠산타워 주변 관광지 개발’ ‘청년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이동형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영광휴게소 하이패스 IC 건설’ 등이 눈에 띤다.군은 제안된 신규시책에 대하여 담당 부서별로 면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추진 가능한 시책을 확정하고 2017년 예산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대규모 사업과 국도비 매칭이 가능한 사업은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중요한 것은
사설
영광신문
2016.10.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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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가 쌀값 폭락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쌀값 폭락의 주원인인 쌀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구체적인 수급안정 종합대책을 적극 수립·시행’과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을 100만 톤 이상으로 확대하여 작년 수매가로 전량 매입하고, 3년 이상 양곡창고 장기보관하여 미질이 떨어지는 쌀은 사료용이나 가공용으로 즉각 전환’,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금 지원을 확대하고 수입쌀이 가공용에서 밥쌀용으로 둔갑되지 않도록 부정유통 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군의회는 결의문을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보내 의회와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 같은 군의회의 충정은 이해한다. 그러나 결의문 한 장을 정부에 보내는 것으로 지역 농민의 아
사설
영광신문
2016.10.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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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민중총궐기에 참가했던 백남기 농민이 경찰이 살수한 물대포를 맞고 1년 동안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지난 25일 운명했다. 시민단체와 야당에서는 국가폭력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백남기 농민이 사고를 당한 민중총궐기대회는 박 대통령께서 대통령선거 당시 17만 원대이던, 쌀값의 목표를 21만원으로 공약하고 당선 되었으나 쌀값이 14만 원대로 폭락하자 농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 백남기 농민이 317일 동안 병원에서 생사를 오가는 동안 정부에서는 누구하나 사과한마디, 위로 한마디 없었다. 참으로 비정한 정부라고 국민들은 말하고 있다.유족들은 지난 17일 제 32차 유엔인권 이사회에 한국정부의 부당한 탄압을 국제
사설
영광신문
2016.10.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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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계획된 고준위방폐물관리법 영광지역 설명회가 취소됐다. 이미 12일 울주군과 20일 경주시의 설명회도 무산되었기에 예상된 결과이다.산자부와 한수원이 추진하는 주민설명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원전대책 범대위는 물론 지역 사회단체들이 강력 저지를 결정하고 집회신고까지 진행하자 설명회를 강행할 경우 물리적 충돌은 물론 여론이 더욱 악화 될 것으로 판단되어 취소했다는 후문이다.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입법예고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절차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위한 행정절차이다.정부는 지난 5월 26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을 행정예고한데 이어, 6월 17일 서울에서 공청회를 강행해, 8월 11일 법안을 입법예고했다. 당시 공청회는 정부관계자들이 원전지역 주민들의
사설
영광신문
2016.09.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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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제40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평가이다.먼저 이번 군민의날 정형택 문화 원장의 군민의 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시인이신 정 원장님의 지역문화발전 노고와 공헌의 결과이다. 또한, 극진한 효행으로 행남효행상을 수상하신 조정숙님에게도 축하를 드린다. 지난해부터 한해는 체육행사를 또 한해는 문화행사를 개최키로 방침을 정한 뒤 첫해다. 한 번도 문화행사 중심으로 군민의날을 치러본 경험이 없는지라 영광에서의 문화행사가 과연 제대로 이루어 질 것인지가 관심사였다.문제는 프로그램이다. 과연 5일 동안 계획된 문화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인지가 중요했다. 통상적으로 연예인이 출연하는 공연은 관중동원
사설
영광신문
2016.09.12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