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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0월 18일 수입쌀에 적용할 관세를 513%로 결정하면서 국내 쌀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쌀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하였다. 쌀산업 발전대책의 기본방향은 ▲농가소득 안정강화 ▲규모화, 조직화, 경쟁력 제고등이다.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평균 경작면적 200ha이상의 들녁경영체(50ha 이상의 집단화한 들녘을 공동생산, 관리하는 경영체)를 현재 158곳에서 2024년까지 6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장비, 건설팅규모를 확대하고 들녘경영체 법인에 대한 쌀 직불금 지급 상한을 현행 50ha에서 400ha로 올리는 등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란다.또 2024년까지 경작규모 6ha이상의 쌀 전업농을 현재 7만여 가구에서 계속늘리고 쌀전업농의 재배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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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4.10.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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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4년9월18일 쌀 관세화 전환에 따른 관세율 및 관련 대책을 발표하였다. 정부가 발표한 내용의 주된 내용은 크게 4가지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쌀 관세율을 513%로 결정한다는 것과, ②수입물량 급증 시 국내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긴급관세(SSG) 부과 근거를 명시하겠다는 것, ③의무수입물량(MMA) 중 밥쌀용 비중을 30%이하로 규정하였고 ④국내시장 접근기회 보장 등 용도에 관한 규정을 삭제한 것 등이다. 한농연등 농민단체에서는 관세화로 쌀 개방정책을 전환하려는 생각이라면 이런 조처는 마땅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일부 농민단체에서는 이런 정부의 정책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여기에는 앞으로 진행될 여러 국제협약에서 과연 500%이상 관세율을 지켜낼 수 있겠는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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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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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7월 18일 내년부터 쌀 관세화를 하겠다고 선언하더니, 농해수위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등은 9월18일 농식품부 장관과 아침밥을 먹으며 쌀 전면개방을 결정했다. 아무런 대책도 없는 정부의 쌀 대책안을 받아들이고 쌀 관세화 조치를 합의한 것이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정부대신 총대를 메고 전국에 내다 건 프랑카드가 ‘관세율 513%, 수입쌀가격 우리쌀의 2배! 우리쌀 반드시 지겨내겠습니다.’라는 내용으로 걸렸다. 정말 개가 웃고 소가 웃을 일이다. 전쟁을 하면서 튼튼한 성문은 활짝 열어주고 513개의 수수깡으로 만든 발을 쳐놓았으니 안심하라는 격이니 말이다.정말 국민들을 바보로 알고 있나보다.WTO에 통보 전에 관세율을 공개하면 협상에 장애가 된다며 비공개로 하겠다던 관세율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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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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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반 국민들의 생각은 특별한 경우에만 설립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기존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8개의 협동조합이 개별법에 근거로 존재한 사실에 다소 거부감이 있었다.2012.12월 협동조합 기본법의 시행으로 협동조합의 시대가 도래 되었다고 할 수 있다.기본법 시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이 가능하게 됨으로서 국민들의 인식 속에 점점 협동조합이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현재 우리나라의 * 협동조합의수는 5.133개 (2014.6.30) * 조합원수는 25,694(천명) 우리나라 인구의 51.6% 협동조합은 기존 영리 법인인 회사와 비영리법인인 재단의 이원적 체계를 중간자적인 위치에서 추가된 체계로 바뀌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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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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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농의 정의 우리나라에서 농업을 업으로 살아가는 농가 대부분은 중소농이면서 가족농이다. 중소농은 경영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농가를 말한다. 우리나라 농가 호당 경지면적은 2012년 현재 1.5ha이다. 경지규모가 2ha 미만인 중소농은 97만호로서 전체 농가 115만호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더구나 1ha 미만의 소농은 65%나 된다. 이런 가족농은 원칙적으로 가족노동력을 이용하여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가지고 농업경영을 한다. 그래서 경영과 관련된 결정을 대부분 스스로 하며 그에 따른 이익과 손실을 모두 가족농이 지게 된다. 기업농과 정반대의 개념이다. 가족농과 경영규모는 서로 관계성이 적다. 농업의 기계화와 자동화가 발달된 경우에는 규모가 더 커질 수 있고, 유기농업의 채소나 과일처럼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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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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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쌀시장개방부터 이야기 하자 우리국민이 아이 엠 에프의 고통을 적게 받은 이유는 주식인 쌀을 자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쌀을 자급하지 못 했다면 비싼 값을 주면서 쌀을 사먹었을 것이고 쌀을 수입하는 금융부담은 아이 엠 에프를 극복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 했을 것이다. 쌀개방 그것은 단순히 농산물 한 종류를 개방으로 끝나지 않는다. 쌀개방은 쌀산업의 몰락이고 한국농업의 몰락이다. 한국농업의 몰락은 식량주권의 포기이고 식량주권이 없는 국민은 항상 고비용의 고통스러운 식량난에 시달려야 하고 고비용 식량난은 자동차·전기산업등 모든 산업들에서 생산비가 올라가 국제 경쟁력이 떨어진다. 쌀이 무엇인가? 쌀은 우리 민족의 생명과 역사다. 부정한 권력자들과 소수 천민자본가들을 위해 자기국민의 생명과 역사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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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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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계의 기능에 대해 전문적 지식이 없었던 시대의 인간들은 갯벌을 버려진 황무지로 알고 여겼었다.그러나 갯벌은 오늘날 주인 없이 버려진 아무런 쓸모없는 땅이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바다를 풍요롭게 가꾸어 온 우리의 산하요 우리 강토의 한 부분이다.후손으로 부터 무상으로 빌여 쓰고 있는 아주 귀중하고 보배로운 자연 유산이다.우리나라의 연안 특히 서해안은 매우 역동적으로 변화 하고 있는 것이다 육지와 바다 사이의 갯벌을 포함한 연안 생태계는 우리 인간들과 육상 수서생명체들이 자율적인 질서 속에 규칙성 있는 배열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그리고 유일한 지질학적 생태학적 생물학적의 영역이다.그래서 연안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아무리 강조 하여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다그것은 우리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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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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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개호의원 몫이다새정치 민주연합 이개호후보가 24년만에 치러지는 우리지역 국회위원 보궐선거에서 전국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이개호 의원은 7.30국회의원 보궐선거 영광, 함평, 장성, 담양 지역에 출마한 가운데 81.3% 득표율을 얻어 당선의 축배를 들었으며 당선소감으로 지역민 모두가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고 가슴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며, 특히 쌀개방과 FTA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림, 축산, 수산업 살리기를 의정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두겠으며 상임위를 반드시 농림축산식품 해양 수산위원회로 배정받아 각종직불금 제도를 보완, 개선하고 농업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역 농민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반갑고 환영할 만한 일이다.이개호의원의 전임자인 이낙연지사께서는 1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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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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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미래농업 설계, 다시 시작해야.......- 2014년 7월 18일(금), 정부는 쌀 개방의 최종 정책 선택을 ‘쌀 수입 관세화’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하였다. 현재 시행중인 의무수입물량(MMA)의 증량 없이 지금의 상태를 유지한 체 관세화를 유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나 법리적으로 이런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하는 아픔이 있다는 것이 이런 정책결정에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농업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공감하며 바라는 것은 더 이상 의무수입물량이 늘어나 국내 쌀 농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점을 두 번째 원인으로 밝히고 있다. 농업계의 다른 편에서는 쌀 시장개방에 대해 정부가 농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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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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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끝내 협상도 하지 않고, 국민과 협의도 없이, 국회의 질타도 거부하고 쌀 관세화 선언을 했다.5천년 역사를 이어오며 농사를 지어온 농민들은 지난 18일이 억장이 무너지고 눈물이 쏟아지는 날이다.2014년 7월 18일은 정부가 농민을 버리는 날이고 식량주권마저 강대국의 손아귀에 바치는 치욕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다.농민들은 비록 못살아도 제 자식 입에 밥 먹여주는 흐뭇함으로 살아왔다. 농민들은 국가로부터 사람대접 못 받아도 식량을 생산해서 국민들 먹여 살리는 보람으로 살아왔다.이것이 농심이었다.그러나 박근혜정부는 어머니같은 농민의 절규를 외면하고 농민의 마지막 희망인 쌀을 포기했다.박근혜정부는 쌀 관세화가 추가 수입을 막을 수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그러나 쌀 관세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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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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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출항당시 여객 475명 선원15명(선장1명, 갑판부7명, 기관부7명) 서비스 담당 승무원 14명 화물 3.608t(자동차180대) 였다.세월호의 사고원인을 유추한 언론사들의 각종 보도 형태를 보면서 답답한 생각 이 많이 들었다.맹골수로 항해는 부적절한 선택 인가?항로 폭, 교통량, 어선출몰, 어망, 암초, 천수, 조류 등을 감안하여 항로를 결정하고 있다.일각에서는 항로 조정 관리가 필요 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예상 밖으로 "지나친 우려" 라는 견해가 우세 하다.세월호의 폭은 30m이고 맹골수로 폭은 4.5km 이다 따라서 4.5km 항로에 30m폭의 여객선의 항해는 일반적인 수준 이라는 것이다.3등 항해사가 조선(배를 부림)을 해서는 안돼?이번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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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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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2013. 6월 박근혜대통령이 심신지려(心信之旅: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의 일정으로 중국방문을 마친지 1년만에 시진핑 주석이 국빈자격으로 답방한 것이다. 정상회담에서 박대통령과 시주석은 당면한 양국관계를 비롯하여 한반도의 주변정세, 양자간의 현안에 대하여 폭 넓은 대화를 나눴다한다.최대의 관심사인 북핵문제에 대해서는 북한핵이 아닌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며 한반도의 비획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유지가 6자 회담 참가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다는 인식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막고,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이 제시되길 원했던 우리로서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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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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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실천할 수 있게 하자........6.4 지방선거를 통해 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역의 대표일꾼들이 나름대로 앞으로 어떻게 영광군을 행복한 군으로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을 것이라 본다. 군수가 바뀌는 영광군에서는 인수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 다시한번 당선자들이 출사표를 던졌을 때 사)한농연 영광군연합회에서 공개적으로 공약을 요구했던 내용들을 상기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선택에 당선자들이 적극 호응하는 계기를 삼고자하며 이 공약들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작업은 어떻게 무엇을 언제 준비해야할 것인지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군수와 도의원에 당선된 분들이 농업부문에 내걸었던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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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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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전남 도청과 농협 도지역 본부 건물 앞에는 가격폭락으로 분노에 찬 양파농가들의 양파 적재가 진행 되었다. 하루전인 18일에는 경남 창녕군과 전남 무안군에서 땀 흘려 애써 키운 양파 수확을 포기하고 결국 갈아엎고야 말았다. 이곳 영광지역도 곳곳에서 마늘, 양파, 감자 등 밭작물 수확이 한창이지만 가격은 떨어지고 인건비는 올라 일손부족으로 농민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최근 양파(20kg)는 4,000원대 까지 폭락했다. 이는 최소 생산비인 9,000원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값이고, 수확을 포기하고 갈아엎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진 것이다. 양파는 기존의 주산지 생산면적이 줄어드는 반면 영광군은 생산농가와 면적이 급격하게 확대 되어 영광군의 주요 밭작물인 고추에 이어 가장 많이 재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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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4.06.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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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중국은 "한국은 통일을 위해" "북한은 생존을 위해" 중국이 필요하다중국은 남북의 이런 상황을 활용해 대 한반도 영향력을 강화 하고 있다. 2013년 사회 과학원의 왕 쥔성 박사는 201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발전 보고서 에서 “중국은 북한에 대해” 중국이 지정학적 자산 (북한)을 포기하지 않을 것 이라는 오판을 하지 않도록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 하였다.바로 다음 줄에선 “한국역시 중국의 대북 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는 오판을 하지 말아야 한다” 고 적었다북한에 대해선 “중국 말 안 들으면 버릴수도 있다” 한국에는 “ 중국의 말 잘 들어야 통일에 유리할 것” 이란 메시지를 보낸것과 다름 없다중국은 한반도에 전쟁만 일어나지 않으면 남북의 골이 깊어 지면 깊어 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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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4.06.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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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한다. 지난 몇 달간 영광은 활활 타오르는 도가니와 같았다. 상대를 향한 정책적 다름을 주장하는 각 후보들 간의 외침소리가 영광의 구석구석을 달궜다. 지역의 리더가 되겠다고 입후보한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손을 부여잡고 자신이 영광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외치고 또 외쳤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 후보를 깎아 내리는 인신공격성 마타도어는 후보자와 주변인물 각자의 마음에 상처가 생기기도 했으리라 생각된다. 그 과정을 생각하면 정말 치욕스럽기도 했을 것이고 원통함에 나를 공격했던 상대를 용서하지 못할 것 같은 울분에 차 있을 수도 있으리라! 서로를 공격함에 이전투구와 같은 양상은 서로의 마음에 상처로 남아 있을 것이기에. 그러나 이젠 그 모든 갈등의 원인이 끝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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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4.06.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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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을 시작으로 지방선거 본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후보들이 나름대로의 정책과 활동을 통해 만반의 준비들을 해 왔을 것이다. 이제 남은 13일간의 본 선거운동 기간이 4년의 지방행정과 의회를 책임지는 일꾼을 뽑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나는 여기에서 금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꼭 말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영광군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시급하며 필요한가를 말하고 싶다. 근래 들어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마케팅이다.골프장이다. 기업 유치다 하는 외부에서 끌어들이는 요건들에서만 영광경제를 살릴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영광군은 예전부터 농업을 제쳐놓고는 지역경제를 얘기 할 수 없는 농업군이라고 생각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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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4.05.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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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된지 10년이 된해다.지난 10년동안 정부는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속도로 FTA를 밀어 붙이고 있다.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2004. 4. 1일 한, 칠레 FTA 발효 10년 동안 대칠레 수출의 52%를 차지하는 자동차 수출은 8배 증가한 반면, 수입품인 돼지고기는 중량기준 2배, 금액기준 3.4배 포도는 중량 5배, 금액10.6배가 증가했다. 올해부터는 한, 칠레FTA “10년 철폐” 대상인 삼겹살, 냉동과일, 키위, 냉동홍어, 사과주스등이 세율 0%의 무관세로 수입된다.한, 칠레 FTA의 결과는 정부가 말하는 국익이 과연 무엇인지 의문을 갖게한다.한, 칠레FTA로 수출이 늘었다고 하지만 오히려 전체적인 무역수지 적자는 5억달러에서 2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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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4.05.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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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농민기고문 형식을 빌어 영광신문에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하신 입지자들에게 영광군 한농연에서 농업군 영광의 미래에 대한 출마자들의 공식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여러 지면을 통해 출마자들께서 영광군 농업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공약들을 내세워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공약들은 뿌리없는 줄기와 잎들과 같아서 언제든지 조금만 센 바람과 비를 맞으면 입장이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늘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 임하시는 출마자들이 가지고 있는 농업에 대한 기본적 가치관을 묻고자 했으며 그 가치관에 근거한 정책입안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그동안 고민해 오신 생각들을 서면으로 접수를 받아 취합한 것을 각 항목별로 정리하여 비교표를 만들었습니다. 각 후보자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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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4.05.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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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피어보지도 못한 내 자식 같은 생명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 보낸 유가족분들의 심심한 위로와 삼가 조의를 표 합니다.우리에게 바다는 희망의 땅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21세기에 인류의 해양 의존도는 날로 증대되고 있고 세계 물동량의 94%이상이 해운에 의존하고 있으며 아직도 가장 신뢰 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석유는 25%이상을 해저 유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말서스" 는 18세기말에 (인구론) 이라는 저서에서 앞으로 육상식량의 절대적 부족으로 인류가 결국 멸망 할 것이다. 라는 극단적인 예언을 하였으나, 다행히 19세기초 농업혁명을 성공 시킴으로써 인류는 멸망 하지는 않았습니다.그러나 21세기 지금의 현황을 돌아보면 농지의 절대적 감소와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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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4.05.06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