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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문고로 육성해온 해룡고 대입 수시·정시에서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해룡고등학교에 따르면 20일 기준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합격자 현황을 집계(중복 포함)한 결과 서울대를 포함한 수도권 16개 대학에 51명을 비롯해 의학 계열 14명, 특수대 17명, 지역거점국립대 64명, 지역대학 75명, 교육사범 계열 19명, 간호·보건 32명 등이다.서울대는 농경제사회학부와 산업공학, 수의예과 등 3명이 합격했으며 연대 3명, 고대 5명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대 3명, 광주과기대 3명, 대구·경북과기대 4명, 울산과기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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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불과 열흘정도 사용하는 감사장에 수천만원을 지출하고도 관행이란 입장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6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감사팀은 2월 초 4일간 사전감사를 거쳐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보류했던 기간을 포함해 4년간 영광군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막바지 감사를 진행 중이다. 문제는 불과 열흘가량 감사를 받는데 필요한 감사장 설치 과정에 영광군이 전기공사와 사무용 책상 구입 등 3,400여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돼 수감기관의 과도한 편의제공이 아니냐는 등 예산낭비 지적이 일고 있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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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1호기 원자로 하부에서 발생한 이상 신호가 응력부실균열인 것으로 파악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 및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기구 등에 따르면 한빛 1호기 원자로 하부헤드 관통관(BMI 노즐) 50개를 검사한 결과 2개(20번·40번)에서 이상신호(지시)가 검출됐으나 지시평가(UT·ECT) 결과 관통이나 누설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중성자속 노내핵계측기의 이동 통로 기능을 하는 하부 관통관은 노즐 두께가 11.4mm로 균열 깊이가 전체 두께의 75% 미만을 유지해야 한다. 지시를 분석한 결과 20번 관통관은 길이 12.2mm에 깊이는 1.8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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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TOP6에 들었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2022년 6개 분야 통계를 기준으로 한 지방자치단체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영광군과 함께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도 의왕·하남, 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 등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6곳뿐이며 군단위 중에서는 영광군이 유일한다. 영광군의 경우 화재 1등급을 비롯해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가 각각 2등급을 받았으며, 범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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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세 폭락을 우려했던 법 개정이 추진됐지만 일단은 현 상태를 지킬 수 있게 됐다.영광군 등에 따르면 원전 등 발전량에 따라 부과하는 지역자원시설세의 65%는 원전 소재 지역에, 나머지 35% 중 20% 이하 금액을 원전 소재 지역을 제외한 방사선비상구역 시·군에 배분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관할지역인데도 원전이 소재하지 않은 시·도에 속해 조정교부금을 받지 못하는 시·군에도 행정안전부가 별도의 재정지원 방안을 모색토록 하는 방안도 마련됐다.한빛원전이 발전량 1kWh당 1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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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종만 군수를 고발했던 A씨가 허위증언을 자백하자 강 군수가 1일 위증죄로 A씨를 검찰에 고소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소장에 따르면 강종만 군수는 6.1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A씨에게 “선거 때 많이 도와주라”며 금품(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1심 및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 받고, 현재 상고심(대법원) 재판 중이다. A씨는 100만원을 받은 뒤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강 군수를 고발했던 인물이다. 강 군수는 소장을 통해 A씨가 지난해 4월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돈을 준 이유를 묻는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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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아파트가 법 위반으로 공사중지 위기에 처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역 내 신축 공사 중인 A아파트(공동주택)가 건축법 및 영광군 건축조례상 ‘대지안의 공지’ 기준에 따라 도로와 3m 이상 떨어져야 하는 데도 불과 70여cm만 떨어진 채 신축돼 건축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다. A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4층에 공통주택과 업무시설, 상가 등 50여세대 규모로 지난 2019년 9월 건축허가를 받아 12월 착공한 뒤 공사가 지연되기도 했으나 현재 골조 및 창호 등 대부분의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사실상 공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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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대규모 등불축제 투자유치 관련해 중국을 방문하면서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강종만 군수와 김한균 군의회 부의장 등은 지난 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四川省)을 방문해 사천문화투자그룹 웬스쥔(袁世軍)회장을 면담하고 쯔궁시(自贡市) 및 청두시(成都市) 등불축제 현장을 견학했다.이번 사천문화투자축융채등문화예술유한공사 등을 소속사로 둔 사천문화산업투자그룹 웬스쥔 회장은 면담에서 영광군에 쯔궁시 등불축제 규모의 사업을 투자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강종만 군수는 등불축제에 대한 영광군 제반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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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올해 청년정책 관련 예산으로 355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2024년 제1차 영광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지난 2일 심의·확정했다.사업계획은 참여와 소통 분야 10개 사업 15억, 일자리창출 분야 10개 사업 82억, 청년문화 분야 10개 사업 18억, 청년복지 분야 26개 사업 238억 등 4개 분야 56개 사업에 총 355억원(국비 35·도비 17·군비 231·기타 70)을 투입할 계획이다.분야별 세부 사업은 청년복지 복지 분야에서 육아통합지원센터 건립 70억원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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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사업포기로 날린 용역비가 추가로 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영광군은 홍농읍 테마식물원 주변 25만㎡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도비 50억)을 투입해 놀이시설 등을 갖춘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도비 13억 등 26억을 확보했지만 지난해 7월 투자 대비 경제성이 낮다며 사업을 포기했다.사업 포기에 따라 그동안 지출한 6억여원을 제외한 잔여예산 20억을 반납했고 이중 도비 10억여원은 올 상반기 중 반환할 상황에서 타당성 및 실시설계 용역비 2건으로 4억4,500여만원을 날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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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천억이 넘는 올해 농업분야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영광군은 농업분야 부서 및 유관기관의 관련사업 이해도를 높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과 함께하는 맞춤형 농정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농업분야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세부사업 계획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농업 사업은 농업유통과 120개 911억, 축산식품과 89개 196억, 농업기술센터 50개 49억 등 259개 사업에 국비 496억과 도비 88억, 군비 338억, 자부담 및 융자 233억 등 총 1,15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농업유통과는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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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과 만남’을 기치로 올해 창간 27주년을 맞는 영광신문사가 ‘제2의 창간 정신’을 다짐하고, 박용구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곽용순 텃밭푸드 대표를 선임했다.㈜영광신문은 지난달 30일 영광읍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이날 주주총회는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과 ‘주식 감자의 건’ ‘임원선임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2026년 정기총회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박용구 대표이사가 사임한 관계로 곽용순 주주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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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1·2호기 방사선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이 시작 됐지만 현장은 썰렁하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내 11개 읍면사무소에 한빛원전이 제출한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비치하고 주민들이 확인 후 문제점 등 의견을 제시토록 하는 공람 절차를 지난달 25일부터 60일간 진행하고 있다.원자력안전법상 2개월간 주민공람이 끝나면 추가 7일간 의견수렴을 더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 뒤 추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본을 제출하면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은 18개월가량 검토해 한빛 1·2호기의 수명연장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한빛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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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와 민측 대책위가 송전선로 반대 대규모 집회를 연다.영광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는 지난 26일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영광지역 선로 통과를 막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간담회에는 영광읍·대마면·묘량면·군서면·군남면 대표와 영광군 연합번영회·농민회·여성농민회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이후 군의회 특위 활동 사항을 군민대책위와 공유하되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간담회 결과 대책위는 오는 2월 5일 10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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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강종만 군수의 두 번째 군민과 대화가 마무리된 가운데 군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1월22일 염산면을 시작으로 26일 영광읍까지 별도로 진행하는 낙월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서 2024년 새해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결과 읍면별 현안 18건과 주민 175건 등 총 193건(서면 21)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영광군은 주요 사업 성과와 2024년 역점시책 발표, 읍면 현안사업 보고에 이어 올해도 현장에서 군민이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형식 진행으로 혁신·소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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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방사선영향평가서 군민 공람을 진행 중인 가운데 탈핵단체가 공람 및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절차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 등은 1일 오전 11시 영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촉구했다. 단체는 영광군이 수명연장에 따른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공람을 1월25일부터 시작했고. 한수원은 1월17일 공람에 응하지 않은 영광군 등 4개 지자체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는 점을 들며 영광군이 한수원 강압에 결국 공람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지난해 10월 평가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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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전남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2억4,311만원을 모금 목표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추진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1월31일 기준 현물 2억668만원, 읍면 각마을 1억439만원, 군산하공무원 784만원 등 총 4억5,942만원을 모금해 2개월간 목표 대비 189%를 넘어섰다. 읍면별로는 군서면이 235%로 목표 대비 2배를 초과 달성했으며, 대마면 175%, 불갑면 159%, 묘량면 150%, 홍농읍 148%, 법성면 147% 순으로 목표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2.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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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용역비만 수억원을 날린 채 사업을 포기해 의문이 일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홍농읍 테마식물원 주변 25만㎡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놀이시설 등을 갖춘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2020년 3월 산림개발 관련 A용역업체에 군비 2,013만원을 들여 타당성평가 용역을 진행한 결과 1일 평균 1,100여명에 연간 3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연간 입장료 수입만 23억원이 넘는 것으로 산출됐다. 실제 사업 추진여부는 비용대비 편익(B/C)을 분석해 1이상이면 경제적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1.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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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1·2호기 수명연장 관련 군과 원전의 대립이 소송 카드에 판정패한 양상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한빛원전이 제출한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 절차를 이행하기로 22일 결정하고 24일 공고 후 25일부터 60일간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민들이 평가서 초안을 직접 열람하고 확인하는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앞서 한빛원전은 지난 16일 A로펌을 통해 초안 공람을 3개월째 보류하고 있는 영광군을 비롯해 부안·함평·고창군 등 인근 4개 지자체를 상대로 광주지방법원에 ‘부작위 위법확인’ 소송을 제기했었다. 부작위(不作爲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1.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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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관련 영광군과 어민회 갈등이 봉합 열흘여 만에 재발화했다.영광군어민회는 강종만 군수가 어민회를 폄훼하여 명예를 훼손했다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강력히 처벌해 달라는 진정서를 23일 영광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어민회 사무국장 A씨 명의로 제출한 진정서는 강종만 군수가 지난 22일 염산면사무소에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군민과의 대화 중 어선업 관계자가 해상풍력 관련한 맨손어업 보상 문제를 질문하자 답변하는 과정에서 발언한 내용을 문제 삼고 있다.어민회 측은 이날 강 군수가 “2022년 7월 군수 부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4.01.29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