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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가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추운 겨울. 저절로 따뜻하면서도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씨다. 한 입만 먹어도 몸을 튼튼하게 하고 속을 뜨뜻하게 데워 줄 수 있는 전국에서 입 소문난 국물 요리 맛 집을 소개한다.법성포 매립지를 조금 지나 ‘드림정’ 이라는 식당이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포장마차의 분위기는 고스란히 갖고 있으면서도 정갈한 느낌의 실내가 눈길을 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주방을 오픈 형으로 구성해 청결함과 밀착형 고객서비스를 강조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이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어, 음식을 먹는 고객들을 더욱 만족시키고 있다.마른장어탕은 매운탕처럼 끓여 탕의 색깔이 붉직하다. 맵고 얼큰한 국물 속엔 큼직하게 토막 낸 부드러운 마른장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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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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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도 기온이 영상과 밤에는 영하의 날씨가 오고가는 겨울,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라’는 말이 예사말이 됐다. 겨울철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일이 어렵다.이 때문에 인체는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 능력이 떨어지는 등 적응력, 면역력이 약화되며 감기 등과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처럼 환절기 건강을 관리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관리에 있어서 ‘식보(食補)가 약보(藥補)’라는 말이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관리를 위한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예로부터 ‘돼지고기는 남이 사줄 때 가끔 먹고, 닭은 직접 사서 먹고, 오리고기는 뺏어서라도 먹어라’는 말이 있다.허준은 에서 오리고기에 대해 “인체의 허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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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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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도 이상 기후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미 올해 겨울철 전망을 통해 내년 1월까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다고 올겨울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 날이 추울수록 웃는 겨울 스포츠가 있다. 바로 ‘스크린 스포츠’다. 한국의 첨단 정보기술이 접목된 ‘스크린 스포츠’는 시장 규모는 무려 5조원이 넘는다. 지난 10년 사이 50배나 커졌고 이제는 대중적인 스포츠를 대부분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가장 대표적인 스크린 스포츠는 역시 골프다. 작년 말 골프존 조사에 따르면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국내 인구는 351만명이다. 골프존은 2015년 설립된 골프시뮬레이터 개발 및 제조전문 기업으로 골프시뮬레이터 판매 및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하는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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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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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는 씹을수록 담백함을 내면서도 싱싱한 느낌을 주는 지우려야 지울 수 없는 맛이다. 쫄깃하게 씹히는 그 맛은 더욱 일품이고, 술 안주로 삼아도 좋고 뜨끈한 매운탕과 곁들여 먹어도 좋다. 제철에 나오는 다양한 어종이 매일 산지에서 올라와 싱싱함을 자랑한다. 활어회는 신선한 회 맛을 제대로 맛보도록 회 뜨는 두께가 다른 횟집보다 두툼하다. 특히 다양한 회를 제철에 먹는다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생선회는 취향에 따라 횟집을 선택하는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다. 영광읍 대신지구 ‘여보게친구’는 신선한 활어회 뿐만 아니라 회와 함께 차려지는 정갈한 상차림으로 회식이나 각종 모임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활어회 맛의 생명은 신선도다. 때문에 재료의 신선함이 활어회의 맛을 크게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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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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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가 날로 팍팍해지고 있다. 통계청의 '2017년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비 지출은 가구당 월평균 13만7800원으로 가구 전체 소비지출 중 5.4%다.킹모바일에서는 높은 가격으로 구매가 부담스러운 스마트폰이 12월 맞이하여 좋은 혜택의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고 한다.단통법으로 인하여 특별히 저렴하게 구매가 어렵거나 불필요한 사은품을 증정 받는 게 전부인 현 스마트폰 구매 혜택을 기존과 차별화하여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아이폰XS, XR, 맥스, 갤럭시노트9, 노트8, LG V40 같은 고가의 모델을 공시 지원과 맞춤형 요금설계 지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며, 갤럭시S8, 갤럭시A8, A7, A6 2018, LG V30등의 단말기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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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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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커피 소비량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며 커피 프렌차이즈 시장의 경쟁은 매년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커피시장 규모가 11조원을 돌파할 만큼 성장하면서 대중화된 커피에 특별함을 더한 '스페셜티 커피'가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저마다 특색있는 커피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커피업계에서 가장 대두되는 키워드는 바로 ‘핸드드립 커피’다.‘핸드드립 커피’는 분쇄한 커피 원두에 물을 붓고, 이를 필터로 추출하는 방식으로 제조되는 커피이다. 최근 오픈하는 커피 전문점들은 커피 브루잉 기술에 기반해 차별화된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붙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최상급 원두를 사용해 부드럽고 풍부한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디엔디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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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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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외식 부터 시작해 직장인 회식, 각종 모임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람이 모여 밥을 나누는 한국인의 회식 문화를 논할 때 고기집, 그곳에서 먹는 돼지고기를 빼놓을 수 없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의하면 한국인의 1인당 육류 소비량 46kg 중 절반인 23kg이 돼지고기라는 통계 결과가 나올 정도로 돼지고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로서 한국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회식 자리 선호 메뉴 1순위로 꼽히는 삼겹살과 목살! 맛은 물론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양까지, ‘삼겹살과 목살’은 오랜 시간 서민들의 퍽퍽한 삶을 위로했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삼겹살을 ‘서민 음식’이라 부르면 안 될 것 같다. 단순한 가격 상승 때문이 아닌 차별화된 숙성법과 특화된 조리법으로 변화를 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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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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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탁에서 쌀밥만큼 중요한 메뉴가 바로 국이다. 국물 색깔이 맑은 장국, 고추장·된장으로 간을 맞추는 토장국, 고기와 뼈를 고아 만든 곰탕·설렁탕 등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종류는 셀 수 없이 다양하다. 국을 두고 우열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국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 건 고기와 뼈로 국물을 내는 육탕(肉湯)이다. 곰탕·설렁탕·갈비탕이 육탕에 속한다. 이름도 한자식으로 높여 국이 아닌 ‘탕’(湯)이라고 부른다. 갈비탕은 고기와 내장을 우려내 국물이 맑은 곰탕, 뼈를 푹 고아내 국물이 뿌연 설렁탕의 중간쯤 되는 탕 요리다. 갈빗대를 넣어 끓이지만 뼈가 우러나기 전 재료를 꺼내 국물이 맑다. 조선시대 말기 요리책 갈비탕에 대한 기록은 1890년 궁중연회 상차림에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갈비가 고려시대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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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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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과 함께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기분전환을 누리고 싶다면 제철 맞은 겨울 별미 찾아 식도락 기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단체회식 맛 집, 자연산 회 맛 집인 ‘다도해횟집’은 단골 고객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대신지구 맛 집으로 통한다. 이미 입소문을 더한 이곳은 까다로운 기준으로 엄격하게 골라 더욱 뛰어난 품질을 뽐내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펄떡 뛰는 제철 횟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 회를 좋아하는 분은 꼭 방문해봐야 할 맛 집으로 손꼽힌다. 도다리, 감성돔을 비롯해 귀하기로 소문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으며 광어, 우럭, 농어, 도미 등 다양한 횟감을 만나볼 수 있다. 다도해횟집은 지역주민이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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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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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매일 누군가를 만나고, 차를 마시며 삶의 희로애락을 얘기한다. 카페는 현대인들의 수많은 인생이 쌓이는 장소다. 늘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지만 평소와 달리 어제와 지금의 나를 사심 없이 터놓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렇게 나를 무장해제하고 싶은 날엔 특별한 카페가 필요하다. 공간이 말을 걸어주는 카페. 테라스에 놓여 진 테이블, 카페와 단짝인 화분, 창가의 스탠드, 정성스럽게 담긴 음식까지. 어두웠던 마음이 한줄기 빛으로 생기를 찾고, 공간과 사람이 어우러져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동네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힐링’의 열풍으로 고즈넉하고 감성적인 맛집, 카페 거리가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영광 릴리브(relieve)는 요즘 떠오르고 있는 힐링 플레이스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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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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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한국인의 대표 간식 겸 야식이다. 오죽하면 치킨과 하느님의 합성어인 ‘치느님’이라는 말이 생겨났을까.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1주일에 1회 이상 야식을 먹는다고 답했고, 그 중 78%가 가장 즐겨먹는 메뉴로 치킨을 꼽았다. 이처럼 치킨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인 만큼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지는지 국민들의 관심도 높다.영광읍 신진카센터와 개나리아파트부근에 위치한 치킨아이 영광점을 찾았다. 16년째 대신지구에서 치킨아이를 운영 중인 치킨 외길인생!!! 박선도 편선자씨를 만났다. 치킨아이는 매실과 치킨이 만난 브랜드다. 매실은 피로회복에 좋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에 도움 되며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은 식품이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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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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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나자마자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따듯한 탕거리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영광읍보건소 부근에 위치한 서희수산은 기존에 횟감, 갑각류, 조개류에 한했던 활어가 광어, 농어, 돔, 산 오징어 등 시즌 어종을 소비자가 수산물의 생명인 ‘선도’를 극 신선 상태로 유지한 활어를 매장에서 고객 주문에 따라 즉시 손질해 집까지 신선하게 가져갈 수 있게 한다.특히 전국 각 지역에서만 소비되던 특산 어종을 산지에서 공수하여 운영함에 따라 굳이 산지 포구를 찾지 않아도 동네에서 귀한 어종들을 맛볼 수 있다.서희수산은 선도가 가장 중요해 갈치는 제주도에서 자반고등어는 부산, 전복은 완도에서 병어는 여수에서 되도록 직접 산지에 가서 질을 보고 가져온다고 한다. 밥도둑 자반고등어와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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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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멥쌀가루에 막걸리를 넣고 반죽한 후 발효시켜 찐 떡. 막걸리 효소를 이용해 발효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술떡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에 따라 증편, 기주떡, 기지떡으로 불리며 강원도에서는 기장떡, 전남지역에서는 기정떡이라 불리는 발효떡. 최근 웰빙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정떡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전문점이 법성에 문을 열었다.여름철에 음식이 쉽게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곡주를 발효시켜 만든 떡인 기정떡은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되어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노인이 먹어도 탈이 잘 나지 않는다.한입 베어 무는 순간 쫄깃쫄깃 촉촉하며 달콤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는 영광 기정떡이다. 영광 기정떡은 막걸리로 발효해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기정 떡이 대표 메뉴다. 소포장 된 떡은 간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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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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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식사를 마치고 나면 술이 당길 때가 있다. 영광읍 대신 지구에 위치한 잔비어스란 업체는 가게 상호부터 술이 술술 들어가는 곳 이다. 전체적으로 메뉴를 보면 호프집 답지 않게 치킨 같이 무거운 음식과 안주가 없다. 대신 마른 안주 등 가볍고 부담 없는 스낵 안주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2차 회식자리로 부담이 적다. 1차에서 이미 거하게 배를 채웠는데 2차에도 고기 같은 요리를 주문한다면 아마도 다 먹지도 못하고 남기게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특히 이곳 잔비어스의 인기 메뉴는 먹태(1만2천원)라고 하는 북어포인데 맥주 안주로 아주 궁합이 좋다. 먹태는 덕장에서 황태를 말릴 때 날씨가 따뜻해져서 얼지 않고 말라 속은 노랗고 겉은 까맣게 된 것이다. 얼면서 마르지 않아 오히려 속살이 부드럽고 촉촉해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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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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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한창이지만 아침과 밤 시간에는 일교차가 커 옷 입는데 신경을 서야 하는 계절이다.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곧 겨울 날씨로 접어드는 것 같다. 트렌치코트도 왠지 싸늘하게 느껴지는 요즘 겨울 아우터의 인기가 급상승중이다. 특히 가을·겨울은 전체적인 스타일에서 아우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신중하게 골라야하는 아이템이다. 가을 기운과 함께 사람들의 패션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패션 브랜드들이 F/W시즌 스타일을 하나 둘씩 제안하고 있다.다양한 F/W 신상품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광 LIST(리스트)를 소개한다. LIST는 합리적인 가격의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20대의 젊은 층부터 40~50대의 주부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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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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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소재지 근처에 있는 ‘미미식당’은 생선요리 집이다. 최광주, 서옥일씨와 아들 최경환씨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이들은 생선요리 전문가다. 법성에서 가정식백반식당을 운영을 하며 쭉 생선요리 전문점으로 운영해 왔다. 이곳을 방문 하는 손님들은 한 결같이 가정식 백반 먹는 느낌인데 먹다보면 너무 맛있어서 과식은 기본이라고 말한다.이곳은 원래 백반 조림과 탕 전문점으로 다른 생선 요리도 다양하게 한다. 항상 신선한 재료를 고집하는 서옥일 대표는 친동생이 잡아오는 신선한 질 좋은 생선들로 여러 가지 독특한 요리를 만들어낸다. 서대표가 만드는 밑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이 있어서 젓가락이 안 가는 것이 없을 정도다 큼지막한 덕자찜 한 마리와 여러 가지 밑반찬으로 상이 꽉 찬다. 따끈따끈하게 막 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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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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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은 옛 정취가 배고 향수가 어린 추석 절기 음식. 전남 영광 특산품인 모싯잎송편은 맛있고 건강에 좋으면서 값 또한 싸서 추석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전남 영광군에는 모싯잎송편 전문 떡집이 150곳이 넘고, 택배 등을 통해 연간 300억원 가량을 팔고 있다. 떡집들은 추석(9월 24일)이 한 달도 안남아 벌써 송편을 빚어 냉동 보관하는 등 대목 장사를 준비하느라 바쁘다.영광읍 대신지구 수협 건너편에 위치한 우정떡집 고영철·오현숙 대표가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에 분주하다.모싯잎 송편은 물에 불린 쌀과 삶은 모시 잎을 섞어서 빻은 가루를 반죽해 모양을 빚는다. 모시 잎이 특유의 향과 초록색을 내는 한편 떡이 딱딱해지고 상하는 것을 막아 준다. 송편 중 모싯잎 함량이 20%를 넘는다. 줄기 껍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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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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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한전교차로에는 작은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곳이 있다 ‘영광민속당’이라는 상호로 지난 7월 오연례 대표가 문을 열었다. 발 디딜 틈 없이 매장을 꽉 채운 건 200여 개의 수석과 옛 물건들,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꽃들이다. 옛날 할머니가 혼수로 해왔다는 도자기 요강, 5알 주판, 도시락통, 거기다 연자방아까지. 옛날 시골에서 고기와 막걸리를 사들고 마을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요즘은 매장에서 관리 하면 필요하신 분들이 와서 구경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옛날 향수도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오연례 대표는“남들에게는 필요 없고 고물일수도 있는데 저희에겐 고물이 아니라 지난 역사이자 현재의 행복을 배가시켜주는 보물이다”며 “저희 매장 물건들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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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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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포장마차를 대신하여 처음 등장한 것은 퓨전 포차다. 퓨전 포차 이후 등장한 것이 소규모의 복고풍 실내 포차와 대형 실내 포차다. 이들은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젊은이들을 위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영광칠성포차가 복고풍의 소형 실내 포차는 젊은 층과 중장년층을 모두 아우르는 저가형 아이템으로 최근 전반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메인 메뉴의 부족한 부분을 보조해주는 사이드 메뉴가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메인보다 더 생각나는 사이드 메뉴는 외식업체들의 메뉴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차별성을 부여해 인기를 끈다. 복고풍 포스터와 곳곳에 배치한 사진으로 입체적인 멋을 살려 70년대 거리의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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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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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변신은 무한대다. 날씨에 따라 뜨끈한 국물과 함께 몸을 데울 수도 있고, 얼음 동동 뜬 차가운 국물에 면을 넣어 열불 나는 속을 잠시나마 식혀볼 수도 있다. 입맛 없을 때는 매콤새콤달콤한 비빔국수로 비벼먹으면 제격이다. 밥처럼 끈기 있게 꾹꾹 씹어야 하지 않아서 간단히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 좋다. 어떨 때는 가느다랗게, 어떨 때는 두툼한 면발로 즐기기도 하지만 어쨌든 길이가 길다는 것이 국수의 공통점이다. 끊기지 않고 긴 면발을 유지하기 위한 탱글한 식감이 필수다. 덕분에 긴 면발을 후루룩 입 속으로 잡아당겼을 때 찰랑찰랑 흔들리는 그 특유의 느낌도 재밌다. 그래서 국수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더운 날씨 탓일까. '폭염'으로 국수 소비량이 늘고 있는 요즘 진하게 우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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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09:58